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제일주(第1周)
1)
[斷求佛行施住相疑,
부처가 되기 위해서 보시하는 것도
相에 걸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끊음] :
(如理實見分第五)
2)
[斷因果求深無信疑,
그토록 인과가 깊으면 누가 믿으랴?
하는 의심을 끊음]
(正信希有分第六),
(無得無說分第七)
3)
[斷無相云何得說疑,
상(相)이 없으면 어떻게 법(法)을 설할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을 끊음] :
(無得無說分第七),
(依法出生分第八)
4)
[斷聲聞得果是取疑,
성문이 과(果)를 얻는 것도 취함이 있지 않는가?
하는 의심을 끊음] :
(相無相分第九)
5)
[斷釋迦燃燈取說疑,
석가모니불도 옛날 연등불에게 설법을 듣지 않았는가?
하는 의심을 끊음] :
(莊嚴淨土分第十, 佛告須菩提.....實無所得)
6)
[斷嚴土違於不取疑,
보살들이 불국토를 장엄하는 것도 아무 것도
취하지 않아야 한다는
원칙에 위배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끊음] :
(莊嚴淨土分第十, 須菩提於意云何.....應無所住而生起心)
7)
[斷受得報身有取疑,
보신(報身)을 얻는 것도 일종의 취함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끊음] :
(無爲福勝分第十一),
(尊重正敎分第十二),
(如法受持分第十三),
(離相寂滅分第十四,
須菩提譬如有人......是名第一波羅蜜)
8)
[斷持說未脫苦果疑,
경전을 지니고 설할지라도 괴로운 과보는
면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끊음] :
(無爲福勝分第十一),
(尊重正敎分第十二),
(如法受持分第十三),
(離相寂滅分第十四,
須菩提忍辱波羅蜜....卽非衆生)
9)
[斷能證無體非因疑,
증득할 수 있는 것은 실체가 없으므로
깨달음의 원인이 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끊음] :
(無爲福勝分第十一),
(尊重正敎分第十二),
(如法受持分第十三),
(離相寂滅分第十四,
須菩提若菩薩.....果報亦不可思議)
10)
[斷如遍有得無得疑,
진여(眞如)는 두루하여 있는데
어찌하여 얻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는가? 라는 의심을 끊음] :
(持經功德分第十五),
(能淨業障分第十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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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제이주(第2周)
11)
[斷住受降伏是我疑,
집착하고 집착을 항복시키는 것도 결국은
"나"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끊음] :
(究竟無我分第十七,
爾是 須菩提.....實無有法
發阿 多羅三 三菩提)
12)
[斷佛因是有菩薩疑,
부처님이 인행시(因行是)에도
보살로서 닦지 않았을까? 하는 의심을 끊음] :
(究竟無我分第十七,
須菩提.....號釋迦牟尼)
13)
[斷無因卽無佛法疑,
원인이 없다면 부처나 법도 없지 않는가?
하는 의심을 끊음] :
(究竟無我分第十七, 何以故.....是名大身)
14)
[斷無因度生嚴土疑,
보살수행이라는 원인이 없다면 중생을 제도하거나
국토를 장엄할 수 없지 않는가? 하는 의심을 끊음] :
(究竟無我分第十七, 須菩提..說名眞是菩薩)
15)
[斷諸佛不見諸法疑,
모든 부처님들도 일체법을 보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끊음] :
(一切同觀分第十八)
16)
[斷福德倒心顚倒疑,
복덕이 뒤집어지면 마음도 뒤바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끊음] :
(法界通化分第十九)
17)
[斷無爲何有相好疑,
무위(無爲)라면 어찌하여 상호(相好)가 있을 수 있는가?
하는 의심을 끊음] :
(離色離相分第二十)
18)
[斷無身何以說法疑,
몸이 없으면 어떻게 설법할 것인가? 하는 의심을 끊음] :
(非說所說分第二十一)
19)
[斷無法如何修證疑,
법(法)이 없으면 무엇을 닦고 증득할 것인가?
하는 의심을 끊음] :
(無法可得分第二十二),
(淨心行善分第二十三)
20)
[斷所說無記非因疑,
설한 것이 무기라면 성불의 원인이 될 수 없지 않는가?
하는 의심을 끊음] :
(福智無比分第二十四)
21)
[斷平等云何度生疑,
평등하다면 어떻게 중생을 제도하는가?
하는 의심을 끊음] :
(化無所化分第二十五)
22)
[斷以相比知眞佛疑,
겉모양으로써 부처님을 비교해서 아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끊음] :
(法身非相分第二十六)
23)
[斷佛果非關福相疑,
불과(佛果)는 복덕(福德)의 상(相)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지 않는가?
하는 의심을 끊음] :
(無斷無滅分第二十七),
불수불탐분제이십팔(不受不貪分第二十八)
24)
[斷化身出現受福疑,
화신이 출현해서 복을 받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끊음] :
(威儀寂靜分第二十九)
25)
[斷法身化身有異疑,
법신(法身)과 화신(化身)은 다르지 않는가?
하는 의심을 끊음] :
일합이상분제삼십(一合理相分第三十),
(知見不生分第三十一)
26)
[斷化身說法無福疑,
화신이 펴신 설법은 복이 없지 않는가?
하는 의심을 끊음] :
(應化非眞分第三十二, 須菩提....如如不動)
27)
[斷入寂如何說法疑,
열반(涅槃)에 들면 어떻게 설법할 것인가?
하는 의심을 끊음] :
(應化非眞分第三十二, 何以故....應作如是觀)
---
C.
유사하거나 동일한 단의(斷疑)들
제1단의(斷疑)와
제17단의(斷疑) ; 여래의 신상구족(身相具足)에 관한 것
제3단의(斷疑)와
제26단의(斷疑) ; 여래의 설법과 복덕(福德)에 관한 것
제6단의(斷疑)와
제14단의(斷疑) ; 불국토(佛國土) 장엄(莊嚴)에 관한 것
제7단의(斷疑)와
제25단의(斷疑) ; 미진(微塵)과 세계에 관한 것
제8단의(斷疑)와
제18단의(斷疑) ; 중생에 관한 것
※
이상과 같이 역대로 중요시하는
과분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특히
세친보살의 27단의(斷疑)는
{금강경}을 이해하는데
핵심이 되는 부분으로
이 의단(斷疑)에 의지하여
{금강경}을 연구해 본다면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 해소되리라 여겨진다.
아울러
{금강경오가해}와
{육조단경}을 참고하여
그 대의를 추적해 보면
왜 조계종에서
{금강경}을 소의경전(所依經典)으로 하였는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