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깨우는 오늘의 부처님 말씀)
쓸데없는 잡담이 천마디라도 한마디의 진리만은 못한 것이다.
들으면 마음이 밝아지는 유익한 한마디가 귀한 것이다. <법구경>
불기 2568년 7월 22일
♣참회진언(懺悔眞言)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멸업장진언(滅業障眞言)
옴 아로늑계 사바하
♣광명진언(光明眞言)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릍타야 훔
♣소원성취진언(所願成就眞言)
옴 아모카 살바다라 사다야 시베훔
♣관세음보살 본심미묘 육자대명왕 진언
(觀世音菩薩 本心微妙 六字大明王 眞言)
옴 마니 반메 훔
거짓으로 목욕한 브라만
옛날 어떤 국왕이 새롭게 법을 제정하였다.
"어떤 브라만도 이 나라 안에서는 몸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만일 깨끗이 씻지 않은 사람이 있으면 갖가지 괴로운 일을 하게 하리라."
그 때 어떤 바라문이 빈 물통을 들고 '깨끗이 씻었다'고 거짓으로 말하였다.
옆 사람이 그 물통에 물을 부어 주었다.
그러자 그는 그것을 쏟아 버리면서 말하였다.
"나는 깨끗이 씻지 않아도 좋습니다. 왕이나 깨끗이 씻으소서."
그는 깨끗이 씻었다고 하지만 사실은 씻지 않았던 것이다.
집을 떠난 범부도 그와 같다.
머리를 깎고 물들인 옷을 입고 속으로는 계율을 범하면서도
겉으로는 계율을 잘 지키는 체 꾸미는 것은,
자기의 이익을 바라고 또 왕의 노역을 피하려는 것이다.
그는 겉으로는 슈라마나와 같지만 속으로는 속이는 것이니
마치 빈 병을 들고 겉모양만 꾸미는 것과 같다. <백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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