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은 밖에서 먹기로 했어요.
어느날 스님 절에 오시던 중년의 보살님이 설거지하기를 힘들어 하시길래
그 뒤부터 손님과의 공양은 밖에서 국수 사먹기로 바뀌었답니다.
이날은 에피타이저 먼저, '경주 십원빵'부터 먹어 보았습니다.
제가 먹어보고 싶다고 부탁드렸어요^^
스님도 저도 처음으로 먹어보는 십원빵이었어요.
치즈가 들어간 바삭한 와플 맛이었어요^^
그리고 그 유명한 경주 최부자댁이 이곳에 있는 줄 몰랐어요.
아직 남아있는 백일홍 꽃들
꽃이 절정일 때 이곳에 다시 와봐야겠다는 이유 한 가지를 만들어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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