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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 소식]GQ 지금 가장 멋진 사람들 – 유노윤호, 온나라가 지키고 가꿔야할 희귀종 나무 + 목표가 확실한 사람은 거친 길이라도 앞으로 나갈 수 있다

작성자dhhope|작성시간19.08.30|조회수2,875 목록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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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너의 꿈은 뭐야?

 

산을 오르다 보니 더 높은 산이 보여뭘하든 최선의 최선을 다 할 거고

윤호라는 애는 항상 솔직하고 진실된 애라는 믿음을 주고 싶어

그게 말처럼 쉽진 않지만 결국엔 그렇게 될 거예요.


<<GQ KOREA 2010.3. 에서>>



 



지금앞으로 나가고 있는 느낌이 드나

그리고 애당초 자신이 원하는 것은 

앞으로 전진하는 것인가?

 

물론 그렇다지금도 앞으로 나가고 있다고 느낀다

항상 꿈꾸고머릿속에 미래를 그려보는 스타일인데 그런 시간들이 나를 자극한다.

열심히 앞으로 나가서 작은 산에 오르면 다시 더 높은 산이 보인다산을 오르면서

숨이 차고힘에 부칠 때도 있지만 그런 시간들을 넘어서면서 더 단단해지고 강해진다

오를수록 더 높은 산이 보이는 것도 더 넓은 세상이 보이는 것도 좋다

지금도 생각한 대로 전진하고 있고앞으로도 후회하는 일은 만들지 않을 것이다


<<마리끌레르 2010.7. 에서>>

  



저는 진짜 성공은 10%가 운, 90%가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친구들에게도 자주 말하는 거지만눈 앞의 산을 오르면 더욱 높은 산이 보여요.

그곳은 한 번 산을 내려오지 않으면 오를 수 없죠. 


<<LEE JAPAN 2010.7에서>>

 


우리는 다시 직구를 던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만약 듣는 분들이 아니라고 

판단하시면 그대로 받아들이고 연습해서 다시 나오겠다는 마음이었다

어차피 산을 올라갈 때도 하나 올라갔다 다음 산을 오르려면 차근차근 밟아 

내려가야 된다. 정상에서 점프해봤자 다치거나 죽는다. 솔직히 무섭기도 했다

리더였고, 이제 둘만 있어서 무늬만 리더이긴 하지만 어쨌든 리더니까. (웃음

하지만 이렇게 해서 이뤄내야 진짜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직구를 던질 수밖에 없었다." - 텐아시아 인터뷰 2013.1. 에서>>


 



윤호가 어제  인별에 올려준 글귀..


"목표가 확실한 사람은 아무리 거친 길이라도 앞으로 나갈 수 있다.

그러나 목표가 없는 사람은 아무리 좋은 길이라도 앞으로 나갈 수 없다." 




처음부터 길이 있었던 건 아니다꿈꿨던 그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진실된 애라는 믿음을 주기 위해, 미래를 향해  열망하고, 전진하며

최선의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서 윤호는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아우슈비츠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건강하거나, 

돈이 많거나, 지위가 높은 사람이 아니라.

희망의 불꽃을 포기하지 않았던 사람들...


기울어진 운동장 속에서도 믿음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묵묵히 걸어왔기에.

대중들은 윤호를 보며 환호하고 있어요.


'열정맨, 열정 만수르'

'인생은 유노윤호처럼'

'나는 유노윤호다'


그리하여 GQ KOREA 잡지에서는,

<<그들은 다르다. 지금 가장 인상적이고가장 멋지고가장 남다른 사람들>>

꼭지에 윤호를 선정하여 이렇게 서술하고 있다는....


"최선을 다해 최고가 되었고 최고이면서도 여전히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자주 본 적 없는 우리는 그런 유노윤호에게 반하는 중이다."며 극찬하고 있다.

그리고  '온나라가 함께 지키고 가꿔야 할 희귀종 나무다'고 명명하고 있다.



한일 양국의 GQ  잡지 속에 등장하는 윤호 모아봤어요.

즐감하세요~~






yunho2154


"목표가 확실한 사람은 아무리 거친 길이라도 앞으로 나갈 수 있다.

그러나 목표가 없는 사람은 아무리 좋은 길이라도 앞으로 나갈 수 없다." 


길을 걷다 좋은 글귀를 발견해서 순간 포착! 여러분께 꼭 보여주고 싶었어요^^

순간 포착! 여러분께 꼭 보여주고 싶었어요^^

 

https://instagram.com/p/B1wIJBDB7bi/?igshid=o6bv4mqseke1

 

 




동방신기 유노윤호, 얼짱각도로 뽐낸 비주얼…시선가는 훈훈함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12&aid=0003206509


유노윤호가 훈훈한 비주얼을 뽐냈다.

 

30일 가수 유노윤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목표가 확실한 사람은 아무리 거친 

길이라도 앞으로 나갈 수 있다. 그러나 목표가 없는 사람은 아무리 좋은 길이라도 

앞으로 나갈 수 없다." 길을 걷다 좋은 글귀를 발견해서 순간 포착! 여러분께 꼭 

보여주고 싶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노윤호는 얼짱 각도로 셀카를 촬영하며 훈훈한 비주얼을 과시하고 

있다. 잡티없이 맑은 피부에 반듯한 이목구비를 뽐내는 유노윤호가 시선을 끈다.

 

한편 유노윤호는 동방신기 해외 활동과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 중이다




 지금 가장 멋진 사람들 - 유노윤호


gqkorea.co.kr/2019/09/05/%ec




유노윤호는 멈추지 않으며, 뭐든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좌우명에 온 시간을 쏟았다.”

 


유노윤호가 다르게 보이는 요즘이다. ‘자다 일어나 춤을 춘다는 이 웃긴 문장이 

눈앞에서 펼쳐지는데 웃기기만 하지는 않고, 세상에서 가장 진지한 눈빛으로 

인간에게 가장 해로운 벌레는 대충이라는 말을 하는데 손가락이 저절로 

오그라들거나 실없는 조소가 새어나오지도 않는다.

 

그들이 다섯일 때, 동방신기는 대단했다. 멋있고 세련되었으며 힘 있고 

무려 섹시했다. 그들의 해산은 떠들썩했다. 탈퇴, 재조합 등. 어떤 단어가 

맞을지 모르나 그들의 분리는 이른바 해체였다. 흘러나오는 잡음들은 흉흉했고 

나간 셋과 남은 둘의 차이는 들이댈 수 있는 모든 잣대에 고루 극명해 보였다

이 때 믿음직한 맏형이라는 소속사가 붙여준 하나마나한 수식 말고는 그의 

가슴팍에 붙어 있는 게 없었다.

 

동방신기가 아니라 이방신기, 밋밋하고 매력 없는 둘만 남았다는 폄훼의 

한가운데에서도 그의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흘러갔다. 꾸준히 앨범을 내고 공연을 

했으며 병역의 의무를 마쳤다. 열심히 하는 것 말고는 다른 멤버에 비해 내세울 게 

없다는 말을 듣던 유노윤호는 이제 데뷔 16년 차가 되어 그 열심히 하는 것을 가장 

잘하는 자가 되어 있다. 초등학생들의 일기에 나는 오늘 하루를 유노윤호처럼 

살았는가?”라는 말로 등장하면서 말이다.

