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家經義說(불가경의설)
불가의 경의에 관한 설
- 申欽 -
佛之敎, 吾道之賊也, 佛之人, 生民之蠹也, 其書其人, 儒者所不載不稱也, 然其梵語恢詭, 見者不能句, 書亦不能句. 則無由闢之廓如, 試擧其恒用於言語文字者, 略加提釋, 俾後學不迷也,
불지교, 오도지적야, 불지인, 생민지두야, 기서기인, 유자소부재불칭야, 연기범어회궤, 견자불능구, 서역불능구. 즉무유벽지곽여, 시거기항용어언어문자자, 약가제석, 비후학불미야,
[解釋] 부처의 가르침은, 우리 儒道의 賊이고, 부처를 믿는 사람은, 백성들의 좀이므로, 그 글과 그 사람은, 선비들이 글에도 쓰지 않고 입 밖에도 내지 않는다. 그러나 그 梵語가 이상야릇하여, 보는 자가 구절을 떼지 못하고, 글도 구절을 뗄 수 없다. 그러면 확연히 물리칠 길이 없기 때문에, 시험삼아 평상시 말할 때나 글을 쓸 때 쓰이는 것들을 열거하여, 대략 그 뜻을 풀이하여, 후학들로 하여금 현혹되지 않게 한다.
菩提, 覺也.
보리, 각야.
[解釋] 菩提는, 깨닫는다는 뜻이다.
薩埵, 有情也.
살타, 유정야.
[解釋] 薩陀는, 情識을 가진 생명이 있는 것이란 뜻이다.
涅槃, 無爲不死不生之所也.
열반, 무위불사불생지소야.
[解釋] 涅槃은, 아무런 행위도 없는 것으로서 죽지도 않고 나지도 않는다는 뜻이다.
阿耨多羅三藐三菩提, 無上正等, 正覺也.
아뇩다라삼막삼보리, 무상정등, 정각야.
[解釋] 阿褥多羅三藐三菩提는, 더 이상 없는 부처가 깨달은 지혜라는 뜻이다.
波羅密多, 到彼岸也.
바라밀다, 도피안야.
[解釋] 波羅密多는, 중생의 번뇌가 가득한 이 언덕[此岸]에서 깨달음의 저 언덕[彼岸]으로 넘어가는 수행이다.
毗盧遮那, 種種光明遍照也.
비로자나, 종종광명편조야.
[解釋] 毘盧遮那는, 부처의 몸빛이 두루 미친다는 뜻이다.
維摩詰, 淨名也, 長老之名也.
유마힐, 정명야, 장로지명야.
[解釋] 維摩詰은 淨明이니, 지혜와 덕이 높은 비구의 이름이다.
戒定慧, 防非定惡曰戒, 心不隨緣曰定, 心照無礙曰慧.
계정혜, 방비정악왈계, 심불수연왈정, 심조무애왈혜.
[解釋] 戒定彗는, 나쁜 짓을 방지하는 것을 戒, 산란한 마음을 한 곳에 머물게 한 것을 定, 막힌 데 없이 마음이 다다른 것을 慧라 하고,
五禪, 一曰凡夫, 二曰外道, 三曰小乘, 四曰大乘, 五曰上乘.
오선, 일왈범부, 이왈외도, 삼왈소승, 사왈대승, 오왈상승.
[解釋] 五禪은, 첫째 凡夫, 둘째 外道, 셋째 小乘, 넷째 大乘, 다섯째 上乘이고,
五分, 法身戒定慧解脫知見也.
오분, 법신계정혜해탈지견야.
[解釋] 五分은, 法身、戒身、定身、彗身、解脫知見身이고,
六通, 天眼天耳他心宿命神境漏盡也.
육통, 천안천이타심숙명신경루진야.
[解釋] 六通은, 天眼、天耳、他心、宿命、神境、漏盡이다.
五蘊, 色受想行識也.
오온, 색수상행식야.
[解釋] 五蘊은, 色、受、想、行、識이고,
四大, 地水火風也.
사대, 지수화풍야.
[解釋] 四大는, 땅、물、불、바람이고,
六塵, 聲色香味觸法也.
육진, 성색향미촉법야.
