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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일상,잊고 있었던 더덕

작성자초암 나상국|작성시간26.06.10|조회수16 목록 댓글 0

어제의 일상, 잊고 있었던 더덕

 

 

 

                     나 상국

 

 

 

어제는 우리아파트의 1년에 한번 복도랑 계단

 

물청소 하는 날인데 어제가 마지막으로 우리동의

 

청소날이라서 복도에 있던 화분을 전부 다 집안으로

 

들여놓아야 하기에 거기에 맞추려고 그제 다슬기를

 

잡와 왔었습니다.

 

집에서 다슬기를 하루종일 까려면 5kg 이상은 잡아와야 하는데 5kg 정도를 잡아왔습니다.

 

 

 

그런데 다슬기를 잡아오다가 버스에서 아는 지인을

 

만났는데 산삼을 캐러 전방에 갔다온다고 하더라고요.

 

이사람은 나만보면 술 한잔 하자고 노래를 부르는

 

사람입니다.

 

저번에 산에 갔다오면서 전화를 해서 술 한잔 하자고

 

했는데 일이 있어서 못 나갔는데 어제 만났으니

 

술 한잔 하자고 해서 소요산역에서 내려서 뷔폐식당에 가서 식사를 하면서 소주를 마셨는데 평소보다

 

소주를 덜 마셨는데도 찬 물속에 들어가서 옷이

 

다 젖어서 추웠었는지 술이 취기가 오르는 것 같더라고요.

 

 

 

집에 와서 젖은 옷 세탁해서 널고 다슬기 씻어서

 

대야에 담아놓고 소쿠리로 덮어놓고 수돗물 졸졸흐르게 해놓고 잡은 민물고기 배따놓고 허리가 아파서

 

잠깐 누워있는다는게 술에 취해서 인지 피곤해서인지

 

잠이 들었습니다.

 

깨어나보니 새벽 4시더라고요.

 

깜짝놀라서 나가봤더니 배는 땃지만 고기가 상한것 같아서 그냥 다 버렸습니다.

 

 

 

5시부터 다슬기를 삶아서 까다가 7시쯤에 복도에 있는 화분이랑 작은 소파의자를 들여놓고 다슬기를

 

까는데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이존사촌 동생이었는데

 

동두천쪽에 공사가 있어서 현장에 나왔다가 전화를

 

했다며 시간되면 카페에 가서 차나 한 잔 하자고 하더라고요.

 

 

 

차를 마시고 와서 상추를 한보따리 따주고 다슬기도

 

가져가서 국이나 끓여서 먹으라고 했더니 다슬기국은

 

끓일줄도 모르니 상추만 뜯어달라고 해서 상추만

 

주어서 보냈습니다.

 

 

 

다슬기를 다 까고 냉동실에 넣으려고 보니 냉동실에

 

넣을 공간이 부족하더라고요.

 

냉동실에서 무언가를 빼내야만 해서 냉동실에 넣어놓았던 산나물 데쳐서 넣은 것 빼내다 보니 그 안쪽

 

깊은 곳에 더덕구이 해서 먹으려고 고추장에 양념해서 무쳐서 넣어놓고 있던 더덕이 보여서 같이 꺼내서

 

더덕구이가 아닌 더덕볶음을 했습니다.

 

산나물들은 해동시켜서 건조기에 말려야 합니다.

 

 

 

알바하고 얻어 온 배추가 저온창고에서 약간 얼었던

 

것이고 배추가 두껍고 뻣뻣해서 조금 오래절였는데

 

씻어서 건져서 양념해서 무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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