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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반려동물 톡

능소화

작성자더하기 빼기|작성시간26.06.23|조회수16 목록 댓글 8

 
여름에 피는
나팔 모양의 주황색 꽃으로 
뭔가 모르게 장독대 목단이나 담 밑의 채송화나
봉숭아처럼 우리들 가슴에 친숙하게 와닿는 꽃이다. 
하지만 조선시대에는 과거에 급재한 이의 관모에 
임금이 꽃아줌으로 해서 어사화라고 불리기도 했다.   
그리고 꽃이 질때 꽃잎 하나 하나가 떨어지는 게 아니라 
송이채 절화하는 것을 보고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하는 것으로 여겨 양반꽃이라고도 했다. 
그리하여 평민의 입장에서는 부귀영화나 
영달, 입신양명의 상징으로 여겼다. 
 
나리와 난과 같이 
뭔가 모르게 고귀와 숭고의 뜻이
내포된 듯한 꽃이 능소화다.
그렇다고 부질없는 시기심으로 일부러 폄화해 
지 까짖꺼 한낱 꽃이지 개망초와 다를 게
뭐 있냐고 따진다면 참 못난
족속일 게다. 
 
'명예와 영광, 그리움, 기다림'인 꽃말처럼
한때 우리 민족의 의식속에 지체 높게 자리했음을 인정해 주고
지긋하게 바라본다면 채송화의 잔잔한 미소와 단아하 목단의 자태와 
수수한 코스모스의 면상을 닮아 온 우리 염치에     
은근슬쩍 고상함과 고귀함이 묻어날지도 
모를 일이다. 
 
절화한 저 능소화는 진 꽃인가, 당채 새로 핀 꽃인가?  
참으로 귀하고 멋스럽기 이를데 없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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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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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더하기 빼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3 new 지들도 준비해서 내년엔 많이 피겠죠.ㅎㅎ
    마당이 있구만요~
  • 작성자더하기 빼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20 new 별내님... 글이 왜 자물통이 채워져 있나요?
  • 답댓글 작성자별내 | 작성시간 09:16 new 비공개로 올렸으니요~
    윗글 지우시면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더하기 빼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시간 55분 전 new 별내 요리 관련방 하나 만들면 어떻냐는 게 비밀로 할 것도 아니고...ㅋ
  • 답댓글 작성자별내 | 작성시간 2시간 53분 전 new 더하기 빼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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