[解釋] 六塵은, 聲、色、香、味、觸、法이고,
六入, 眼耳鼻舌身意也, 又曰六根也.
육입, 안이비설신의야, 우왈륙근야.
[解釋] 六入은, 눈、코、귀、혀、몸、뜻인데, 또 六根이라고도 한다.
十二處, 卽六根六塵合而言, 曰根塵也.
십이처, 즉륙근륙진합이언, 왈근진야.
[解釋] 十二處는, 곧 육근과 육진을 말한 것인데, 이를 합하여 根塵이라고도 한다.
八風, 利衰毀譽稱譏苦樂也.
팔풍, 이쇠훼예칭기고락야.
[解釋] 八風은, 利、衰、毁、譽、稱、譏、苦、樂이고,
四諦, 苦集滅道也.
사체, 고집멸도야.
[解釋] 四諦는, 苦、集、滅、道이고,
十二類, 卵生濕生胎生化生, 有色無色, 有想無想, 若非有想若非無想, 若非有色若非無色也.
십이류, 난생습생태생화생, 유색무색, 유상무상, 약비유상약비무상, 약비유색약비무색야.
[解釋] 十二類는, 卵生、濕生、胎生、化生、有色、無色、有想、無想、若非有想、若非無想、若非有色、若非無色이다.
五濁, 劫濁見濁煩惱濁衆生濁命濁也.
오탁, 겁탁견탁번뇌탁중생탁명탁야.
[解釋] 五濁은, 劫濁、見濁、煩惱濁、衆生濁、命濁이고,
五蓋, 貪慾嗔恚癡眠調戲疑侮也.
오개, 탐욕진에치면조희의모야.
[解釋] 五蓋는, 貪慾、嗔恚、癡眠、調戲、疑侮이고,
三昧, 致一也, 一云定正也, 等持也.
삼매, 치일야, 일운정정야, 등지야.
[解釋] 三昧는, 산란한 마음을 한 곳에 모은다는 뜻이니, 定、正、等持라고도 한다.
十身, 自身衆生身業報國士聲聞圓覺菩薩知法空虛也.
십신, 자신중생신업보국사성문원각보살지법공허야.
[解釋] 十身은, 自身、衆生身、業報、國士、聲聞、圓覺、菩薩、知、法、空虛이고,
三有, 欲有色有無色有也.
삼유, 욕유색유무색유야.
[解釋] 三有는, 欲有、色有、無色有이고,
三藏, 經律論也.
삼장, 경률론야.
[解釋] 三藏은, 經、律、論이고,
七支, 身業三, 口業四, 合爲七也.
칠지, 신업삼, 구업사, 합위칠야.
[解釋] 七支는, 身業이 셋이고, 口業이 넷인데, 합하여 일곱이다.
三衣, 僧伽黎黎鬱多羅僧安佗會也.
삼의, 승가려려울다라승안타회야.
[解釋] 三衣는, 僧伽黎、鬱多羅僧、安佗會이고,
七寶身, 一信二精進三戒四慙愧五聞捨六忍辱七定慧也, 又名七財也.
칠보신, 일신이정진삼계사참괴오문사륙인욕칠정혜야, 우명칠재야.
[解釋] 七寶身은, 첫째 信, 둘째 精進, 셋째 戒, 넷째 慙愧, 다섯째 聞捨, 여섯째 忍辱, 일곱째 定彗인데, 또 七財라고도 한다.
三法門, 體中玄, 句中玄, 玄中玄, 般若智慧也,
삼법문, 체중현, 구중현, 현중현, 반약지혜야,
[解釋] 三法門은, 體中玄、句中玄、玄中玄이고, 般若는 지혜라는 뜻이고,
三摩提, 一切攝定禪心也.
삼마제, 일절섭정선심야.
[解釋] 三摩提는, 일체의 마음을 한 곳으로 모아 안정시킨다는 뜻이고,
三身, 法報化也.
삼신, 법보화야.
[解釋] 三身은, 法身、報身、化身이고,
阿蘭若, 空靜處也.
아란약, 공정처야.
[解釋] 阿蘭若는, 조용한 곳이다.
四智, 大圓鏡智, 平等性智, 妙觀察智, 成所作智也.
