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佛家
회조(廻照) 빛을 돌이켜 거꾸로 비춤.
🔯 然由講壇
불교의 선종에서 언어나 문자에 의존하지 않고 자기 마음속의 靈性을 직시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고, 사람이 죽기 직전에 잠시 온전한 정신이 돌아오는 것을 비유하기도 한다. 이는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와도 일맥상통한다고 하겠다.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이고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인다."는 무학대사와 이성계의 대화에서 엿볼 수가 있다. 어리석은 사람의 마음으로 보는 세상과 현명한 사람의 마음으로 보는 세상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음이 흐리고 탁하면 세상은 불행과 더러움으로 가득차 있으며, 마음이 밝고 깨끗하면 세상이 행복과 깨끗함으로 가득차 있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임제록에는 "그대는 말이 떨어지자마자 스스로 돌이켜 비추어 보라. 다른 데서 이치를 구하지 말지니 그대 몸과 마음이 조사와 부처님과 한치도 다르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 "라고 되어 있다. 사람들이 흔히 하는 이야기로 나이가 들어 인생이 황혼기에 접어 들면 착한 마음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야 죽을 때 편안하다고 말들을 한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나이가 먹어 갈 수록 욕심이 가득하고 심술만 늘어나 세상의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는 경우가 빈번하다. 인간이 태어나서 오욕의 삶을 살아가다가 세월이 흘러 늙고 병들어 죽음에 이르면 한줌의 재로 돌아가야 한다. 항상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잘못을 뉘우치고 남에게는 악함보다는 선함을 베푸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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