 

유노윤호의 열정은 그야말로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열정이 있으면 안 되는 게 없다고 살아 온 그의 얘기가 미담이 된 게 어제 

오늘일 뿐이다. 연습생 시절, 광주에 집이 있는 그가 고속버스를 타고 오르내리며 

고등학교에 개근을 한 것은 칭찬받아 마땅한 것이었지만 아티스트에게 어울리는 

덕목은 아니라고 여겼다. 사람들은 타고난 재능이나 매력이 넘쳐나 열심히 하지 

않아도 그냥 다 되는입만 열면 시가 되고 손만 들면 춤이 되는 천재에 더 큰 

환호를 보낸다. 그의 열정은 없는 재능에 대한 반대급부로 인식되었다

유노윤호의 열정의 다른 이름은 그래왔다.

그런데 그 가진 거 많아 보이던, 얼굴 천재, 작곡 천재, 노래 천재라 불리던 이들의 

본 모습은 참혹했다. 스웨그 넘치던 아티스트들은 범죄 역시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게시했다. 온갖 엽기행각에 폭행, 탈세, 마약, 도박, 성매매는 물론 알선까지도 

하는 전방위형 아티스트들에서 얻은 환멸은 생각보다 뒷맛이 썼다. 첫 소속사 

계약 조건에 한남동 유엔빌리지를 언급하고, 처음 정산과 동시에 부동산 전문가 

번호와 절세형 세무사 번호 수급에 눈이 빨갛고, 국내외를 막론하고 이성과 함께 

거나한 파티를 거침없이 하는 것이 같은 직업군의 같은 연령대가 하는 일일 때

유노윤호는 그러지않았다. 이유는 학교를 짓고 싶어서라고 했다. 그리고 그는 

정말 아프리카 가나에 학교를 지었다. 작년 3일간 진행한 해외 공연에서만 

561억의 수익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그의 부동산 관련 기사는 가나 학교 

완공이 처음이라는 사실은 신선했다.

 

유노윤호는 멈추지 않으며, 뭐든 끝까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다는 자신의 좌우명에

자신의 온 시간을 쏟았다. 그리고 위인전집의 어느 인물도 쉽게 얻어내지 못하는 

유노윤호처럼의 유노윤호가 되었다. 연예계처럼 열심의 가치가 우스운 곳도 없다. 열심히 하면 뭐 하나, 알아주지 않으면 그만이고, 열정적이면 뭐 하나, 재능이 없다면 

말짱 도루묵인 곳이 그 세상이다. 더불어 연예계 밖의 세상도 다르지 않다. 열심히 

하는 것이 물고 태어난 것을 절대로 이겨주지 못한다. 지금 중요한 가치는 그래서 

대충, 열심히 말고 대강, 크게 벌이지 말고 적당히 소소하게, 작정하지 말고 무심하게

얻어걸리면 고맙고 아니면 말고라는 태도로 모이는 중이다. 내가 큰 노력 안 했으니 

큰 상처는 받지 않을 수 있고, 그다지 애쓰지 않았으니 큰 결과를 얻어내지 못해도 

아플 것도 없다. 보태어 내가 하기만 하면 잘할 수도 있고 더 얻을 수도 있으나 

내가 원하지 않아 결정한 선택적 실패에 대한 안도감은 생각보다 크고 포근했다

하면 된다는, 안 해서 그렇지 하면 될 거라는 희망 같은 미망의 당도와 한치 한푼이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와중에 열정 부자가 눈에 들어온 건 이물감이어야 했다. 그런데 

무구한 열정 청년의 순도 높은 열중은 오히려 이상한 감동을 주었다

나는 못하지만 잘 해내고 있는 사람에 대한 존경을 불러 일으켰다

더불어 지금은 하고 있지 않지만 저런 열정으로 산다면 할 수 있다는 

이상의 현신으로도 그가 보이기 시작했다. 화수분처럼 번져나오는 미담들은 

그 열정을 격려해도 배신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 같은 것이 생겨나게 했다.

최선은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최고가 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최선을 다하지 않고 최고가 되는 사람을 너무 많이 본 우리는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보는 것이 안쓰러웠다. 그리고 최선을 다했는지 아닌지 

알 수 없는 최고들의 막다른 모습은 최악이었고 최하였다

최선을 다해 최고가 되었고 최고이면서도 여전히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자주 본 적 없는 우리는 그런 유노윤호에게 반하는 중이다

찜질방에서 춤을 춰도 발끝의 각도를 한번 더 보고, 남대문 시장에서 

신곡을 들려주면서도 마른침을 삼키는 그에게 말이다.

 

<하마터먼 열심히 살 뻔했다><자칫하면 대충 살 뻔했다>를 

압도적으로 이기는 지금, 유노윤호는 열정이 있으면 안 되는 게 없다고 말한다

그는 온나라가 함께 지키고 가꿔야 할 희귀종 나무다

열심히 살거나 대충 살거나 각자 취향껏 살 일이지만 

배운 대로 아는 대로 잘 사는 사람 하나가 아름드리 큰 나무가 

되어 잘 자라는 모습을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요컨대 유노윤호는 오늘 무척 좋은 사람이다

그는 어제가 좋았으니 오늘이 그렇듯 내일도 좋을 것이다. 

김태호가 <놀면 뭐하니?>의 답으로 유노윤호를 괄호 안에 세워뒀는지도 모르겠다.

/ 조경아(<이상한국> 편집장)




윤호가 만들어가는 세계가 참으로 궁금하다..


덧) 용비어천가 제 2장으로 마무리..


불휘 기픈 남간 바라매 아니 뮐쌔, 곶 됴코 여름 하나니.

새미 기픈 므른 가마래 아니 그츨쌔, 내히 이러 바라래 가나니.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아니하므로, 꽃 좋고 열매가 많이 열리니.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 끊이지 아니하므로, 내를 이루어 바다로 가느니라.





kasiqjungwoo

watercolor on paper by ©kasiq.
.GQ_KOREA_SEPTEMBER_2019 Magzine.

#GQ #watercolors #keanureeves#fashion #drawing #illustration
#magazine #giannisantetokounmpo#kasiqjungwoo #kasiq

@keanureeves09021964 @yunho2154@giannis_an34

instagram.com/p/B1s4YoqHWEF/




GQ KOREA SEPTEMBER 2019 Magzine


그들은 다르다.


지금 가장 인상적이고가장 멋지고가장 남다른 사람들





그는 온나라가 함께 지키고 가꿔야 할 희귀종 나무다


U-know yunho is a rare tree that the nation as a whole must protect and cultivate

 

<<최선을 다해 최고가 되었고 최고이면서도 여전히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자주 본 적 없는 우리는 그런 유노윤호에게 반하는 중이다>>


“we are falling for yunho because we have rarely seen a person who tried his best to become the best and still tries his best even when he is the best”

 





유노윤호가 다르게 보이는 '요즘'이다. "자다 일어나 춤을 춘다"는 

이 웃긴 문장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웃기기만 하지는 않고, 

세상에서 가장 진지한 눈빛으로 인간에게 가장 해로운 

벌레는 '대충'이라는 말을 하는데 손가락이 저절로

 오그라지거나 조소가 새어나오지도 않는다.


유노윤호의 열정은 그야말로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고등

학생 때부터 "열정이 있으면 안 되는 게 없다" 살아 온 

그의 얘기가 미담이 된 게 어제 오늘일 뿐이다.


연습생 시절 고속버스를 타고 광주의 고등학교에 개근을 한 것은 칭찬 받아 

마땅한 것이었지만 '아티스트'에게 어울리는 덕목이 아니라고 여겼다

사람들은 열심히 하지않아도 그냥 다 되는 천재에 더 큰 환호를 보낸다. 

그의 열정은 없는 재능에 대한 반대급부로 인식되었다. 