사지, 대원경지, 평등성지, 묘관찰지, 성소작지야.
[解釋] 四智는, 大圓鏡智、平等性智、妙觀察智、成所作智이고,
祗樹園, 說法處也.
지수원, 설법처야.
[解釋] 祇樹園은, 설교한 곳이고,
叢林, 僧聚處也.
총림, 승취처야.
[解釋] 叢林은, 중이 모인 곳이고,
寶坊, 寺名也.
보방, 사명야.
[解釋] 寶坊은, 절 이름으로,
奈苑, 奈中有女爲王妃, 以地捨佛, 故今稱寺社爲奈苑也.
내원, 내중유녀위왕비, 이지사불, 고금칭사사위내원야.
[解釋] 奈苑은, 나 땅 어느 여자가 왕비가 되었는데, 그 땅을 부처에게 내놓았으므로, 지금 절을 일컬어 나원이라고 한다.
優婆塞, 精信士也.
우파새, 정신사야.
[解釋] 優婆塞는, 깨끗하고 믿음이 있는 남자이고,
優婆夷, 尼也.
우파이, 니야.
[解釋] 優婆夷는, 속세에 있으면서 불교를 믿는 여자이고,
苾芻, 香草也.
필추, 향초야.
[解釋] 苾芻는, 향기로운 풀이고,
沙彌, 落髮小僧也.
사미, 락발소승야.
[解釋] 沙彌는, 출가하여 10계를 받아 지니는 나이 어린 남자이고,
比丘, 乞士也.
비구, 걸사야.
[解釋] 比丘는, 남자로서 출가하여 걸식하면서 생활하는 중이고,
上人, 有德智勝行者也.
상인, 유덕지승행자야.
[解釋] 上人은, 지혜와 덕을 겸비한 중이고,
闍梨, 軌範也.
사리, 궤범야.
[解釋] 闍梨는, 軌範이고,
鹿苑, 轉法處也.
록원, 전법처야.
[解釋] 鹿苑은, 석가가 成道한 지 三七日 뒤에 처음으로 法輪을 굴리어 5비구를 제도한 곳이고,
鷄園, 佛所居也,
계원, 불소거야,
[解釋] 鷄園은, 부처가 살았던 곳이다.
梵刹, 幡竿也.
범찰, 번간야.
[解釋] 梵刹은, 부처를 모신 절이고,
龍象, 負荷大法者也.
용상, 부하대법자야.
[解釋] 龍象은, 대중에서 뛰어난 큰 중이고,
伽藍, 衆佛弟子居也.
가람, 중불제자거야.
[解釋] 伽藍은, 여러 중들이 한데 모여 불도를 수행하는 곳이고,
招提, 十方住持也.
초제, 시방주지야.
[解釋] 招提는, 여러 곳에서 모여 드는 중들이 쉬어가게 마련한 절이고,
浮圖, 聚相也.
부도, 취상야.
[解釋] 浮圖는, 모아 놓은 부처의 그림이고,
盂蘭盆, 救倒懸也.
우란분, 구도현야.
[解釋] 盂蘭盆은, 곤경에 빠진 것을 구제한다는 뜻이고,
如來, 本覺爲如, 今覺爲來也.
여래, 본각위여, 금각위래야.
[解釋] 如來는, 부처와 같은 길을 걸어서, 이 세상에 왔다는 뜻이다.
舍利, 鳥名.
사리, 조명.
[解釋] 舍利는, 새의 이름이고,
阿毗曇, 經律論也.
아비담, 경률론야.
[解釋] 阿毗曇은, 불교의 경전을 經、律、論으로 나눈 총칭이고,
修多羅, 經也, 檀羅擅越, 施主也.
수다라, 경야, 단라천월, 시주야.
[解釋] 修多羅는, 經이고, 檀羅、檀越은, 보시하는 사람이고,
吃栗多, 賤人也.
흘률다, 천인야.
[解釋] 吃栗多는, 천한 사람이다.
伽佗, 諷誦也.
가타, 풍송야.
[解釋] 伽佗는, 諷誦이고,
毗尼, 律也,
비니, 율야,
[解釋] 毗尼는, 律이고,
優曇花, 三千年現瑞物也.
