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감사메모방

2024년 11월 첫눈 온 다음날

작성자慧明華|작성시간24.11.27|조회수181 목록 댓글 23

큰 눈이 밤새 이곳에 내렸는데 눈구경도 못나가고 있다가

맑은나라 부장님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11월 23일 봉정식을 제가 9월로 썼다고 확인하는 전화라서 무척 감사했습니다.

당연히 11월이지요.

그런데 제 의식은 아직 9월에서 빨리 빨리 따라오고 있지 

못한 모양이예요.

 

문득 제가 서툴러서 표현하지 못했지만

느꼈던 이야기 여기 전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뉴질랜드에 출장 갔다가 11월 23일에는 큰스님 봉정식에 촬영을 온 BBS 김경훈PD도 그렇고

제가 그렇게나 원고를 늦게 보냈는데 전에 없이 위로해주신 맑은나라 부장님도 그렇고

우리들이 조금씩 달라지는 느낌 받습니다.

 

그날 보제루 누각에서

합창하시는 분들, 중창하시는 분들, 행사 진행하시는 분들

모두가 그 행사에 귀 기울이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걸

(표현력은 부족하지만 사람인지라 느낌은 센서티브하답니다^^)

(목표는 하나, 사랑과 존경과 고마움을 단 한 분께 전해드리려는^^)

모든 사람들이 합일된 그 느낌은 얼마나 행복하고

좋고 아름답고 훌륭한지! (거룩한지!)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활짝 펼쳐집니다.

그 순간만이라도 늘 큰스님께서

말씀하시던

"당신은 부처님" 

서로가 서로에게 우리는 모두 부처님!(을 경험하였습니다.)

늘 기억해 보겠습니다.

 

천체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별들의 움직임으로 볼 때

이제부터는

영성의 시대가 온다고 하고 평범한 사람들도 영적으로 성장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 이야기 들을 때마다

맨 앞에 화엄의 깃발을 든 큰스님 생각이 납니다.

수지신시광명당(受持身是光明幢) 

온라인으로 천수경을 배울 때 큰스님의 벅찬 법문이 떠오릅니다.

 

큰스님

지금 만큼이나 

오래오래 우리 앞에서 걸어주셔요~

 

이런 세상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행사 열 번만 큰스님과 치르면 우리는 얼마나 달라질까^^~~

12월 1일 부터 더욱 열심히 화엄법회에 참석하겠습니다.

 

멋진 방학 보내고 계시죠?

모두들 화이팅~!

 

(사진은 2024년 11월 4일 오전)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무량화* | 작성시간 24.11.28 고맙습니다._()()()_
  • 작성자극락영 | 작성시간 24.11.28
    댓글 이모티콘
  • 작성자묘덕 | 작성시간 24.11.28 고맙습니다_()()()_
  • 작성자眞 覺 心 | 작성시간 24.11.29 _()()()_
  • 작성자하얀說偄 | 작성시간 24.12.01 _()()()_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