院樓記夢 꿈을 깨어. 成孝元
情裏佳人夢裏逢 정리가인몽이봉
相看憔悴舊形容 상간초췌구형용
覺來身在高樓上 각래신재고루상
風打空江月隱峯 풍타공강월은봉
마음속 그리던 일 꿈속에 만나
서로 여윈 옛 모습 바라만 보다.
깨고나니 이몸은 누에 있다만
빈 강엔 바람치고 산엔 달 지네.
*성효인(1497~15510)
용인 현령을 지내기도 했으나
뜻은 강호에 있어 공주. 인천. 용산 등지에
정자를 세워 자적했다.
*기몽: 꿈을 적음
*초췌: 파리함. 수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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