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허사상 한국학을 말하다.
5회 참선과 명상, 같은 점과 다른 점 – 1
(영상게시 : 탄허스님 동양사상 2021.12.29.)
안녕하세요? 문광입니다.
“탄허사상 한국학을 말하다.”
오늘 시간에는 탄허스님의 禪사상에 대해서 이어서 계속
공부를 좀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탄허스님”하면, 화엄경을 완역을 하셨기 때문에,
거의 20년 가까운 세월동안 번역하시고 교정보시고 출간하실
때까지 그 긴 세월을 화엄학을, 화엄경을 번역을 하셨고, 그 다음에
우리 강원의 많은 교재들을 다 번역을 하시고,
유교의 주역과 노자와 장자를 다 번역을 하셨기 때문에, 흔히들 대
강백으로 알고 계십니다. 실제로 그러하고요.
대 학자이시고ㆍ대 석학이시고ㆍ현대의 큰 사상가임에 틀림없습
니다.
그런데 제가 이렇게 탄허스님을 공부를 해보니까,
스님의 본래 진면목은 ‘禪師(선사)시더라.’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스님의 근본 사상에는 선이 깊이 간직되어 있더라.’ 라고
하는 부분을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래서 스님은 경허스님ㆍ한암스님의 법맥이 흐르고 있는 오대산
상원사로 출가를 하셔서, 지난 번(3회)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경전을 선원에서 공부를 하셨던 겁니다.
그래서 20대 초반에 처음에 출가 하자마자 참선을,
한암스님께서 묵언 참선을 공부를 시키셨습니다.
그래서 묵언 참선을 하시다가 선원에서 교학, 말하자면 불교의
경전들을 섭렵을 하시게 됐는데요.
한문을 워낙 잘 하시다 보니까, 한문 문리는 벌써 트여서 오셨기
때문에 강사로서, 중강으로써 강의를 하시는데요.
그 날ㆍ그 다음날 강의할 내용을 스님이 일단 다 외우셔서,
한암스님한테 가서 전부 다 현토하고 釋辭(석사)하는 것을 전부 다
강해 바치고 난 다음에, 모르는 것이 있으면 다 질문을 다 하셨다그
럽니다. 질문을 다 해서 현토가지고는 한암스님과 토론까지 하실 정도
로 그렇게 연마를 하신 것이지요. 그러고 나서 그 다음날 대중들에게
경전 강의를 하셨다고 합니다.
그렇게 경전을 강의를 하시다가 질문이 나오면,
한암스님께서 옆에 앉아계시다가 답변을 하는 형태로 그렇게 하시
면서 7ㆍ8년의 세월동안을 불교경전의 교학에 아주 중요한 이력을
다 마치셨던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탄허스님이,
“내가 예전에 한암스님하고 같이 봤던 경전들은 하나의 오차도 없이
자신있다.” 이런 말씀을 하셨다 그럽니다.
그래서 그 빠른 세월동안 모든 경전을 독파를 하셨기 때문에,
스님은 대 강백으로 유명하지요.
그러나 스님의 모든 일상생활의 삶은 禪으로 점철되어 있었습니다.
저녁 아홉시 정도되면 무조건 잠자리에 딱 드시고,
새벽 한시 내지 두시가 되면 일어나셔서 하루 시작을 무조건 참선과
함께 시작을 하셨다 그럽니다.
선정속에서 참선을 하시고, 그리고 나서 아침부터 오전 내내 번역을
하시는 그런 세월을 아주 길게 보내셨다 합니다.
하루에 열 시간에서 열 네 시간 가량을 경전을 번역을 하시고,
오전 중에는 거의 일행삼매로, 참선부터 시작하셔서 경전을 번역을
하셨다 하거든요.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慧明華 작성시간 24.07.11 _()()()_ 참선을 하셨기 때문에 그렇게 집중력이 높으셨고, 암기력도 좋았는데 더 좋으셨으리라고, 짐작해봅니다. 몰입의 즐거움...오늘 다시 8시 통근길에 화엄경이 열리니까 기대감 만땅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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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自明華 작성시간 24.07.11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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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묘심행 작성시간 24.07.12 우리 민족의 자랑
탄허스님!
고맙습니다_()()()_ -
작성자妙法樹 작성시간 24.07.12 고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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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惺牛大華 이삼연 작성시간 24.07.18 文光스님 – 呑虛思想 - 韓國學을 말하다. 5廻-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