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서울 주변의 가까운 지방에서, 염화실 온라인 회원들이 조계사에 모여 들었다.
무비스님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모두 모여 병마를 딛고 다시 일어난 무비스님의 법문을
현장에서 들었다,
”[신심명]은 뛰어난 내용 못지않게 승찬이라는 개인이 가진 이력으로 더욱 빛을 발하는
한 편의 대하드라마입니다. 승찬스님은 출가 전 문둥병에 걸려 사경을 헤매고 있었습니다. 그는 대도인을 만나면 병이 나을까 하는 생각에 선종의 2조인 혜가스님을 찾아갑니다.“
죄가 많아서 병에 걸렸다고 스스로를 진단한 승찬스님은 병이 낫기 위해
’어떻게 참회를 하면 되겠습니까‘ 하고 혜가스님에게 묻는다.
친절한 혜가스님이 말씀하셨다.
”그대의 죄를 나에게 보인다면 내가 그 죄를 참회시켜 주겠다.“
그 말씀을 조계사에서 무비스님께 들을 때, 그 자리에 있던 청중이 다 같이 울었다.
수많은 사람들을 울리는 오프라인 법회가 그날부터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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