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만스님) : 오늘 이 큰 법회를 위해서 그동안 준비를 해 주시고 함께 노력했던
범어사를 대표해서 범어사 주지 정오스님의 인사말이 있겠습니다.
정오스님 : 지금 이 순간 범어사가 화장세계요 광명의 날인 듯합니다.
오늘 무비 큰스님의 화중연화 전집 출간 봉정법회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우리 무비 큰스님과 오늘 많은 큰스님들께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오늘 큰스님께서 이 자리에 오실 때까지 중간에 많은 힘든 일들이 있었을 것 같고
또 주변에서는 도와주신 분들이 많이 계실 것입니다.
특히 용학스님께서 손발이 되어 주시고 옆에 지혜월보살님께서 늘 시봉하면서 도와주시고
또 많은 분들이 오늘 이 자리가 있기까지 음으로 양으로 많이 애써주셨을 것입니다.
오늘 여기까지 무비 큰스님을 도와서 애쓰신 모든 분들께 그동안의 노력에 큰 응원의
박수 한번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정오스님 : 오늘이 어쩌면 범어사로서는 역사적인 날일 겁니다.
우리 큰스님께서 20여년 전에 몸에 큰 불편함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큰 원력으로써
오직 부처님의 가르침을 펴서 중생들을 이끌려는 원력에 힘입어서 여기까지
당신의 몸을 이끌고 오신 것 같습니다.
우리 종정예하께서 이 사중에 명령을 내렸듯이 큰스님께서 앞으로 정진하시는 데
또 원력으로써 부처님 법을 알리는 데 우리 사중에서 부족함이 없이
잘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큰스님이 법체 강령하셔서 100세 150세까지 중생을 이끌어주시도록 법체 강령하시도록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큰스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큰스님의 봉정법회를 빛내주시기 위해서 원근에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평생 도반 큰스님들을 위시해서 원로스님들 대중스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우리 종정 예하스님 모시기가 사실은 어렵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런 기회에 종정스님께서 직접 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은 큰스님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고 우리 사중에서 후학들에게 열심히 전해서
큰스님의 전집 출간 법문들을 포함해서 앞으로 불자들에게 늘 부처님의 가르침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함께 해주신 명심회 큰스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두달 전에 쿠무다에서 발의를 하게 되어서 두달 뒤 오늘 이렇게 열리게 되었습니다.
명심회 큰스님들께 감사드리고 오늘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큰스님 앞으로 늘 정정하고 법체강령하시라고 다시 한번
감사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회 : 수고하셨습니다. 행사를 마친 후에 기념사진 촬영이 있습니다.
대웅전 계단 앞에서 촬영을 하겠습니다.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종이 가방 하나씩을 나눠드렸습니다.
가방안에는 무비 큰스님의 화중연화 책 두권과 usb가 들어 있습니다.
usb에는 큰스님께서 평생을 연구하시고 출판하신 책과 함께 큰스님의 사진들이
들어있습니다. 특별한 기념품이니 가져가셔서 꼭 봐 주시기 바랍니다.
기념촬영을 마치면 차담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감사하신 분들과 함께 따뜻한 차를 드시면서 담소를 나누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법당을 향해 마지막으로 사홍서원을 바치겠습니다.
중생을 다 건지오리다
번뇌를 다 끊으오리다
법문을 다 배우오리다
불도를 다 이루오리다
사회 :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