우담화, 삼천년현서물야.
[解釋] 優曇은 꽃이니, 3천 년 만에 한번 피는 상서로운 것이고,
殼漏, 世界也.
각루, 세계야.
[解釋] 殼漏는, 세계이고,
茶毗, 焚也.
다비, 분야.
[解釋] 茶毗는, 불태운다는 뜻이고,
南無, 歸趨也.
남무, 귀추야.
[解釋] 南無는, 중생이 부처에게 귀의한다는 뜻이고,
摩訶薩, 大有情能救人也.
마하살, 대유정능구인야.
[解釋] 摩訶薩은, 인정이 많아 사람을 구제한다는 뜻이고,
尼黎耶, 無喜樂地獄.
니여야, 무희락지옥.
[解釋] 尼黎耶는, 즐거움이 없는 지옥이고,
尼黎伽, 無去處地獄也.
니여가, 무거처지옥야.
[解釋] 尼黎伽는, 갈 곳이 없는 지옥이고,
窣堵坡, 墳也.
솔도파, 분야.
[解釋] 窣堵坡는, 무덤이고,
波羅提木叉, 別解脫也.
바라제목차, 별해탈야.
[解釋] 波羅提木叉는, 몸과 입으로 범한 허물을 따로따로 해탈하는 것으로 別解脫이라고 부르고,
浮屠,佛佗,部多,母馱,沒佗, 皆覺也.
부도,불타,부다,모태,몰타, 개각야.
[解釋] 浮屠、佛佗、部多、母駄、沒佗는, 모두 깨닫는다는 뜻이고,
式叉摩羅, 長爪髮也.
식차마라, 장조발야.
[解釋] 式叉摩羅는, 손톱과 머리털을 기른다는 뜻이고,
羅摩, 院也.
라마, 원야.
[解釋] 羅摩는, 사원이고,
波演那, 周圍廊舍也.
바연나, 주위랑사야.
[解釋] 波演那는, 주위의 행랑이고,
底栗車, 畜生也.
저률차, 축생야.
[解釋] 底栗車는, 남에게 길리우는 生類이고,
阿羅漢, 遠離諸惡, 不受三生界也.
아라한, 원리제악, 불수삼생계야.
[解釋] 阿羅漢은, 모든 나쁜 것들을 멀리 떠나, 과거 현재 미래 세계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뜻이다.
釋伽, 能仁也.
석가, 능인야.
[解釋] 釋伽는, 能仁이며,
牟尼, 寂默也.
모니, 적묵야.
[解釋] 牟尼는, 寂嘿이고,
彌勒, 慈也.
미륵, 자야.
[解釋] 彌勒은, 대승 보살이고,
波羅門, 梵志也.
바라문, 梵志也.
[解釋] 波羅門은, 인도 四姓 중 최고 지위에 있는 종족인 梵志이고,
辟支, 獨覺也.
벽지, 독각야.
[解釋] 辟支는, 혼자 깨닫는다는 뜻이고,
禪那, 靜思也.
선나, 정사야.
[解釋] 禪那는, 생각을 안정하여 산란하지 않게 하는 것이고,
羯磨, 作法辨事也.
갈마, 작법변사야.
[解釋] 羯磨는, 수계 또는 참회할 때 법을 만들거나 여래의 作業이고,
曼陀羅花, 雜色花也.
만다라화, 잡색화야.
[解釋] 曼陀羅花는, 잡색 꽃이고,
薝蔔花, 黃色花也.
담포화, 황색화야.
[解釋] 薝葡花는, 황색 꽃이고,
優鉢羅花, 黃白花也.
우발라화, 황백화야.
[解釋] 優鉢羅花는, 황백색 꽃이다.
阿僧祗, 無數也.
아승지, 무수야.
[解釋] 阿僧祗는, 셈으로 표현할 수 없는 가장 큰 수이고,
三歸, 歸佛也歸法也歸僧也.
삼귀, 귀불야귀법야귀승야.
[解釋] 三歸는, 불、법、승에게 귀의한다는 뜻이고,
三緣, 一了自已輪廻生死也. 二招降三寶也. 三爲六道四生皆令解脫也.