유노윤호 열정의 다른 이름은 그래왔다. 그런데 그 가진 거 

 많아 보이던, 얼굴 천재, 작곡 천재, 노래 천재라 불리던 

이들의 본 모습은 참혹했다. 스웨그 넘치던 아티스트들은 범죄 

역시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게시했다. (중략)

'전방위형 아티스트'들에게 얻은 환멸은 뒷맛이 썼다.


유노윤호는 멈추지 않으며, 뭐든 끝가지 최선을 다한다.



 '유노윤호처럼'


그런 와중에 열정 청년의 순도 높은 열중은 오히려 이상한 감동을 주었다

나는 못하지만 잘 해내고 있는 사람에 대한 존경을 불러 일으켰다.

 

최선보다 최고를 중요시하며 최선을 다하지 않고 최고가 되는 

사람을 너무 많이 본 우리는 최선을 안쓰러워했고 

그 최고들의 막다른 모습은 최악이었고 최하였다.



최선을 다해 최고가 되었고 최고이면서도 여전히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자주 본 적 없는 우리는 그런 유노윤호에게 반하는 중이다




윤호는 대중들에게 이런 존재가 되었다..



아 닮고 싶은 사람 유노윤호 씀 ㅋㅋㅋㅋㅋㅋ 발표해야 되는ㄷ 




나는 

유노윤호다


일단 카운터 옆에 붙어 있는 <<나는 유노윤호다>>를 보며


빙의 한번 하고




욕심만 많으면 힘드러 욕심 없어두 끈기만 있으면 된다ㅠ 

욕심은 가져보려해도 가질 마음이 안들면 어케 할 수 없는건데 

끈기는 억지로라두 노력할 수 있는거자나 나도 끈기없고 

게을러서 인생 망해가는중이지만 같이 노력하자,,

유노윤호의 삶,,




한달전..

길지않은 시간이었지만..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쳐났고

진짜 좋은사람이라는 느낌을 팍팍 심어준

#유노윤호 #리얼 #굿맨 👍😁😁 .

한달전부터 팬입니다~ㅋㅋㅋ

#정윤호 #열정맨 #친필싸인 #놀면뭐하니 #팔씨름 #수원소방서  

#119구조대#유해진 #팀장님 #운동하는남자 #운동하는소방관 #태리찡🙃


https://instagram.com/p/B1v_vCGpj7h/?igshid=bjpii9puxwt7



moonstar_pro

무대에서만 열정적인 모습이 아닌..🕺 

촬영장의 막내 스텝까지 열정적으로 챙기는 모습에서..🦸‍♂️

 진정한 프로의 모습을 배워봅니다.👍 

고맙습니다.🙇‍♂️ #동방신기 #유노윤호 #열정 #열정만수르

#열정의화신 #마스터 #대충은없다 #왕관의무게

#이유있는인기 #뭐든열심히 #진정한프로 #고맙습니다 

#유나스타그램#유나스엔터테인먼트




열정맨..,, 





#열혈맨 #유노윤호

#인생은유노윤호처럼





내 인생 좌우명을 만났다




동방신기와 보낸 다섯 시간 반


2009.02.03ENTERTAINMENT


집채만한 밴에서 나오는 남자들은 그토록 현란해 보이던 아이돌스타가 아니었다. 

학교 끝나고 버스정류장에 내리는 동생 같기도 하고, 여행에서 돌아온 친구 같기도 했다.일년만의 휴가로각자 흩어졌다가 오늘 다시 모인 다섯 남자는 아침부터 통닭이 먹고 

싶다고도 했고 샌드위치만으로는 어림없는지 자장면을 배달시키기도 했다. 

그리고 대형기획사의 아이돌이니 이러이러할 것이라는 편견을 무참히 깨면서 

크게 웃고 화통하게 대답했다.

 

 


http://www.gqkorea.co.kr/2009/02/03/%EB%8F%99%EB%B0%A9%EC%8B%A0%EA%B8%B0%EC%99%80-%EB%B3%B4%EB%82%B8-%EB%8B%A4%EC%84%AF-%EC%8B%9C%EA%B0%84-%EB%B0%98/

 


재킷은 프링글 by 10꼬르소꼬모, 셔츠와 보타이는 디올, 팬츠는 24/7 by 탱고드샤, 포켓스퀘어는 돌체&가바나, 구두는 루이비통



유노윤호


어제까지 휴가였다고? 이번에는 좀 더 뜻깊게 보냈다.

 

쉴 땐 그저 푹 쉬기만 해야 하는 거 아닌가? 고향에 갔다. 1년 반 만이었나? 

내려가면 꼭 다녔던 학교에 찾아가고 할아버지 묘가 있는 선산도 가고 동네 

노인정도 가고 목사님들도 뵙고 그런다. 초심이, 이쪽 일을 하게 된 

초심이 거기 있기 때문이다. 이번엔 모교에 장학금도 전달하게 됐다.

 

모습이 부쩍 어른스러워졌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마음씀도 있었나? 어렸을 때부터 

나중에 내가 잘 되면 도와주자, 받은 만큼은 돌려주자 그런 신념이 있었다.

 

그러니까 어려서부터 내가 뭐가 되도 되긴 되겠구나생각했던 건가? 그땐 검사가 

되고 싶었다. 어떻게 하다 보니까 이쪽으로 빠져서.

 

빠지길 잘했다. 그러지 않았으면 오늘의 기쁨과 60만 팬클럽이 다른 

어떤 차지가 되었을 것 아닌가. 지금 되게 좋다.

 

60만이라니, 그 숫자엔 놀라움도 있지만 어떤 공포도 있다. 당신에게도 그런가? 

, 글쎄.

 

누군가 당신을 대할 때, 그저 정윤호가 아니라 당신 뒤에 그렇게 많은 팬들이 있다는 

걸 생각하는것 같진 않나? 이렇게 인터뷰하면서도 뭔가 좋은 쪽으로만 묻는다든지. 매체에 답하는 것이니까 제일 솔직한 모습이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어떤 부분을 가리는 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솔직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당장 앞에 앉아 있는 사람도 내 감정을 느낄 리 없다. 어디서든 팬들을 의식하면서 답하진 않는다. 

그건 내 성격이랑 아예 안 맞는다.

 

촬영하면서도 가장 활기차 보여서 리더라 다르군 생각했다. 

어떤 충고나 비판도 굉장히 좋게 생각한다. 물론 순간 상처 받을 때는 있다. 

근데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다.

 

팬도 그렇지만 항상 당신 옆엔 누군가가 당신만을 위해 있다. 머리 만져주는 사람, 

스케줄 말해주는 사람, 밥 시켜주는 사람. 자신보다 자신을 더 잘 아는 것 같은 

사람들 틈에서 지내는 게 어떤 걸까? 그런데 나는 뭔가 새로운 사람들 만나는 것에 

굉장히 관심이 있다. 호기심이 너무 많다. 연예인이라는 게 어떤 틀 안에서 돌아가는 

모습이 비슷비슷하잖나. 동방신기에 관심 없는 사람들을 만나면 그냥 정윤호다. 

코드가 맞으면 끝까지 가는 거고 아니면 각자 또 하다 보면 나중에 또 기회가 오면 

오기도 하고. 둥글게 둥글게 사는 타입이다.

 

자신이 연예인 같나? 나는 그냥 촌놈 같다. 무대 위에선 최곤데 평상시에는 그냥. 

내가 생긴 거랑은 다르게 둥글둥글 그렇다. 


당신이 촌놈으로 지내는 동안에도 당신을 스타로 알고 사람들이 쫓아다니는데? 

그러니까, 항상 뒤에서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다는 건 이제 바꿀 수 없는 건데. 

