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함께 걸어 온 시간 - 조무환 (화학공학부)

작성자강용호|작성시간26.06.17|조회수48 목록 댓글 0

https://youtu.be/j844iFhft8g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한 시간]

2020년 가을, 
정년퇴직 후 영남대학교 명예교수회 
운영간사를 맡게 되었습니다.

당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모든 것이 멈춰 선 듯한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총회를 개최하기도 쉽지 않았고, 
교수님들이 함께 모여 교류하는 일 
또한 많은 제약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명예교수회의 활동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늘푸른 나무』 회지를 발간하였고, 
다양한 특강을 개최하였으며, 

처음으로 영남대학교 장학기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사업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2021년에는 울릉도·독도 
심포지엄을 개최하였고, 

원자력 발전시설과 방사성폐기물 
처리시설을 방문하며 

현장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또한 여러 분야의 명예교수님들을 
모시고 
특강을 개최함으로써 
학문적 교류를 지속해 나갔습니다.


2022년과 2023년에는 
운영위원장을 맡아 문화탐방과 특강 
활동을 더욱 확대하였습니다. 

부여 백제문화단지와 공주 무령왕릉, 
영주 부석사와 소수서원,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등 

다양한 역사·문화 현장을 함께 
찾아가며 회원들 간의 교류와 
배움의 폭을 넓혀 나갈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일은 명예교수회가 
비영리단체로서 공식적인 
운영체계를 갖추게 된 것입니다. 

법인 통장을 개설하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단순한 행사 운영을 
넘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돌이켜보면 이러한 성과는 
결코 한 사람의 힘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김광수 회장님과 김봉식 회장님의 
훌륭한 리더십을 비롯하여, 
운영간사, 운영위원,
편집
위원장, 편집간사, 편집위원 등 
많은 명예교수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저는 운영간사로 1년 반, 
운영위원장으로 2년을 봉사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큰 보람을 
얻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다양한 분야의 
선배 교수님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서로의 지혜와 경험을 나눌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함께 배우고, 함께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은 
제 인생의 귀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영남대학교 명예교수회가 
서로를 존중하며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아름다운 공동체로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1. Evergreen Wisdom - 조무환 교수 - https://sites.google.com/view/evergreen-wisdom/%EC%A1%B0%EB%AC%B4%ED%99%98-%EA%B5%90%EC%88%98

 

2.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xKaB3FfOud3zDquyyzmwDUzxa3UVXdfh&si=WtDmrkFczBgex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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