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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漢文資料室

六和

작성자연파(然葩) 최윤희|작성시간26.06.15|조회수23 목록 댓글 0

📚 佛家

六和(육화) 여섯 가지 화합

🔯 然由 講壇

첫 번째 ‘계화(戒和)’
규칙을 같이 지켜 화합하는 것으로 우리 공동체간 약속을 지키는 것이다. 자신이 유리한 쪽으로 또는 권력을 이용한 위법과 탈법들이 사회화합을 깨는 가장 큰 원인이 되기 때문에 사회적 약속을 준엄하게 지켜나가자는 것이다.

둘째 ‘이화(利和)’
이익을 사회구성원 간에 균등하게 나눔으로 화합하는 것이다. 자본의 불균형으로 사회 불평등이 갈수록 심화되고 요즘 기본 소득 등 다양한 사회복지 정책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 사회 구성원들이 차별 받지 않도록 균등한 나눔을 통해 화합을 모색해야 하는 것이다.
 
셋째 ‘견화(見和)’
견해를 같이 이해함으로 화합하는 것이다. 견해는 사상과 철학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다른 것을 틀렸다고 비방하거나 억압하기보다는 이해하는 배려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넷째로는 ‘신화(身和)’
몸을 같이 머물며 화합 하는 것이다. 같은 공동체의 구성 원으로 공적인 살림을 공개하며 살아야 한다. 공적인 자리에 있으면서 사적인 인연에 얽매여 일을 한다면 공동체의 신뢰는 무너지고 만다.

다섯째로 ‘구화(口和)’
입은 다툼 없는 자비로운 말로 화합하는 것이다. 옳은 것은 옳다고 말할 수 있어야하며, 그른 것은 그르다고 말할 수 있는 표현의 자유는 보장하되 자비로운 말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여섯째는 ‘의화(意和)’
생각이 같을 때 화합할 수 있다. ‘뒤주 밑이 긁히면 밥맛이 더난다’ 는 속담이 있다. 가난한 사람의 뒤주에 얼마 남지 않은 쌀로 지은 밥맛이 더욱 맛있다는 말이다. 지금 우리의 현실이 그렇다. 덕담조차 쉽게 건네지 못할 침울한 현실이지만 여섯가지 화합의 마음으로 어둠보다 빛, 거짓보다 참을 간구하면 언제든 찬란한 내일을 맞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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