그게 내 자신에게 더 정정당당하게 행동하도록 만든다. 때로는 일거수일투족을

 다 보여주고 있다는 게 오히려 고독하다고 느끼게도 한다. , 하지만 누가 이런 

경험을 해볼 수 있을까? 그래서 배우고자 한다. 누군가 쳐다본다 으면 당당하게

 좋은 일을 해버린다. 그리고 하루에 한 번씩은 특별한 일을 한다.

 

이를테면? 잠자는 시간을 쪼개서 하루에 하나씩 뭔가 특별한 일을 한다. 우리 집 

청소 아니고 친구네 집 청소를 한다. 왜 그런 일을 계속 하냐면 나는 이제 일반 

사람이랑 같이 할 수 없는 공간에 어느 정도 와 있다는 생각을 한다. 하는 일이 워낙 

이러니까. 근데 내가 친구네 집 청소를 한다거나 할 땐 내가 정윤호라는 걸 느낀다. 

그 외엔 다 유노윤호 아닌가? 친구들이 야 방 청소 좀 하자이러면 스케줄 멋있게 

다 끝내고 와서, 같이 걸레로 방바닥을 닦는다. 밥 좀 하자 그러면 같이 밥을 한다. 

이런 걸 즐긴다. 잊어버리고 싶지 않아서.

 

아까 당신이 말한 고독. 이름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유노윤호라는 이름을 처음 지었을 때가 생각나나? 다른 애들 이름은 다 회사랑 지었는데 나는 내가 지었다. 유노윤호라는 게, 사실은 내 아이디였다. 한게임 아이디.

 

그 맞고로 유명한? 테트리스했다. 사실 그때 좀 유명했었다. 최근에 한 번 들어갔는데 누군가 그 아이디를 채갔길래 다시 사이트에 전화해서 돌려놨다. 게임하다가 채팅을 

하는데 , 아이디가 유노윤호시네요?” 그러길래, “아 제가 좀 윤호를 좋아합니다

그랬다가 나중에 슬쩍 사실은 제가 유노윤호 맞거든요그랬더니 난 서태지다

그랬다. 이런 거구나 했다.

 

팬이 아닌 사람과 연애할 수 있나? 나는 나를 좀 잘 아는 사람이랑 연애하고 싶다.

 

말하자면 팬과 결혼할 거란 얘긴가? 그럴 가능성도 있다. “나 팬이야 막 이렇게 

말 안해도 평상시에 호감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래야 나를 사랑해 줄 것 같고, 

그래야 나도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다.

 

두부 자르듯 나뉘는 건 아니지만, 정윤호가 아니라 유노윤호에게 호감이 있는 

사람 말인가? , 아닌 거 같다. 정윤호라는 사람을 좋아해주면 좋겠다.

 

변장하거나 고향친구들과 방 청소하면서만 정윤호를 느끼고 있으니 이를 어쩌나? 

유명하다. 이쪽 바닥에서 연예인 안 만나기로. 연예인들과 사이는 좋은데 어울리려고는 하지 않는다. 그냥 친구들이랑 여행 가고 먹고 놀고 그런 게 좋은데 연예인을 하다 보면 파티 가야 하고. 그런 게 적성에 잘 안 맞는다.

 

광주에서 나고 자란 것이 연예인 유노윤호에게 콤플렉스가 되기도 하나? 사실 

콤플렉스가 있었다. 방송 나가서 막 더 사투리도 쓰고 하는 건 일부러 그걸 이기려고 

그러는 거다. 창피할 이유가 없으니까. 거기서 자라왔고, 내 모든 성격이 거기서 

만들어졌고, 그래서 유명해진 건데. 처음 준비할 땐 사투리 많이 쓰는 게 나 자신도 

좀 그랬는데 이제 안 그렇다. 이걸 장점으로 승화시키자, 그렇게.

 

이제 5년쯤 됐나? 처음 동방신기 시작할 때, 5년 후쯤이면 이렇게 됐을 것이라는 

생각과 지금을 비교한다면? 거의 비슷하다. 꿈을 말도 안 되게 크게 잡았었다.

 

지금 말도 안 되게 크게 된 것 같나? 처음에, 광주에서 차비만 들고 딱 올라왔을 땐, 정윤호라는 사람을 좋아해주는 사람을 찾자라고만 생각했지만, 지금은 탄탄대로라고 생각한다.

 

동방신기의 위기를 생각한 적은 없나? 걱정은 한다. 걱정은 항상 하는데, 멤버들 얼굴 보면 걱정이 없어진다. 혼자 있으면, 우리가 10년 뒤에, 15년 뒤에 어떻게 되어 있을까. 많은 선배들을 봐왔고. 그러다가도 멤버들 얼굴 딱 보면, 아 괜한 걱정했다, 이렇게 된다.

 

리더라는 책임감 때문일까? 당신은 어떤 리더인가? 애들이 많이 믿어준다. 

일단 나는 말보단 행동을 하는 스타일이다. 바로 해버린다. 

단순한 면도 있지만 멤버들이 좋아해준다.

 

빅뱅의 등장과 성공은 동방신기에게 뭐였나? 솔직히 신경 안 썼다는 말은 거짓말인 

것 같다. 애들이 되게 센스 있네, 아 얘네들이 새로운 시대를 열려고 하는구나, 

그렇게 느꼈다. 내가 보기엔 아이돌엔 1 2 3기 이런 게 있는 거 같다. H.O.T 

형들이랑 우리 음악이 다르듯이 우리 음악이랑 빅뱅 음악이 다르지 않나? 어떤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문화가 온 거다. 그걸 이해하려고 했다. 

결국 큰 자극제가 됐다.

 

어떤 자극인가? 우리가 멋있게 포장을 해서 신사적인 느낌이라면 빅뱅은 약간 노는 판? 그런 느낌이었기 때문에 되게 생소했다. 부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우리 색깔이 

아직까진 필요한 거 같다. 우리도 하게 되면 저런 스타일도 해보자 그러고 있다.

 

무대에서 ‘Wrong Number’할 때, 도입부의 당신 표정을 보고 멈칫했던 적이 있다.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 어떤 감동이 있었다. 아이돌스타에게서 느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거라서 좀 당황하기도 했다. 아이돌 음악은 지금 이 순간에만 

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앨범으로 들으면 동방신기도 댄스곡은 

서너 곡밖에 없다. 다른 음악을 무시하는 게 아니라, 지금 우리들만이 지닐 수 있는 

음악이 있고 그건 지금 해야 하는 음악이라는 거다. 아이돌의 음악성은 하나의 

무기라고 생각한다. 무기가 많으면 좋지 않나?



 

솔로로 활동하는 동방신기는 잘 상상이 안 된다. 멤버들이 언젠가는 개인 활동을 

할 거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주는 동방신기였으면 좋겠다.

 

당신은 어떤가? 혼자 뭔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나? 일단 기회가 오면 준비하려고 

생각은 다 해놨다. 혼자 딴맘 먹는 게 아니라 멤버들이랑 다 상의를 한다. 우리는 모든 걸 공유한다. 예를 들어 이번에 시상식에서 춤추다가 모자를 떨어뜨리고 던지고 이런 

애드리브 같은 것도 멤버들이 형이랑 이거랑 어울릴 거 같아 그런 얘기 속에서 나온 거다.

 

아이돌이 무슨 독재치하에서 신음하는 백성도 아닐텐데, 모든 게 통제되어 있을 거라는 편견은 가시질 않는다. 하라는 대로 할 거라는 생각도 마찬가지고. 그럴 거 같다.

 

그런 거 없나? 전혀 없다. 큰 문제라면 상의하지만, 대부분은 다 하고 싶은 대로 한다.

