(마음을 깨우는 오늘의 부처님 말씀)
수양이 원만한 인격자는
대지와 같이 겸허하고 숲속의 고요한 호수와 같이
언제나 맑고 잔잔하여라. <법구경>
불기 2568년 7월 21일
♣참회진언(懺悔眞言)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멸업장진언(滅業障眞言)
옴 아로늑계 사바하
♣광명진언(光明眞言)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릍타야 훔
♣소원성취진언(所願成就眞言)
옴 아모카 살바다라 사다야 시베훔
♣관세음보살 본심미묘 육자대명왕 진언
(觀世音菩薩 本心微妙 六字大明王 眞言)
옴 마니 반메 훔
남을 해치려다 손해 본 사람
옛날 어떤 사람이 남을 미워하여 늘 시름에 잠겨 있었다.
한 사람이 그에게 물었다.
"너는 왜 늘 근심에 잠겨 있는가?"
그는 대답하였다.
"어떤 사람이 나를 몹시 헐뜯는데 힘으로는 그에게 보복할 수 없다.
어떻게 하면 보복할 수 있을지 그 방법을 모르겠다. 그래서 근심하는 것이다."
그 사람은 말하였다.
"비타라 주문(呪文)이라면 그를 해칠 수 있다. 그러나 다만 한 가지 걱정이 있다.
만일 그를 해치지 못하게 될 때 도리어 자기를 해치게 되는 것이다."
그는 이 말을 듣고 매우 기뻐하면서 말하였다.
"내게 가르쳐 주기만 하시오.
비록 나 자신을 해치는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그를 해치고야 말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도 그와 같다.
남을 해치기 위해 비타라 주문을 구하지만 끝내 해치지 못한다.
그것은 먼저 남을 미워하였기 때문에 도리어 자기를 해쳐,
지옥이나 아귀나 축생에 떨어지리니 저 어리석은 사람과 다를 것이 없다. <백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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