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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그때가 그립습니다

작성자행복한부자|작성시간26.06.21|조회수14 목록 댓글 0

​손수건 매달고 입학식 ㅋ
​앞으로 나란히
​읽기 받아쓰기
​맨날 보리밥에 김치 계란 후라이는 진수성찬 ㅎ
​조개탄 난로 위쪽 밴토는 미지근
​책보의 추억
​말뚝박기
​아이스께끼 ㅋ
​고무쟁이
​오늘의 교훈: 정직
​아~ 기마전
​이거 쉽지 않았죠
​보고싶다. 친구야~
​도장 부스럼에 콧물 자국
​유리구슬 하나에 세상을 다 얻은 듯
​친구들과 마냥 낄낄거리던 그 시절
​그 때가 그리습니다.
​숨도 멈추고 잡던 잠자리
​달큰 쌉싸름한 봄의 맛, 찔레순
​허리춤에 책보 매고 학교 가던 시절
​등교길에 만난 뱀에 놀라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던 천렵
​고무신 속 송사리에도 웃음 가득
​그 시절 친구들이 그리습니다.
​고무신 한 짝, 찌그러진 냄비 하나 들고 달려가던 엿장수
​짜증났던 소뜯기기도
​지금은 아련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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