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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와 산나물

어제는 고사리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작성자초암 나상국|작성시간26.06.13|조회수16 목록 댓글 0

어제는 고사리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나 상국

 

 

 

그제는 서울에 나가서 약침주사를 맞고 왔습니다.

 

어제아침 5시에 104동대표 부부랑 고사리밭으로

 

고사리꺾으러 출발을 해서 6시쯤 도착을 했는데

 

산을 넘서가야 하는데 산을 오르는데 이슬이 내려서

 

땀으로 옷이 젖기전에 이슬로 옷이 다 젖었습니다.

 

고사리밭에 도착을 했는데 전날 사람들이 왔다

 

갔는지 고사리 꺾은 줄기에서 물이 나오고 있더라고요.

 

 

 

그래도 고사리밭이 크고 고사리가 많이 나는 곳이라서 돌아다녔더니 꺾어가지 않은 고사리랑 새로 올라오는 고사리들이 많더라고요.

 

 

 

아버지께서 화전을 일구어 농사를 짓던 밭인데 학교운동장 넓이의 5~6개 정도는 될겁니다.

 

아버지께서 돌아가신지가 26년 되었는데 그 전에 뇌경색으로 농사를 짓지않고 묵밭이 되었는데 몇년 뒤에 다른 사람이 농사를 짓다가 2~3년 농사를 짓고

 

방치를 해서 밭이 딸기나무들이 점령을 했습니다.

 

그래도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고사리를 꺾으러 와서

 

딸기나무를 밟고 다녀서 고사리를 꺾는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처음에 동대표부부랑 갔을 때 연천에 사는 친구도

 

차에 태우고 같이 갔었는데 친구랑 나는 고사리를

 

꺾으려고 하는데 물론 동대표부부도 고사리를 꺾으러

 

갔지만 취나물이 하나 하나 뜨문뜨문 있는것을 다 

 

뜯으러 하고 얼른 쫓아다녀야 하는데 오라고 해도

 

오지도 않고 전방지역이라서 소리를 지를수도 없으니

 

놔두고 갈 수도 없고 기다렸다가 가려니 속이 터지더라고요

 

몇번을 말을 해도 알았다고만 하고 정말 갑갑해 죽는줄 알았었습니다.

 

 

 

그래서 저분들이랑은 다니지 말아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동대표회의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고사리를 데쳐서 잘 마르라고 베란다 밖 에어컨실외기 위에 얹어놓았는데 바람이 불어서 다 날아가서 줍지도 못했다면서 고사리를 꺾으러 한번 더 데리고 가달라고요.

 

첫번째 갔을 때 너무고생해서 가지않으려고 했는데

 

고사리를 한번 더 꺾어오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이번에는 취나물은 뜯지않고 고사리만 꺾을거고 잘 

 

따라다니겠다고 하더라고요.

 

 

 

저번에 가서 고사리를 제법 많이 꺾었는데 재미가

 

있었나보더라고요.

 

그리고 사위가 고사리를 좋아해서 고사리를 꺾어서

 

사위에게 고사리를 많이 먹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고사리를 거의 다 꺾고 산을 내려오기 전에 잠깐 앉아서 쉬는데 두사람이 고사리를 꺾으러 고사리밭을 왔더라고요.

 

저의 배낭을 보더니 고사리를 많이 꺾었나보다고 하더라고요.

 

보니까 부부였는데 나는 잘 몰라봤는데 아주머니가 저를 알아보시더라고요.

 

모자를 눌러써서 잘 몰라봤는데 십 몇년전에 고사리꺾으러 갈 때 자기를 꼭 한번만 데리고 가 달라고 해서 같이 간적이 있었던 최씨우주머니더라고요.

 

 

 

전에는 다른 남자랑 산나물을 하러다녔었는데

 

몇년 전부터는 부부가 함께다닌다고 하더라고요.

 

차를 끌고다닌다고 했던 것 같은데 버스에서 내려서 2시간을 걸어왔나 보더라고요.

 

아주머니가 남편에게 말을 하더라고요.

 

저 양반 아버지께서 농사를 짓던 밭인데 고사리밭이라고 소문이 나서 고사리꺾는 사람들은 다 이밭을 다녀간다고요.

 

그러면서 저 양반들이 돌아다니면서 고사리를 꺾었으면 돌아다녀도 고사리 꺾을게 없겠네.

 

하더라고요.

 

그런데 남편분이 고사리는 꺾고지나가도 보이는게 고사리라며 고사리밭으로 들어가더라고요.

 

 

 

산에서 내려와 어디가서 라면이라도 끓여서 먹고

 

가자고 해서 나오다가 계곡물에 가서 다슬기 조금 잡고 나와서 나무그늘 밑에 차를 세우고 라면을 끓여서

 

먹고 왔습니다.

 

오면서 내일은 다슬기잡으러 가자고 하더라고요.

 

잠깐 잡앗는데도 한 두번 먹을만큼 잡았고 물도

 

무릎높이도 되지않고 바닥에 쫙 깔리다시피 해서

 

다슬기욕심이 생겼나 보더라고요.

 

동대표께서 피곤하지 않냐고 했더니 당신이 않오면

 

혼자서라도 차를 끌고 오겠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내일 다슬기를 잡아야 하는데 일단은 내가 잡듼 곳에 가서 통발도 보고 조금 잡다가 이리로 와서 잡으면 될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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