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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이제는 동양군이 아닌 효은태자로 호칭합시다.(개성왕씨)

작성자개성왕씨 병사공파 감사 왕경수|작성시간20.08.08|조회수580 목록 댓글 0

 

 



전국적으로 비 피해가 심하니 글 올리기가 조심스럽다.

 

[고려개국 1102주년] 4일자 글을 보시고 여러 종친께서 동양군 대신 효은(孝隱)태자로 개칭해야 한다는 의견을 올려 주셨다.

동양군(왕원)은 효은태자의 이칭(異稱)이고 후손이 선조를 호칭함에 있어 우리 스스로가

격이 한 단계 낮은 봉호를 사용함은 옳지 않다는 것이다.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되어 이 시각 이후로 후손도 동참코자 한다.

 

고려사를 잘 아시는 종친께 양해 구하며 효은태자와 친형이신 효목태자(왕의)에 대하여 잠시 살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효목태자는 성원록 수록순 고려태조 14번째 아들이다.

모후는 평주유씨 동양원부인으로 고려태조 9번째 부인이고 외조부는 개국2등공신이자 태사로 고려16공신중 한 분인 유금필(시호: 충절공)이다.

태사라 함은 종실, 공신, 고위직 관리에게 내리는 정1품 허직(虛職)이다.

생몰일을 알 수 없다. 성원록에는 따님이 한 분 계셔 평주인 유방에게 출가하였고

외손자 유달은 공부상서(, 건설교통부장관)를 지냈다고 적고 있다.

 

효은태자는 성원록 수록순 고려태조 15번째 아들이다.

역시 생몰일을 알 수 없고 고려 4대 광종 재위 시 왕자의 난에 연루되어 별세하였다. 941

이미 생을 달리한 외조부 유금필의 무장세력을 측근에 두었다는 죄로 이복형님 광종(왕소)이 내린 사약을 받아 960년경 별세하신 걸로 추정된다.

 

광종은 조선의 3대왕 태종(이방원)과 흔히 비유된다. 왕권을 강화하기 위하여 노비안검법(억울하게 노비된 자를 양인으로 환원하는 노비해방법)과 과거제를 추진하였고 호족세력을 억압하는 과정에서 평주의 호족과 평주를 외가로 하는 효은태자 또한 그 굴레를 벗어날 수 없었다.

 

두 아드님인 왕임과 왕유(초기 휘: 왕정) 형제는 당시 나이가 어려 참화를 면하고 50여년간

민가에 숨어 지내다 사촌 아우인 8대 현종(왕순)1009년 즉위하면서 비로소 복권되었다.

현종은 두 분께 작위를 주고 노비와 토지를 하사하였으며 종실의 적에 올리게 하였다.

왕임 선조의 관직은 상서좌복야이며 온결공 왕유 선조는 복권 3년 후인 10123월 별세하면서 공부상서에 추증되었다.

상서좌복야는 고려 상서성 정2품 관직이다

 온결공으로부터 후손이 이어졌다.

 

사진은 영술 중앙종친회사무국장이 제공한 2015년도 통계청조사 고려16공신 문중 인구 수이다. 배신청에는 좌에서 우로 고려16공신의 위패가 배향되어 있다.

배향(配享)이란 태묘 또는 종묘에 공적이 있는 신하의 위패(신주)를 모시는 것을 뜻한다.

개성왕씨 문중은 25,565명이며 16공신 문중 속에는 인구 수가 얼마되지 않은 문중도 눈에 띤다. 이는 고려조정에 충성을 다한 16공신 문중에 대하여 조선조정의 무수한 핍박이 있었음을 암시하고 있다. 무송유씨는 평주(평산의 옛지명)유씨 시조 유금필의 증손 유녹숭이 상서좌복야 관직에 올라 분적한 본관으로 전북 고창군 성송면 무송리 지명에서 유래한다.

 

16공신 공적의 개괄적 설명은 이러하다.

복지겸으로부터 배현경 공신까지 5분은 고려개국공신이며, 서희/ 강감찬/ 김취려/ 조충 공신은 거란과의 전쟁에서, 윤관 공신은 여진족과의 전쟁에서, 김부식 공신은 이자겸과 묘청의 난에서, 김방경 공신은 삼별초의 난에서, 안우 공신은 조일신의 난을 평정하고 부원파 기철을 주살한데서, 이방실과 김득배 공신은 홍건적을 격파함에 있어, 정몽주 공신은 기우는 고려의 사직을 보전코자 함에 있어 공적이 있으신 분들이다.

 

16공신 명단에서 최영이 빠진 것은 아쉽다. 조선 정종때 숭의전대제 봉행신위 수가 8위로 정함도, 세종때 4위로 줄인 것도, 문종때 배신청 고려16공신을 정함도 그 기준점이 모두 조선조정의 눈높이에서 결정된 것이 아니던가.

 

어제는 24절기중 첫 가을절기인 입추이었다. 절기는 가을의 문턱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검색하니 절기는 고려 충렬왕 때 농사에 도움받고자 중국에서 도입하였고 실제 날씨와 불일치함은 한반도가 아닌 화북지방(북경)을 기준하였기 때문이라 한다. 북경은 평양과 위도가 거의 일치한다.

 

부산은 현재 호우경보가 발령되고 안전문자가 쇄도하고 있다.

안정을 빨리 찾아가기를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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