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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州芙蓉堂 부용당에서. 鄭礥

작성자연파(然葩) 최윤희|작성시간26.06.22|조회수15 목록 댓글 0

海州芙蓉堂 부용당에서. 鄭礥

荷香月色可淸宵 하향월색가청소
更有何人吹玉蕭 갱유하인취옥소
十二曲欄無夢寐 십이곡란무몽매
碧城愁思正迢迢 벽성수사정초초

달빛에 연꽃 향기 이 맑은 밤을
그 누가 부르는가 옥피리 소리
열두간 두른 난간 잠은 안오고
벽성의 임 시름만 그지 없어라!

* 정현(1526~?) 대호군. 성천부사등 역임.

시문과 글씨에 능하여

많은 碑碣 비갈과 충훈부. 편액등을 썼다.

*부용: 부용화 곧 연꽃
*하향: 연꽃 향기
*청소: 맑은 밤
*옥소: 옥통수
*몽매: 잠을 자며 꾸는 꿈
*벽성: 해주근처의 군 이름. 벽성군 신선이 산다는 성
*수사: 시름겨운 생각
*초초: 아득히 먼 모양 또는 시름이나 한 같은 것의 그지없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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