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枝 꽃가지. 金麟厚
墻外花枝欲動春 장외화지욕동춘
年年長見舊精神 년년장견구정신
無端更被東風妬 무단갱피동풍투
掩抑寒姿向玉人 엄악한자향옥인
담장너머 꽃가지 봄날에 움트려 하고
해 마다 옛 정신 길이 보이네.
이유없이 봄바람 시샘 받아
억눌려 숨은 파리한 자태 임을 향한다.
* 소인배의 시기 질투로 冤罪를 입고
귀양 떠나는 신하의 파랗게질린 수척한 얼굴!
사리의 곡직을 통촉하소서 하소연하듯 애원하듯
억울한 사연 가득담은 눈매의 그 눈 사연실어
울먹울먹 임께 보내는 마지막 눈길이 거기있다.
꽃샘바람에 무진 떨고있는 꽃가지의 눈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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