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산림 대법회 177강 – 1 – c
(8) 不動地
가. 菩薩의 十種腹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有十種腹하니 何等이 爲十고
所謂離諂曲腹이니 心淸淨故며
離幻僞腹이니 性質直故며
不虛假腹이니 無險詖故며
無欺奪腹이니 於一切物에 無所貪故며
斷煩惱腹이니 具智慧故며
淸淨心腹이니 離諸惡故며
觀察飮食腹이니 念如實法故며
觀察無作腹이니 覺悟緣起故며
覺悟一切出離道腹이니 善成熟深心故며
遠離一切邊見垢腹이니 令一切衆生으로 得入佛腹故라 是爲十이니
若諸菩薩이 安住此法하면 則得如來無上廣大腹하야
悉能容受一切衆生이니라
(8) 不動地
가. 菩薩의 十種腹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有十種腹(유10종복)하니,
불자여, 보살마하살이 열 가지 배가 있으니,
何等이 爲十고? 어떠한 것이 열 가지냐?
1. 所謂離諂曲腹(소위이첨곡복)이니 心淸淨故며,
所謂 = 말하자면. 8지 중에는 “배가 있다.” 그 다음에
“5장 6부가 있다.” 또 뭡니까?
“심장이 있다.” ←이렇게 얘기합니다.
5장 6부 중에도 심장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그렇지요?
그것 제일 중요합니다.
눈동자 중에도 검은 눈동자.
눈동자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안에서 각막 같은 것.
중요한 것이 있잖아요. 그렇지요?
다 인연이 합쳐야 되지만, 그 중에도 중요한 것이 있다니까요.
사람의 몸뚱이도 다 중요지만, 코 막아버리면 숨 딱 막혀 죽어버린다
니까요. 몸에 있지도 않은 것이 코 막아버리면 죽어버린다니까요.
그래서 무엇이 중요하고 중요하지 않은가?
아~~ 이래서 우리가 “至心歸命禮(지심귀명례)” 했을 때는,
원효스님이 기신론해석 하실 때 그래 놨지요.
“6근 중에서,
6근이 다 달라붙어 있는 데가,
최고 중요한 것이 命根(명근)이다.
命根이기 때문에 至心歸命禮라 한다.” 이렇게 얘기하셨지요.
자~~ 여기서 內德이 원만해서,
안에 복장이ㆍ양심이 아주 탄탄한 것을 얘기합니다.
양심이 탄탄해지고, 안에 보배가 가득...
“저놈은 속이 시커멓다.” 하는 것 있잖아요?
그것이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화엄경 많이 본 사람
들한테 하는 소리 같아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우리는 속에 지금 “황금덩어리가 찬란하다.” 이겁니다.
“六門常放”
‘아~~ 그러면 좀 있다 보면 안이비설신의가 다 나오겠네.’
六門常放紫金光(6문상방자금광)!!! 나오겠지요? 안 그러겠습니까?
머리 나오고, 그 다음에 눈 나오고, 뒤에 안이비설신의가 싹~~ 다 나
옵니다. 그 다음에 행주좌와 어묵동정이 다 나오고요.
‘아~~ 안에 전부터 꽉~~ 차있으니까 바깥으로,
念到念窮無念處(염도염궁무념처). 아 잡념 없는 사람은 눈으로 귀로
보고 듣고 하는 것이 전부, 불보살님처럼 보고 듣고 할 수가 있겠구나.
六門常放紫金光!!!’
“아미타불이 어디 계시더냐?”
“念到念窮無念處에 계신다.”
‘아~~ 無念이 無名無相絶一切(무명무상절일체). ←이것이
窮坐實際中道床(궁좌실제중도상)!!! 이렇게 되는구나.’하는 것이지요?
1. 離諂曲腹(이첨곡복)이라.
아첨하고 얍삽하게 똥파리 손 비비듯이 그렇게, 간사하게 왜곡되고
“諂曲心不實(첨곡심불실)이라.” 하지요.
진실이 없는 사람들. 離諂曲腹 = 그런 배를 떠나 버렸다.
아첨과 굽은 짓을 여의는 배니, ‘악한 짓은 안 한다.’ 이것이지요.
心이 淸淨한 까닭이라. 마음이 청정한 연고다.
“아첨 잘하는 사람은 남 잘 홀린다.” 그러지요?
마음이 직선적이지 못하고 딱~~ 남을 유혹하는 마음은 정직하지 못합
니다. 애교를 떨고, 간드리진 목소리로,
“아이고 안녕하세요?”(영상법문 시청바랍니다.) 하는 사람들 전부 거기
에 해당하는 사람들입니다.
2. 離幻僞腹(이환위복)이라. 僞腹 = 거짓된 것.
환술같고 거짓된 것을 여의는 배니,
性質直故라. 성품이 질직이라.
바탕ㆍ근본적으로 성품이 아주 곧은 연고고,
3. 不虛假腹(불허가복)이라. 헛되지 않은 배니,
無險詖故(무험피고)라. 남을 험담하고 쥐어뜯고, 이런 險詖가 없는
까닭이다. 여기는 ‘모든 악한 것을 다 떠났다.’ 이 말이지요?
4. 無欺奪腹(무기탈복)이라. 속이고 빼앗고,
남을 기만하고 빼앗고, 침탈하는 그것이 없는 배다.
於一切物에, 일체 모든 물건에,
無所貪故라. 탐욕이 없는 바이고,
5. 斷煩惱腹이라. 無자로 하다가, 離자로 하다가, 斷자로 하다가,
다 똑같은데요. 단어의 반복을 피하기 위해서 무자로 쓰기도 하고, 끊을
단자로 쓰기도 하고, 여읠 이자로 쓰기도 하고요.
