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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다완

작성자잘난놈|작성시간11.04.29|조회수181 목록 댓글 0

 

 

 

 
▲ 시노다완 정면 
 
▲ 시노다완 굽과 외경 
 
▲ 시노다완의 피부 보기 

시노다완

적화다완

 
시노 다완으로 명을 붙인 것은 유약을 시노유약을 입혀 소성하였기 때문에 시노 다완이라 붙여 보았다. 시노 유약은 일본에서 들어온 유약으로 시노 유 가격이 많이 비싼 편이다. 온도는 1270~80정도에서 소성되고 장석질 계백 유이고 요변을 많이 일으켜 그 느낌이 밝고 붉고 화려하면서 따뜻한 느낌을 주어 많은 도예인들이 찻잔이나 다완에 사용하고 있다. 일본 시노지방의 유약으로 장석질이
하얀 층을 이뤄 그 느낌이 일본의 대표적 명산인 후지 산을 닮았다 해서 일본 차인들이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원래 시노 유는 중온정도에 약 1100도 정도에 소성이 완료 되나 요즘 나온 것들은 고온에 맞춰 나오고 있다.
얼마 전 일본에서 시노유약을 입힌 반통형의 다완이 아주 큰 거금으로 매매되었다.
이 시노다완의 형태는 정호다완의 형태로 유약의 붉은 발색으로 최상으로 되었다. 유약의 착상, 색상, 말림의 형태, 요변의 변화 만족도 유지 하였다. 그리고 튼튼하다. 욕심을 조금 더 낸다면 굽 처리에 있어서 굽의 바닥 굽 전이 조금 약해 당당함이 조금 부족함 따른 다고 볼 수 있다. 굽 물레질시 조금 더 신경을 쓰면 좋은 작품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이 다완은 겨울용으로 적합하다. 다완은 색상에 따라 계절의 감각을 익힐 수 있고 색상에 따라 비위을 건드려 차 맛의 느낌을 다르게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 세토지역에 인접된 미노지역의 도자를 미노도자라 하며 이것은 기세토, 시노, 오리베라는 3대분류로 나누어진다. 일본의 고가의 도자기는 다인들의 특수한 심미안과 일본적 특성 하에서 다 도구에 해당하는 茶陶가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그중에서도 시노는 순백의 피부를 가지고 자연스런 몸통이나 입술부근에 살며시 앉은 불은색의 아름다움 과 은은한 철화의 소박한 그림은 수묵화에 유사 할뿐만 아니라 다도의 세계에서도 극상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단연 고가의 대열에서
수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로 손꼽힐 수 있다.
그러나 시노 유약에 대한 논란도 있다. 논란에 대한 논의는 생략하며 아무튼 현대 시대적 감각적 유약으로 차인들의 선호도를 높일 수 있는 색상의 유약으로 보면 되겠다. 우리나라의 다완의 연구와 개발도 꾸준히 이루어 져야 된다고 본다.
이 시노다완으로 말차를 타보니 붉은 색과 푸른 말차의 색이 대조되면서 화려함의 극치를 이루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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