 

요즘 당신을 가장 자극하는 게 있나? 아버지다. 항상 아버지를 볼 때마다 감탄사가 

나온다. 아버지 반만 따라가자라는 게 신조다. 50년 동안 변하질 않으셨다. 항상 

열심히, 지금도 새벽 네 시부터 일하시고, 아홉 시면 주무신다. 그러면서 사랑, , 

친구를 다 지켜내셨다. 무슨 힘든 일이 있을 때도 아버지 얘기 듣고 견디고, 

아버지 한 말씀 한 말씀에 산다.

 

소속사 회장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기도 하던데. 처음 시작할 땐 어렸기 때문에 부모님 

느낌으로 많이 대해주셨던 것 같다. 나이가 어린데 술을 먹을 수는 없지 않나?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아버지처럼 안 된다, 된다 많이 가르쳐 주셨다. 요즘엔 오히려 친구 

같다. 우리가 아버지 같을 때도 있다. “선생님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 술 좀 그만 

드세요” 그러기도 하고.

 

멤버들끼리는 어떤가? 머리가 커지면서 하는 얘기도 달라지지 않나? , 

여자 얘기도 하지만 대부분 꿈에 대한 얘기, 미래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한다.

 

우리가 어떻게 될까 그런 얘기? 나중에 결혼해서 어떻게 살고 싶냐? 우리 같이 살까?

 

집이 아주 커야 되겠다. 그렇게 살아도 멋있을 거 같다.

 

성인이 되고 나니 자유가 생긴 만큼 어떤 구속도 더 생기지 않나? 예전엔 휴가가 

생기면 뭔가 확 해버리곤 했는데 요즘엔 잘 못 한다. 너무 익숙해졌나 보다. 친구들 

만나고 있어도 몸이 다시 근질근질해진다. 다시 무대로 올라가야 되는데, 스케줄 

해야 되는데 그런 게 좀 생겼다.

 

그게 어떤 성숙이라면 좋겠다. 여기서 바로 공항으로 간다고? 일본에서 싱글이 나와서 프로모션하러 간다. 그러고는 한국에서 먼저 콘서트를 하고, 일본에서도 콘서트가 있다. (매니저가 출발을 재촉한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에디터/ 장우철











<다시 보는 윤호 인터뷰> 2010GQ 9주년 특별기획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uknow&no=140639


2010 3월호는 GQ 9주년 특별 기획 호였거든


윤호가 그 특별 기획 판 표지 목차에

조쉬 하트넷과 함께 투톱

이 당시 조쉬 하트넷은 전 세계모델이고 

GQ가 전 세계 잡지다 보니

한국모델은 윤호라고 봐도 무방.

또한 지큐 모델로 한국인을 쓴 경우는

 두 번 정도 그 중 하나가 박지성.

 


저당시가 09년도 맨딩 끝나고 그룹도 그 난리통을 겪던 시기임에도

이미 윤호의 행보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주목하고 있었다는 걸 알 수 있어.

 

또한 화보와 함께 

특별인터뷰가 실렸었는데 

윤호 특별기획 주관한 에디터는 장우철, 문성원 에디터







GQ KOREA 2010-3 우리 내기할까유노윤호조재진

 

http://uknowsuspicion2.blogspot.com/2013/11/gq-korea-2010-3.html

 

 

만나서 차 마시는 사이,

전화로 얘기하는 사이, 

웃으며 안녕하는 사이


유노윤호와 조재진은 술 한 잔 마시지  않고도

 속 깊은 얘기를 나눈다계절이 바뀌면 언제 

 한번 북한산에 함께 가자는  얘기를 

하면서도 싱겁게 웃으며


하지만 내기나 승부에 관한 거라면 다르다.


우리 내기할까?



 

우리 내기할까?


유노윤호와 조재진은 술 한 잔 마시지

 않고도 속 깊은 얘기를 나눈다계절이

  바뀌면 언제 한번 북한산에 함께 가자는

 얘기를 하면서도 싱겁게 웃으며하지만 

내기나 승부에 관한 거라면 다르다.



조재진이 유노윤호에게 묻다

 

우리 만나면차 마시고 밥 먹고 얘기하고 그게 전부인데남자들끼리 술 한잔 

안 하느냐고 사람들이 묻잖아너도 그런 질문 듣지?

난 다 똑같아만나면 일 이야기하고 미래 이야기하고나름 되게 진지한데 그걸 

재미있게 봐주는 분도 있고멋있게 봐주는 분도 있고 그런 거예요그러니까

나는 '패밀리'를 되게 중요시해요일단 내 사람이구나 하는 판단이 들면 

그때부턴 일 얘기도 하고 미래 얘기도 하고 그렇게.

 

그런데 넌 왜 그렇게 바빠하는 일이 다르니까 이해하지 못하는 게 있을 수는 있지만너는 밤에도 바쁘고 심지어 새벽에도 바빠?

미안근데 형도 아다시피 내가 좀 꼼꼼한 스타일이잖아다음 스케줄에 대한

 대비를 좀 많이 하는 편이에요밤에 연습을 한다고 하는 게달리 연습만이 아니라 

예를 들면 무작정 걷는 걸 좋아해변장하고 서울 여기저기를 걸어 다니면서 생각하는 

걸 좋아해요자신을 좀 혹사시키는 스타일인 데다 워낙 시간 개념이 없어서

그런데 형은 꼭 내가 연습하느라 집중할 때만 전화하더라.

 

얼마 전에도 전화했더니 걷고 있다고 그랬지어딜 그렇게 걸어다녀?

여기저기 가요그땐 노량진 걸어갈 때였나한 번 갔던 곳은 안 가고 

모르는 길을 걸어가는 게 좋아요.

 

그렇게 하면서 긴장을 푸는 걸까?

남들이 아무리 잘했다고 칭찬해도 내가 나 자신을 봤을 때 별로일 때가 있어요

그럼 그건 실은 남들도 별로라고 생각하는 경우라고 생각해노래든 연기든 내 자신이 

100퍼센트 최선을 다했을 때 전달될 수 있을 거라는 걸 느껴감기가 심하게 걸렸는데 

무대에 올라야 할 때살짝 '대충 출까?' 생각하면 그 생각만으로 30퍼센트의 

감동은 날아간다는 걸 알아.

 

그런 '완벽주의때문에 주변에서 힘들어하지 않아?

형도 알겠지만 사적인 자리에선 제가 어리버리하잖아요일할 때 잘못이 생기면 

스스로 확실히 따지고 물어보지만사적인 자리에선 뭐 그냥, '혀엉~' 

그렇게 돼요형은 처음 봤을 때부터 운동선수답게 듬직해 보였어

그러면서도 뭐랄까 순수하달까?

 

그렇다 치고혼자 있으면 뭐 해일 말고.

글쎄, 10년 뒤 계획표 쓰기?

 

....

아니면 무조건 친구들 만나요아까 말한 것처럼 혼자 걷기도 하고

작년에 <GQ> 인터뷰할 때도 말했지만나는 '정윤호'를 잃고 싶지가 않은 거예요

무대 위에서는 '내가 최고다난 누구한테도 질 수 없는 최고다'라고 생각해야만 뭔가 

할 수 있지만무대 내려와서는 그냥 평범하고 싶어이쪽 분야에만 갇혀 살면 약간 

세계관이 달라지더라고요저는 아직 일반인 친구가 많아요오히려 연예인 친구는 

별로 없어그래서 뭐친구들이랑 같이 돌아다니면서 어머님들이 수산시장에서 

어떻게 생선 고르고 가격 깎는지 구경하고 그래요그럴 때는 일부러 돈도 딱 

3천원만 갖고 나가약해질까 봐.

