夏景
대나무 평상 자리에 맘 편히 누웠더니
창문 성긴 주렴 사이로 실바람이 솔솔
부채질을 더하니 바람 더욱 시원해서
푹푹 찌는 더위도 오늘밤엔 사라졌네
蒲席筠床隨意臥 虛鈴疎箔度微風
團圓更有生凉手 頓覺炎蒸一夜空
기대승(奇大升,1527-1572,朝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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夏景
대나무 평상 자리에 맘 편히 누웠더니
창문 성긴 주렴 사이로 실바람이 솔솔
부채질을 더하니 바람 더욱 시원해서
푹푹 찌는 더위도 오늘밤엔 사라졌네
蒲席筠床隨意臥 虛鈴疎箔度微風
團圓更有生凉手 頓覺炎蒸一夜空
기대승(奇大升,1527-1572,朝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