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 순진 씨가 갑자기 전화를 해 점심을 먹자고 해서 낙지 비빔밥을 먹고, 리터에서 고구마 라떼와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더 리터 2층에서 담소를 나눴는데 에어컨을 틀지 않아 끕끕하고 눅진한 땀이 찰떡처럼 목에 붙었다.
차라리 밖 바람을 맞는 것이 시원하겠다는 생각에 나와서 맞은편 롯데 슈퍼로 갔다. 새단장을 한 슈퍼 내부는 산뜻했으나 손님이 너무 없다. 롯데 다이소에서 위 속옷 두 개, 옷걸이, 작은 쟁반을 샀다.
사랑둥이 그마가 개량 백합 사진을 보내 올렸다.
설빙, 공주가 샀다. 인절미와 콩가루가절묘해서 추억 감성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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