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문서 법문

본체(本體)와 작용(作用)의 관계성에 대하여,,,, 무비스님

작성자진공|작성시간09.11.21|조회수332 목록 댓글 9

  ,,,,,,, 一體五用(일체오용)→ 하나의 법성체와 다섯 가지 작용. 이것이 生滅(생멸)이 是常(시상)이라→ 생멸이 당연한 것이다, 이것입니다.  生(생)하고 滅(멸)하고 생하고 멸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生則(생즉)→ 생 했을 때는 그것을 뭐라고 표현하는가 하니 從體起用(종체기용)이라한다.

 

從體起用(종체기용)→ 그러니까 바다로 치면, 바다가 고요한데 바람이 불어서 물결이 일때, 고요한 물은 “體(체)” 라고 생각한다면 물결, 파도는 “作用(작용)이다.” 이것이지요. “체로부터 작용을 일으켰다.” 고 할 수가 있고, 그러니까 한 몸이 무단히 생긴 것이 법성(法性).본체에서 작용이 생겼다고 보는 거지요.

 

그래서 우리가 죽어서 사대(四大)가 뿔뿔이 흩어지고 정신도 어디론가 날아가 버리는 것을 滅則(멸즉)이라고 하는데 “죽음”이라고 하는데 그럼 그것을 뭐라고 표현하는가 하니 攝用歸滯(섭용귀체)라작용을 거둬들여서 본체로 돌아갔다고 표현 한다는 것이지요. 이것은 도교 사상 이지요 사실... 道敎(도교)에서도 이런 식의 표현이 많이 있어요.


   우리의 마음상태를 두고 보더라도 우리 상식에는 이런 말들이 맞아요. 우리 상식에는,,,, 예를 들어서 아무 생각이 없을 때는, 攝用歸滯(섭용귀체)라. 우리들이 생각하던 것들을 참선이나 염불이나 기도나 이런 것이 일념으로 깊이 들어갔을 때, 그것이 섭용귀체지요. 온갖 망상을 부리다가 그 망상들이 하나의 화두로 귀결이 돼서 몰입이 되면 체(體)로 돌아간다고 말할 수가 있지요.


   그것이 攝用歸滯지요. 그럼 그 자리에서, 그 자리에서 또 한 생각 놓아버리면 온갖 망상이 일어나지요? 그것은 從體起用(종체기용)이지요. 종체기용이라고요. 그래서 우리가 부처님을 돌고 탑을 도는 것도 從體起用이라야 된다. 또는 攝用歸滯라야 된다고 표현도 하고, 또 아침에 도량석 같은 것도 처음에 목탁을 칠 때 아주 작은 소리에서 부터 크게 올라가거든요.


   아침 도량석은 그런다고요. 그것은 뭐지요? 종체기용이라고요. 밤은 체(體)가 되고 낮엔 용(用)이 된다고요. 밤엔 모두가 고요히 잠들고 낮에는 전부 활동하니까요. 활동(活動)은 작용이 되고, 고요히 잠든 것은 체(體)라고 본다고요. 그러면 그런 밤에 조용히 모두 잠들어 있다가 깨어서 작용(作用)을,,, 활동을 시작할 때, 그것이 종체기용(從體起用)이지요.


   체(體)로부터 작용을 일으키니까 목탁이 작은데서 부터 크게 올라가는 것이지요. 종(鐘)도 그렇게 치고, 목탁도 그렇게 치고, 북도 그렇게 치고, 전부 그렇게 쳐요. 저녁은 전부 큰 데서 부터 내린다고요.  그걸 “내린다.”그래요. 종체기용(從體起用)은 “올린다”그래요. 목탁을 “올린다.”그러고, 종을 “올린다.”그러고, 섭용귀체(攝用歸滯)는 “내린다.”그래요.


   예불(禮佛)도 각단 예불이 법당(法堂)이, 작은법당이 많은데 아침예불은

큰 법당에서 부처님한테 하고 그 다음에 각단으로 가서 예불을 해야 되요.

그걸 만약에 큰 법당에서 하기 전에 작은 법당에서 목탁을 치면 야단나요.

그런데 요즘엔 법도를 무시하고 살아서, 그냥 대웅전에서 아직 안했는데

옆의 관음전에서는 막 그냥 목탁 치고 그러는데, 다 이제 엉터리로 사는

것이지요. 그것이 다,,,


  꼭 큰 법당에서 예불이 끝난 뒤에 그 다음에 그때사 비로소 각단의 문(門)도

열어야 돼요. 그렇게 작은 법당으로 하고,,, 또 그 다음에 작은 법당(法堂)으로

하고,,, 그런 식으로 해나가는 것이 從體起用(종체기용). 그 다음에 저녁에는

攝用歸滯(섭용귀체)라. 작용(作用)을 거둬 들여서 체(體)로 돌아가니까 작은

법당에 다 하고 나서 마지막에 와서 큰 법당에 예불을 끝내고 돌아간다고요,

 그런 식으로 되어있습니다,,,,,,,

 

 

    < 상기한 법문은 무비스님의 육조단경 기연품중( 2006, 11, 19  녹취인;

       대원성님 ) 일부인 바 못보신 법우님들을 위하여, 보신 분들은 다시  

       한번 더 음미해 보시라고 이 공간에 올려 놓았답니다.  ( 진공 합장 )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보리혜광화 | 작성시간 09.11.23 _()()()_
  • 작성자釋대원성 | 작성시간 09.11.23 _()()()_ 아주 좋은 발상이십니다. 이렇게 옮겨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옮기시면서 오타라든가 잘못된 부분은 고쳐주시기 바랍니다. 하느라고 했지만, 큰스님뜻에 어긋난 부분이 있을 겁니다.
  • 답댓글 작성자釋대원성 | 작성시간 09.11.23 박수 보냅니다.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 작성자無相行 | 작성시간 09.12.01 _()()()_
  • 작성자寶鏡(보경) | 작성시간 09.12.10 _()_()_()_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