번뇌가 끊어진 배니,
具智慧故라. 지혜를 갖춘 까닭이며,
6. 淸淨心腹이라. 청정한 복이니,
離諸惡故며, 모든 악한 것을 떠난 까닭이다.
그래서 천친보살이 이렇게 해놨지요.
“不信. 믿음이 별로 없는 사람은 어떠냐?
지저분한 것으로써, 잡예로써 그 성질을 삼는다.
성질이 어떠냐? 잡예다.” 지저분하다고 하는 것이지요?
“그럼 믿음이 있는 사람은 어떠냐?
공덕을 귀하게 여긴다.” 이렇게 해놨습니다.
공덕을 귀하게 여길 뿐만 아니라, 아주 옷에 똥이 묻어 있다. 이 말입
니다. 옷에 똥이 묻어 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7. 觀察飮食腹이라. 음식을 잘 살펴보는 배니,
음식이 정말 귀하고도 귀하잖아요?
念如實法故니라. 진실한 법을 생각하는 까닭이다.
음식이 정말 사람을 살리잖아요. 만중생을 살리잖아요.
그것을 ‘잘 관찰한다.’ 이겁니다. 실다운 법을 생각하는 연고고,
8. 觀察無作腹이라. 음식도 그렇고,
지음이 없음을 관찰하는 배니, “무작”이라는 말은 많이 쓰지요?
무작이라고도 하고, 무주라고도 하고, 그렇게 많이 쓰는 말이지요.
지음이 없는 것을 관찰하는 배니,
覺悟緣起故며, 인연으로 일어남을 깨닫는 바다.
그 다음에
9. 覺悟一切出離道腹이니, 일체 벗어나는 길을 깨달은 배니,
善成熟深心故라. 깊은 마음을 잘 성숙한 까닭이라.
그러니까 깊은 마음은어디서 비롯됩니까?
깊은 마음은. 원효스님은 이렇게 해놨습니다.
만행스님께서 기신론에
“直心(직심) 이라는 것이 뭡니까?
곧은 마음은 많이 들어봤는데 뭡니까?”
“直心은 진여법을 생각하는 것을 직심이라 한다.”
“그러면 마음이 直心이 온 뒤에 또 깊은 마음.
深心이 된다는데 깊은 마음은 뭡니까?”
“善을 잘 닦는 것을 깊은 마음이라고 한다.”
쉽게 얘기하자면 기신론 본문에↑저렇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면 깊은 마음이 되고 나면 廣大心.
넓은 마음이, 대자대비한 마음이 된다는데,
넓은 마음이라고 하는 것이 뭡니까?”
“넓은 마음은 악을 다 끊는 것이다.”
‘아~~ 신심이 성취되고 나면 진여를 생각하면서
衆善奉行 諸惡莫作(중선봉행제악막작)이구나!!!’
기신론 신성취발심에 나오는 대목이잖아요?
지금 ↑저런 것이 마음이 깊어진다든지ㆍ곧아진다든지 하는 것 있잖
아요? 바로 그렇게 해서 감산덕청스님이,
“기신론이야말로 화엄경을 여는 관문이다. 열쇠다.”
이렇게 해놨거든요. 그 대도인들이 그냥 써놨겠습니까?
그러니까 그 얘기를 듣고 난 뒤에 하나하나기신론하고 화엄경...
화엄경 읽다 보면 기신론 생각나고,
기신론 읽다 보면 화엄경... 그런데 화엄경 읽어도 기신론 생각 안나고,
기신론 읽어도 화엄경 생각 안 나는 사람도 있고요.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화엄경을 쭉~~ 다 아는 사람은 약찬게를 한번 쭉~~ 읽으면 80권 화엄
경이 포도송이처럼 뭉텅이ㆍ뭉텅이로 생각나잖아요?
그런데 화엄경을 전혀 모르고 약찬게만 외운 사람은 철사줄 같아서
아무것도 없는 겁니다.
서로가 볼트가 맞아야지요. 전기를 켜려면 220볼트 아닙니까?
건전지 몇 개 갖다 대놓고, 불 켜려고 달려들고 이러면 난감한 것입
니다.
건전지 가지고 켜야 될 조그마한 손전등 같은 것에 220볼트 꽂으면
어떴습니까? 전등알 터져버리는...
우리가 지금 그런 꼴인 것 같습니다.
10. 遠離一切邊見垢腹(원리일체변견구복)이라.
치우친 邊의 때를 멀리 여의는 것이니,
令一切衆生으로, 일체중생으로 하여금,
得入佛腹故라. 부처님의 배에 = 불복에,
아이고 참 좋습니다. 得入佛腹故라, 부처님의 배에 들어가게 하고자
하는 까닭이라.
그 새카만 중생들. 불도 안 오는 중생들한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 불도 안 오는 중생들한테 다 환~~ 하게 눈을 밝혀준다는 말
이네요.
是爲十이니
若諸菩薩이 安住此法하면,
만약에 이러한 보살이 이 법에 머물면,
則得如來無上廣大腹하야 悉能容受一切衆生이니라.
여래의 위없는 광대한 배로써 일체중생을 용납하느니라.
‘아~~ “배[腹]” 라고 하는 것이 모든 사람을 다 수용하는 것을 배라고
하는구나. 이 음식ㆍ저 음식 다 포용하고 수용하는 것을 배라고 한다!!!’
배포가 큰 것을...
마지막 결론은 부처님이라고 그랬습니다.
‘아~~ 이 배가 바로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모든 강물을 수용하는
저~ 바다와 같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