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38) 어떤 종류든 아름다운 것들은 그 자체로 아름답고 그 자체로 충분하다
어떤 종류든 아름다운 것들은 그 자체로 아름답고 그 자체로 충분하다. 아름다움은 찬사와 관계가 없다. 찬사의 대상은 그 상태를 그대로 유지할 뿐이다. 더 좋아지거나 더 나빠지지 않는다. 이것은 일상생활 속의 “아름다운” 것들, 즉 물리적 대상이나 예술 작품에도 적용된다고 생각한다.
진정으로 아름다운 것에 어떤 보완할 점이 있는가? 정의나 진리나 자비나 겸손도 마찬가지다. 이 가운데 찬사를 받으면 더 좋아지는 것이 있는가? 비난을 받으면 나빠지는 것이 있는가? 아무도 감탄하지 않으면 갑자기 에메랄드에 흠이 생기는가? 황금이나 상아나 자줏빛이나 수금이나 칼이나 꽃이나 관목은 어떠한가?
*수금: 고대 그리스의 7현 현악기
*관목: 일반적으로 사람의 키보다 작고 원줄기와 가지의 구별이 분명하지 않으며 밑동에서 가지를 많이 치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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