送弟 동생을 전송하며. 盧守愼
嗟吾兄弟至於斯 차오형제지어사
一十年來五見之 일십년래오견지
若敎精衛能塡海 약교정위능전해
千里耽羅可步追 천리탐라가보추
슬프다 우리형제 이지경 되니
귀양살이 십년에 다섯번 보네.
정위 시켜 바다를 메울 양이면
천리 먼 탐라라도 뒤 따르련만 ...
*차마 소매를 놓지 못하며 탄식한 시가 있으니
기다리는 이가 혹여 이 동생 이었을지도
그러나 그가 누구면 어떠리? 천
리 유배지로 찾아와 주는그가 진실로 누구면 어떠리?
* 정위: 옛날 염제의 딸이 동해에 익사하자
원한의 새가되어 西山의 木石을 물어다
바다를 메우려 했으나 허사였다는 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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