 

언제 산에 한번 안 갈래청계산도 좋고 북한산도 좋고.

좋지산에 가잔 얘긴 옛날에도 했는데얘기만 했네.

 

네가 가장 싫어하는 건 뭐야?

거짓말하는 사람거짓말.

 

스스로에게 싫어하는 건고치고 싶다거나 뭐 그런 것일수도 있고.

글쎄옷 입는 버릇너무 편하게 그냥 손에 걸리는 대로 입는 버릇을 고치고 싶어요

가끔 매니저 형들이 옷 좀 잘 입으라고 하는데그런 말 자체가 좀 싫기도 해요

얼굴 관리도 해야 하고손톱 관리하는 거 제일 싫어해요사실 오늘도 

피부 받고 왔거든계속 가만히 누워 있어야 하는 게 힘들어

그리고 물건 부순다고 자주 누명을 써요.

 

무슨 말이야?

멀쩡한 물건도 내가 만지면 부러지거나 깨지거나 뭐가 떨어지거나 막 그래

내 의지가 아닌데 이게 그냥 부서져그걸 해명 하지 않고 그냥 

누명을 쓰는 스타일이라 많이 혼나요.

 

주량은 어때왠지 셀 것 같은데.

주량이 센지 어떤지 잘 몰랐는데술 잘 마신다는 사람들이랑 마시면 다들 뻗어있어

난 몰랐거든솔직히 술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뭐랄까술 마시면 사람들이 좀 

공격적이고 별것 아닌 일로 티격태격하는 것 같아서 평소엔 그냥 밥 먹으면서 얘기하는 게 더 좋아요대신 마실 땐 확실히 마셔생일이라든가 그런 날 '윤호야너 오늘 

술 좀 마셔라그러면 아예 이만한 그릇에 부어서 나 원샷 너 원샷.

 

거기서도 승부욕이 발동하는 건가?

승부욕은 아니고내가 '나 사랑하는 만큼 먹어그러면 다들 원샷을 해요반대로 

스태프들이 이만한 대야에다 막 술을 담고 '우리 사랑하는 만큼 드세요하는 

경우도 있어요그럴 때 안 마시면 왠지 거짓말하는 것 같아서.

 

그런 거짓말은 해도 되는 거 아냐?

선의의 거짓말이라는 게 있다지만근데 좀 나는 거짓말이라는 것 자체가

뭔가 귀엽게 부풀릴 수는 있겠지만 거짓말은 내 인생관과 너무 안 맞아.

 

승부욕도 승부욕이지만 자신감 문제도 있지.

그저 많이 배우고 싶은 거야. 배우려면 제대로 배우자그런거관심 있는 일을 

잘하는 사람 있으면 무조건 붙잡고 늘어져요가르쳐달라한번 붙어보자

붙어서 내가 지든 이기든 그 경험 속에서 내가 느끼는 게 있어그런 경험을 

풍부하게 하고 싶어연예인이라서 자기 틀 안에 갇혀 사는 게 진짜 싫거든

그래서 무엇보다도 많은 사람이랑 부딪치면서 최선을 다하고 싶은 거야.

 

무슨 말인지 알겠는데나더러 승부차기 같은거 하자고 하지 마나 너랑 그런 거 안해.

예전에 희종이 형하고 농부 한 번 했는데나는 한 골밖에 못 넣고 완전히 크게 졌어요너무 화가 나서.

 

하하거 봐.

그렇다고 티를 내거나 그러진 않는데.

 

티가 왜 안 나.

그냥 '형 한 번만 더하자 응딱 한 번만그랬지.

 

아무튼 너랑 내기 비슷한 건 안 할 거야네가 내기를 하자고 하면 

그게 춤 같은 거겠냐축구로 하자고 그러겠지.

그렇지내가 잘하는 걸론 내기를 안 하지.

 

여튼 처음 봤을 때부터 그랬지만 네 눈빛엔 뭔가가 있어

뭘 해도 될 놈이구나막상 얘기하니 좀 그렇네.

형은한다고 하면 확실히 하는 사람인 거 같고

하기 싫은 건 거부하는 스타일인 것 같아.

 

너는 좀 다른가?

하기 싫은 것도 하는 스타일인 것 같아 나는.

 

어디서 들은 얘긴데 진짜 친한 친구는 같은 방에서 아무 얘기를 안 해도 전혀 

신경이 안 쓰이는 사이래나랑 둘이 있으면 어떨까?

글쎄.

 

난 엄청 불편할 것 같은데.

하하형이랑 만날 때 항상 주위에 다른 사람들이 같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근데 형이랑 둘이 있으면 왠지 형이 말이 많아질 거라는 느낌은 확실히 드는데?

 

너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뭘까?

동물로 비유하면 표범이라고 생각해.

 

그럼 나는?

형은 호랑이 같긴 한데사실은 흑표범 종류가 아닐까.

 

비슷한데 좀 검은 건가?

비슷한데 좀 더 묵직한 거.

 

지금 이순간 너의 꿈은 뭐야?

산을 오르다 보니 더 높은 산이 보여뭘하든 최선의 최선을 다 할 거고

윤호라는 애는 항상 솔직하고 진실된 애라는 믿음을 주고 싶어

그게 말처럼 쉽진 않지만 결국엔 그렇게 될 거예요.

 

10년 후 우리는 어떨까?

그런 생각 많이 하는데, 10년 뒤에도 밥 먹고 차 마시면서 이야기하고 그럴 것 같아

와이프와 함께일 수도 있겠지우리가 화려한 스타일은 아니잖아

이제 형한테 물어도 되나? 




유노윤호가 조재진에게 묻다

 

형이야 말로 과묵한 거 콘셉트 아냐?

글쎄낯을 가리는 성격에 가깝지 않을까그리고 형인데 네 앞에서까지 귀여워서야 되겠어원하면 노래방 가서 보여줄게.

 

여자하고 같이 있을 때도 그래?

다 마찬가지야.

 

우리 둘만 같이 있었던 적은 없잖아둘만 있으면 어떨 것 같아?

완전 어색할 것 같은데남자 둘이서 뭘 할까술이라도 들어가면 몰라안 봐도 얼마나 어색할지 상상이 간다그래도 진짜 친한 친구는 둘이 있어도 있는 듯 없는 듯하다는데우리도 그렇지 않을까?

 

잘은 몰라도 형은 분명히 말이 굉장히 많아질 것 같아.

그럴 리가 없을걸.

 

술 잘 마셔마시러 가자는 얘기는 아니고.

소주로 한 병 반 정도.

 

난 더 마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나하고 내기하면 진짜 져줄 거야?

당연하지.

 

축구를 해도?

그래난 피곤한 거 싫어알잖아.

 

그럼 언제 승부차기 내기 한번 하자난 내가 잘하는 걸로는 내기 안 해.

축구 내기는 재미없어노래로 하자.

 

하하그런데 나 처음 봤을 때 어땠어?

몰라서 물어예민하고 독해 보였어.

 

만나면 주로 일 얘기 하잖아그럴 때도 독하다고 생각하겠네.

농담이야하하서로 바빠서 가끔 만나니까 당연히 그렇지 않을까 생각할 뿐이야.

 

다른 얘기 하고 싶은 적은 없었어?

당연히 하고 싶지너 소녀시대하고 친해?

 

그런 건 끝나고 둘이 있을 때 물어보고내가 좀 기가 세잖아

피곤하다 싶을 때는 없었어?

