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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漢文資料室

萬景樓. 楊士彦(1517~1584)

작성자연파(然葩) 최윤희|작성시간26.06.16|조회수19 목록 댓글 0

萬景樓. 楊士彦(1517~1584)

九霄笙鶴下珠樓 구소생학하주루
萬里空明灝氣收 만리공명호기수
靑海水從銀漢落 청해수종은한락
白雲天入玉山浮 백운천입옥산부

천상 신선학이 구슬 누에 내리니
구만리 장공의 맑은 기운 거두었네.
푸른 바닥물은 은하에서 떨어지고
흰 구름 하늘은 옥산 마루에 떴다.

長春桃李皆瓊蘂 장춘도이개경예
千歲喬松盡黑頭 천세교송진흑두
滿酌紫霞留一醉 만작자하유일취
世間無地起閒愁 세간무지기한수

꽃은 사시장춘 모두가 경화인데
천년 노송은 다 검은 머리로고!
仙宮에 잔 가득 한바탕 취하니
세간의 한가로운 시름 어느틈에 이랴?

*시명이 높았고 글씨는 초서와 대자를 잘써서

안평대군. 김구. 한호와 함께 조선전기 4대 명필로 불리었다.

*만경루: 강원도 간성에 있는 누대이름
*구소: 하늘의 가장 높은곳
*생학: 선학의 이름
*호기: 넓고 큰 기운
*청해: 신선이 살고있다는 바다이름 仙海
*옥산: 옥으로된 선걔의 山 여기서는 금강산
*장춘: 사철 늘 봄과 같음
*경예: 경수의 꽃. 이 꽃을 먹으면 불로장생 한다는 전설의 꽃
*교송: 높은 소나무
한수: 한가로운 수심. 까닭없이 일어나는 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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