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친견할 수 있는 법 : 네 생각을 부처님께 바쳐라.
백성욱 박사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即見如來)
[직역]
무릇 형상이 있는 것은 모두가 다 허망하다.
만약 모든 형상을 형상이 아닌 것으로 보면 곧 여래를 보리라.
[백성욱 박사님]
네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다 네 생각일 뿐이니
모두 옳지 않은 줄 알고 바쳐라.
모두 바쳐 마음이 비워질 때
우주의 밝은 빛인 여래(如來)를 친견하리라.
한 생각 가리면 세상이 뿌옇게 보인다.
검은 안경을 쓰면 세상이 검게 보이고, 푸른 안경을 쓰면 세상이 푸르게 보인다.
모두들 제 관념의 안경을 쓰고 세상을 바라본다.
세상이 붉다 푸르다 하기 전에 자기 마음의 안경부터 벗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다.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바쳐라(김재웅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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