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 부처님 말씀 >90 친구인 척하는 가짜친구 2
당신이여, 다음의 네 가지 특성을 보이는 ‘말뿐인’ 친구는
친구가 아닌 친구인 척하는 사람이므로 가까이 하지 마세요.
첫째, ‘유감이다, 이번 주는 일이 있어 못 갔지만 지난주였
다면 갈 수 있었다’며 과거의 돌이킬 수 없는 일로 아첨합니다.
둘째, ‘유감이다, 오늘은 다른 약속이 있어 안 되지만 다음
에 한가할 때 일을 돕겠다’며 미래의 가능성 없는 일로 아첨합니다.
셋째, 당신이 곤경에 처했을 때 그 곤란을 해결하기 위한
도움은 주지 않고 그럴 듯한 말로 아첨합니다. ‘그거 참 곤란하겠다.
그런데 너의 예쁜 고양이는 잘 있니? 그렇게 귀여운 고양이가 있어 좋겠다’면서.
넷째, ‘지금 이 일부터 도와달라’고 부탁한 것에는 ‘미안하다, 지금은 어렵다’며 거절합니다.
- 장부경전『육방예경』 -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