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람들의 마음은 심리적으로 미래에 집착하게 된다. 하지만 사회는 모든 사람들의 지성을 파괴하고, 모든 사람들을 평범하게 만들어버린다. 사회는 그대가 진정으로 지성적인 존재가 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사회는 진정한 지성을 두려워한다. 진정으로 지성적인 사람들은 위험하다. 그들은 급진주의자이자 혁명가이다. 그들은 언제나 현 상태를 거부한다. 사회는 그대가 평범하고 어리석은 존재로 머물기를 바란다. 사회는 분명 그대가 능률적이고 기계적이기를 원한다. 그대가 가능한 많은 정보를 수집하기를 바라지만, 진정으로 지성적인 존재가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대가 진정으로 지성적인 존재가 되면, 미래를 신경 쓰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다른 삶이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그대는 지금 현재 안에서, 현재를 위해서 살아갈 것이다.
새들이 지저귀고 노래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라. 나무들이 꽃을 피우고, 별들과 태양과 달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라. 그대를 제외한, 인간을 제외한 존재계 전체가 현재 안에서 살아간다. 그리고 오직 인간의 마음만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미래’라는 것으로부터 벗어나라! 그것은 꿈에 불과하다. 그대는 다른 곳으로 가야 할 필요가 없다. 자신이 있는 곳에서 행복하라. 그대의 존재에 만족하고, 무엇이 되어가는 것에 대한 관념을 떨쳐버려라. 그러면 매순간이 소중하고 아름답고 장엄하다. 매순간이 아름답다. 그러면 그대는 매순간 어디에서도 신성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천국은 목표가 아니다. 천국은 바로 지금 여기에 존재한다. 그대가 현재에 있다면, 신성을 얻을 수 있다. 그대가 지금 이 순간에 산다면, 그대는 깨달은 것이다. 다른 깨달음이란 없다.
- 오쇼의 <성공이란 무엇인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