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살은 열 가지 불법을 잃어버리는 일이 있다>
“세간에 있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여 불법을 잃어버리느니라.”
더불어 같이 살아야 됩니다. 사실은 더불어 같이 살 수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더불어 같이 살면서 거기에서 보살행하고 해야 그게 진정한 뭡니까?
연꽃이 진흙탕에서 피잖습니까. 아, 진흙에서 연꽃이 핀다고요. 그 이치 하나
우리가 알면 세간 떠나서 저기 산중에 높고 높은 암자에 그거 아닙니다.
그런 데서 산다고 불법이 꼭 거기에 있는 게 아니에요.
오히려 사람들이 많이 살고 온갖 희노애락이 들끓는 그런 세상에 불법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불법을 실천하는 거예요.
-無比스님, 2024년 10월 30일, 유튜브 염화실TV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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