그런 적 없어왜 그런 생각을 해하나도 안 피곤해너 애교도 많이 부리잖아.

 

이쪽 일에 진짜 관심 많아아니면 진짜 호기심이야?

당연히 관심 있지살면서 여러 일을 경험할 수 있다는 건 행복한 거잖아.

 

팬들이 따라다니는 건 어때형은 왠지 피곤해할 것 같은데.

좀 심하게 불편할 것 같긴 하다.

 

형은 하기 싫은 일도 잘해?

안 해못해그리고 거절해.

 

나를 한마디로 표현해달라고 하면 어떻게 말할래?

대단한 놈.

 

그럼 형은?

행복한 놈.

 

내가 늘 10년 뒤 계획 짜고 그러잖아. 10년 뒤에 어떻게 되어 있을까?

넌 모르겟는데 형은 결혼해서 평범하게 살 거야.

 

대답이 다 왜 그렇게 짧아형은 비밀이 많아 보여굳이 캐고 싶진 않지만… 

그래도 하나만 말해봐.

난 비밀 같은 거 없어.

 

에디터/장우철문성원












GQ Korea 20099월호

 

GQ의 세번째 표지 모델은?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uknow&no=147387

 

- 유노윤호와 탑

 

따로따로 찍어 합성할 바에야 안 하는 게 낫다.

 

둘이 함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장면은

 

턱시도 차림으로 위스키 두어 잔 걸친 상태에서

 

별것 아닌 일로 시비 붙기 직전 같은 분위기이다.

 

그만한 도발은 있어야 아이돌을 <GQ>로 끌어들인 명분이 선다.

  

- 장우철

 



다들 개인취향이겠지만 아이돌 그룹중에 일반인들보다 못한

 애들도 너무 많은데정말 애들은 마스크며 기럭지가 

아이돌 사이에서도 군계일학-소녀시대[윤아]

   동방신기[유노윤호]. 근데 일본 GQ에 낚임 


http://twitpic.com/48bqnz





2011年 3月号 GQ JAPAN





동방신기, GQ 재팬 3월호 표지·특집 기사 장식!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3&aid=0003689502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뮤지션인 동방신기는 일년 간의 침묵을 깨고 GQ 재팬 3월호 

표지와 특집기사로 돌아왔다. 지난 11월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같이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이 알려지자, 이 소식은 빠르게 아시아 전역으로 퍼져나갔고 

많은 팬들이 기대 속에서 그들을 기다렸다.

 

이번 기사는 동방신기로 부활하기로 결정한 배경, 둘이서 다시 활동하게 된 데에 대한 

솔직한 생각, 최근 발매된 일본 싱글 "Why? (Keep Your Head Down)" 제작 뒷이야기

앞으로의 계획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GQ 재팬은 동방신기를 모델로 패션 스토리 촬영을 진행했다. 어느 잡지에서도 볼 수 없는 GQ만의 이번 패션 스토리에서 동방신기는 루이비통과 크리스찬 디올의 최신 스타일을 연출했다. GQ 재팬 독자들은

동방신기의 새로운 모습, 새로운 느낌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발행인: 콩데나스트 재팬

 

홈페이지: http://www.gqjapan.jp

 



 

<동방신기>

 

같은 곳에 머무르지 않는다.

진화해, 다시 태어난다.


1년간의 침묵을 깨고, 인기 절정의 아티스트그룹 동방신기가 돌아왔다

그 뉴스는 아시아를 돌아, 수많은 팬들이 그들의 재출발을 애타게 기다렸다

그리고 다시 모습을 드러낸 동방신기는, 우리의 상상을 훌쩍 뛰어넘는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새로운 매력을 갖추고 있었다.

 


둘이 선 무대에서 동방신기의 재출발을 다짐하다.

 

둘이서, 윤호와 창민만의 동방신기로서의 재기를 결의한 순간이 있었을까.

 

'계속 동방신기의 음악을 계속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기다려준 여러분을 

위해서라도. 활동을 중단한 일년 동안은 계속 솔로로 활동하고 있었지만, 에셈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의 무대에 둘이 오랜만에 올라, 팬 여러분은 물론이고 많은 분들이 

저희를 봐주셨어요. 무대를 보고 계신 팬 여러분이 눈물을 흘리셨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저희가 무대에 올랐을 때, 무척 행복했어요. 저 무대가, 둘로서의 

재출발이라고 생각한 계기였어요. 그리고 창민과 둘이서도 할 수 있어!라고 

큰 자신감을 얻은 무대이기도 합니다. (윤호)


활동을 중지한 1년여 동안, 동방신기를 빨리 부활시키고 싶은 마음은 없었을까.

 

'노래나 춤의 기술을 높이기 위해, 지금도 계속 연습하고 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스탭분들과 소통하면서 보다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윤호)

 

일본의 팬이 기다리고 기다려온 에셈타운 라이브 월드투어의 도쿄공연이 125일과 

26일 열린다. 그리고 126일에는 신곡 Why? Keep Your Head Down이 발매된다. 후지테레비계 드라마, 나카마유키에 주연의 아름다운 이웃 주제가로 기용되어, 컴백 싱글 

발매가 발표되자마자 예약만으로 1위를 획득하는 등, 동방신기의 인기는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

 

파워풀한 댄스넘버인 Why, 절도있는 춤과 강한 노래의 두가지 매력을 충분히 

끌어내는 노래로 재출발을 장식한다.

 

'이번 노래에 대해, 둘이서 자주 얘기를 나눴어요. 새롭고, 저희 둘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곡을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를 서로 내고, 주변 스탭분들과도 소통을 거듭해 

만들어낸 신작입니다.' (윤호)

 

피브이도 지금까지는 없었던, 강력하면서도 화려한 피브이로 완성되었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피브이를 만들고 싶었기 때문에, 의상을 여러벌 준비해

까다롭게 선택했어요. 촬영은 4일이 걸렸어요.' (윤호)



한곳에는 머무르지 않는다.

동방신기로서 진화해간다.

 

 

물론 둘이서 활동을 재개하는 것에 대한 불안도 있었을 것이다.


 

인기 절정의 상태에서 5인조 동방신기는 활동을 중지하게 되었지만, 동방신기의 

재출발은,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좋은 기회가 되었는지도 모른다.

 

동방신기에 이어 바로, 케이팝 걸그룹이나, 마쵸적인 강력함을 어필하는 보이그룹이 속속 일본에 상륙하고 있다. 그런 케이팝의 번창 속에, 동방신기는, 일본시작을 석권한 높은 실력과 인기, 발군의 지명도를 무기로, 더욱 더 지금까지 없었던 강력함과 섹시한 남성으로서의 매력을 더해, 한단계 위의 아티스트로서 차원이 다른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실력과 외모, 둘 다 겸비한 유일무이의 존재.

 

동방신기의 매력은, 윤호 184cm, 창민 186cm의 장신과 균형잡힌 몸, 단정한 외모

그리고 보는 사람을 매료시켜 마지 않는 압도적인 퍼포먼스의 완성도 높음, 노력을 

멈추지 않는 프로페셔널 정신. 어딘가 아마추어답고, 옆집 오빠같은 친근함을 지닌 

일본 아이돌그룹과는 선을 긋고 있다. 더욱 그들을 유일무이한 매력적인 그룹으로 

만드는 것은, 그 한국인다운 기질에 있다. 순수한 정열, 동료 사이의 끈끈한 관계와 

자연스런 애정표현, 손윗사람이나 부모님을 공경하는 바른 자세. 개성을 요구하는 

예능계에 있어, 한국인다움은 그들의 오리지날리티가 되어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일본 데뷔 당시 서툰 일본어로, 열심히 기분을 전하려는 모습에, 마음이 움직인 

여성들도 많았을 것이다.

