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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수국과 루드베키아

작성자은빛물결|작성시간24.06.22|조회수87 목록 댓글 14

여기저기 수국이 아름답게 피었다는 소식이 인터넷에 많이 올라옵니다.

수국의 계절이기 때문이지요. 

저희 절에도 수국이 폈습니다. 

예전엔 수국을 잘 몰랐습니다.

신도님이 작은 화분을 가져다 주셔서 화단에 심었는데,

그때 그곳은 추운곳이어서 해마다 새순이 올라오는데

한 번도 꽃을 피우지 않았었습니다. 

이곳에선 해마다 꽃을 볼 수 있으니, 그 꽃이 탐스럽고 아름다우니

마음과 눈길이 많이 갑니다. 

처음 꽃봉오리 생겨날 때 부터 그리고 색이 조금씩

변하는 것이며, 신기하지 않은 모습이 없습니다. 

자연이 마술사이고, 훌륭한 화가입니다. 

어때요? 이제 막 피기 시작하는 꽃과 이미 핀 꽃과 또 시들어가려고

하는 꽃들의 색이 조금씩 다 다르지요?

루드베키아(원추천인국)

얼마전부터 이 꽃도 화단을 환하게 밝혀줍니다.

고사리 손을 모은듯, 이렇게 피기 시작합니다. 

털북숭이네요. ㅎㅎ

 

이 꽃은 여름꽃이면서도 꽤 수명이 깁니다. 

 

 

 

이 꽃에 손님이 찾아 왔습니다. 

가느다란 다리에 꽃가루를 잔뜩 뭍혔네요. 

 

나비도 찾아왔습니다. 

꽃이 많이 많이 행복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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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금음마을 불광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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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bulji | 작성시간 24.06.22 스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보리월 | 작성시간 24.06.22 _()()()_
  • 작성자청산(靑山) | 작성시간 24.06.22 _()()()_
  • 작성자리나야 | 작성시간 24.06.23 스님‘ 예쁘고 고운 꽃 감사합니다~^^ () () ()
  • 작성자釋상정진 | 작성시간 24.06.23 _()()()_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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