夏晴
사람 사는 땅 멀리 벗어난 듯하고
시냇물이 콸콸 쏟아지는 때가 되니
달콤한 석류꽃 내음은 늦모종을 재촉하고
오동나무 물방울들이 새 詩를 적시네
㢠似離人境 溪聲最壯時
榴薰催晩稼 桐溜滴新詩
황현(黃玹,1855-1910,朝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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夏晴
사람 사는 땅 멀리 벗어난 듯하고
시냇물이 콸콸 쏟아지는 때가 되니
달콤한 석류꽃 내음은 늦모종을 재촉하고
오동나무 물방울들이 새 詩를 적시네
㢠似離人境 溪聲最壯時
榴薰催晩稼 桐溜滴新詩
황현(黃玹,1855-1910,朝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