 

사람 한가득 책임감이 강하고, 남자다운 성격으로, 동방신기를 이끌어온 것이 윤호다

밝고 천진난만하고 언제나 진취적으로, 어떤 일에도 전력투구. 그렇기 때문에, 활동을 

쉴수밖에 없었던 시기에, 그의 원통함은 말로표현할 수 없을 만큼 컸을 것이 틀림없다.

'둘이 되어도, 팀으로서의 활동은 기본적으로 같습니다. 뭐랄까, 리더로서의 일은 여유가 생겼다고나 할까요. 둘이라서, 의견을 모으는 것이 조금 간단해졌어요. 둘이서 

상담해가며 여러가지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윤호)

 

촬영장에 나타난 두 사람은, 이 취재가 그날의 첫 스케줄이었기 때문일까, 세팅되지 않은 앞머리로 이마를 가려, 무척 앳되고 순진무구해 보이고, 귀엽게 느껴졌다. 커다란 프레임의 안경 너머, 약간 아직 졸려서 멍한 시선이 방황하고 있는 느낌. 하지만 허리라인이 눈에 띄는 윤호의 롱코트도, 창민의 라이더쟈켓도 장신에 걸쳐져, 예사롭지 않은 오오라를 발한다. 뭇여성을 유혹하는 이 갭에, 취재진도 바로 넉아웃.

 

헤어와 메이크업을 마치고, 디올옴므의 의상으로 갈아입고 모습을 드러낸 둘을 보고, 우리는 그만 할 말을 잃어버렸다. 방금 전의 표정 대신, 완전히 스위치온. 눈에서 강렬한 빛을 쏘고, 표정도 팽팽해져있다. 그리고, 스탭 전원에 예의 바른 인사를 한다.

 

카메라의 앞에 선 두사람은, 큰 키를 살려 모델처럼 옷의 맵시를 살리고(이 디자인,일반인은 좀처럼 맵시를 살릴 수 없지 않은가?), 오랜기간 단련해온 몸의 표현으로, 스튜디오 내에서 커다란 소리로 울리고 있는 신곡 Why? Keep Your Head Down의 비트에 맞춰, 포즈를 바꿔간다. 사진가의 텐션도 이에 응해 최고조.

 

한국 엔터테인먼트의 매력은, 다양한 매력이 섞이고 교차한다는 점이라고 자주 얘기되곤 한다. 낡고 진부하다고 일본이 폐기해버린 도덕적인 사고방식이나, 손윗사람을 공경하는 마음의 한편으로, 일본이 안간힘을 다해 하려해도 좀처럼 손에 넣을 수 없는 아티스트로서의 수준 높은 퍼포먼스나 신체능력을 갖추고 있다. 일본에서는 잊어버리고만 순수하고 무구한 소년의 마음을 지속해나가면서, 어른들의 여러 생각으로 움직이는 세계에서 자신을 강하게 지켜나간다. 또한, 초식남이 증식하는 일본과는 다르게, 여성에 대해서는 라틴적인 리듬으로 어필하는 남성다움. 고립되는(갈라파고스화하는) 일본을 개의치않고, 글로벌한 시야로 활동하는 터프함......그런 한국인 아티스트만의 반짝임을 무기로, 새로운 동방신기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오랜만의 활동 재개이기 때문에, 2011년은 동방신기로서, 바쁜 일년이 될거라고생각합니다. 일본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무대로 활동하고 싶습니다.' (윤호)

 

일본은 물론, 아시아에, 세계에, 보다 수준높은 퍼포먼스 실력을 내세워 

날아오르려고 하고 있다.

 

모든 인터뷰와 촬영이 끝나자, 다부지게 악수를 하고, 등을 팡팡 두들겨주었다

응원하고 있습니다, 라는 말에 대한 응답이었을까.

 

보다 큰 목표를 가진 동방신기이기 때문에, 점점 진화하는 둘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우리는 그들로부터 눈을 뗄수 없다. 


전문을 보려면 여기로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uknow&no=74842.





GQ Korea 12월호

 

올해의 고군분투 


동방신기 


'Rising Sun'은 동방신기를 

소년에서 남자로 만든 곡이다

아직 소년 티를 못 벗은 남자들이 미간에 힘주고

 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귀엽기도, 멋있기도 했다


올해, 두 명이 된 동방신기가 몇 차례 이 곡을 선보였다.

  이서 다섯이 하던 하려니  바쁘고 어려운 

 당연한데,동작은 훨씬 크고 절도 있었으며

마지막에 선보이는 유노윤호의 

독무에는 이를 악 문 결기마저 있었다


그런데 정말 두 명이기 때문이었을까

이제 완연한 남자가 된 이유는 아닐까

어느 쪽이더라도 인정할 만했다

그리고 한국과 일본에서 발표한 곡들의 

품질은 그저 쉽게 지나칠 수 없는 

매무새를 갖추고 있었다




201111月号 GQ JAPAN


[Portraits of Leaders]-리더들의 초상-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uknow&no=130073&page=1


 

클래시컬 일변도도 아니고물론 모드(mod;60년대식혹은 유행풍)도 아니다

GQ가 이번 시즌 가장 주목하는 "파워수트", 3인의 리더들이 착용했다

위풍이 넘치는 그 풍채에주목하라.

 

예의를 존중하기때문에 수트라는 것을 선택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의 톱스타동방신기의 리더 윤호씨.

 

상냥하고 주변을 돌보는 것을 좋아하는 그는 

소속사무소에서도 형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보통은 장난스런 청년이 모드한(유행하는)

수트를 입고는 보여준 어른의 얼굴로


"오랜만에 수트를 입었습니다이전부터 드레스 스타일에 흥미가 있어서 

자주 입었습니다만최근에는 그런 모습이 증가하고 있는 것 같아요.

평소에도 디올 옴므를 자주입는데요이 라인을 제대로 잡아주니까요.

사적일 때는 부모님을 포함해 연상의 사람과 만나는 경우에 수트를 입습니다.

수트를 입으면 행동이 변하고제 자신을 진지하게 보이게 하니까요.

언제나보다 당당하게 느끼게 해주는 것도 수트의 매력이네요"

 

날씬한 몸의 수트를 코디네이트

셔츠의 좁은 카라에 얇은 넥타이로 보다 금욕적으로.

 



 

PORTRAITS OF LEADERS ( GQ JAPAN ) 리더들의 초상화

  

1)U-know Yunho(유노윤호) : 역대최고 K-POP 아이돌그룹 동방신기의 리더 

2)Tetsuya Ebata(테츠야 이바타) : All About.Inc 의 사장 & CEO 

3)Kosuke Kitajima(코스케 키타지마) : 일본수영영웅올림픽 평영 금메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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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miche | 작성시간 19.09.02 리더들의 초상화, 윤호!!!!!!!!!!!!!!!!!
  • 답댓글 작성자dhhop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9.05 리더 중의 리더 정윤호!!!!
  • 작성자dhhop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9.05 지금 가장 멋진 사람들 – 유노윤호
    2019.09.05 CULTURE
    빤한 감탄사로는 부족하다. 지금 가장 인상적이고, 가장 멋지고, 가장 남다른 사람들.http://gqkorea.co.kr/2019/09/05/%ec%a7%80%ea%b8%88-%ea%b0%80%ec%9e%a5-%eb%a9%8b%ec%a7%84-%ec%82%ac%eb%9e%8c%eb%93%a4-%ec%9c%a0%eb%85%b8%ec%9c%a4%ed%98%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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