삼연, 일료자이륜회생사야. 이초항삼보야. 삼위륙도사생개령해탈야.
[解釋] 三緣은, 첫째 자신의 윤회하는 生死를 마치는 것이며, 둘째 三寶로 招降받는 것이며, 셋째 六道와 四生을 모두 해탈한다는 것이다.
三生, 前生後生現在生也.
삼생, 전생후생현재생야.
[解釋] 三生은, 전생、현생、후생이고,
四恩, 父母, 師長, 國主, 施主也.
사은, 부모, 사장, 국주, 시주야.
[解釋] 四恩은, 부모、스승、임금、보시하는 자이고,
五根, 信也精進也念也定也慧也.
오근, 신야정진야념야정야혜야.
[解釋] 五根은, 信根、精進根、念根、定根、彗根이고,
六和, 戒和同修, 見和同解, 身和同住, 利和同均, 財和無爭, 意和同俗也.
육화, 계화동수, 견화동해, 신화동주, 이화동균, 재화무쟁, 의화동속야.
[解釋] 六和는, 같이 戒品을 가지고 和同愛敬하는 것, 같은 종류의 견해에 住하여, 화동애경하는 것, 같이 종종의 행을 닦아 화동애경하는 것, 이익을 놓고 같이 나누는 것, 재물을 놓고 다투지 않는 것, 뜻을 같이하여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이다.
五運, 生老病死苦也.
오운, 생로병사고야.
[解釋] 五運은, 나고 늙고 병들고 죽고 괴로운 것이고,
四緣, 因緣, 次第緣, 所緣緣, 僧上緣也.
사연, 인연, 차제연, 소연연, 승상연야.
[解釋] 四緣은, 因緣、次第緣、所緣緣、僧上緣이고,
四果, 頻來果, 一來果, 不來果, 無生果也.
사과, 빈래과, 일래과, 불래과, 무생과야.
[解釋] 四果는, 頻來果、一來果、不來果、無生果이고,
五戒, 不淫, 不狠, 不殺, 不妄, 不飮也.
오계, 불음, 불한, 불살, 불망, 불음야.
[解釋] 五戒는, 음행하지 말 것, 훔치지 말 것, 살생하지 말 것, 거짓말을 하지 말 것, 술을 마시지 말 것이다.
十戒, 不殺生, 不偸盜, 不邪淫, 不妄語, 不飮酒, 不食肉, 不貪嗔, 不雜見, 不毀謗, 不欺夸也.
십계, 불살생, 불투도, 불사음, 불망어, 불음주, 불식육, 불탐진, 부잡견, 불훼방, 불기과야.
[解釋] 十戒는, 살생하지 말 것, 훔치지 말 것, 음행하지 말 것, 거짓말을 하지 말 것, 술을 마시지 말 것, 고기를 먹지 말 것, 욕심을 부리지 말 것, 잡된 것을 보지 말 것, 남을 헐뜯지 말 것, 과장하지 말 것이고,
五覺衆, 生覺, 三乘覺, 聲聞覺, 菩薩覺, 佛覺也.
오각중, 생각, 삼승각, 성문각, 보살각, 불각야.
[解釋] 五覺은, 중생의 깨달음, 三乘의 깨달음, 聲聞의 깨달음, 보살의 깨달음, 부처의 깨달음이다.
三乘, 初根人爲小乘, 中根人爲中乘, 上根人爲大乘也.
삼승, 초근인위소승, 중근인위중승, 상근인위대승야.
[解釋] 三乘은, 부처가 하는 말을 듣고 이를 꿰뚫어 해탈을 얻은 자를 小乘이라 하고, 스승에게 가지 않고 사물의 이치에 관하여 깨달은 자를 中乘이라 하고, 스스로 해탈하고 나서 남을 해탈케 하여 부처를 이루는 자를 大乘이라 한다.
大道光明, 如日麗天, 而乃有此敎, 竝行於天下, 何也?
대도광명, 여일려천, 이내유차교, 병행어천하, 하야?
[解釋] 大道가 훤히 밝아, 마치 하늘에 해가 떠 있는 것과 같은데도, 이러한 敎理가 세상에 함께 유행하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