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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 읽기의 기초

Alexander Pope, An Essay on Man

작성자zenobia|작성시간12.12.20|조회수167 목록 댓글 0

Alexander Pope, An Essay on Man

인간에 대한 에세이 (인간론)

 

 

Know then thyself, presume not God to scan;

그러니 너 자신을 알아라, 신을 결코 평가하려하지 말아라;

The proper study of mankind is man.

인간의 고유한 연구 분야는 인간이다.

placed on this isthmus of a middle state,

중간적 지위라는 이 지협에 위치해서

A being darkly wise and rudely great:

둔하게 현명하고 조잡하게 위대한 존재이다:

With too much knowledge for the skeptic side,

회의론자의 편이 되기에는 지식이 너무 많고,

With too much weakness for the Stoic's pride,

금욕자의 오만을 부리기에는 미약하다,

He hangs between; in doubt to act or rest,

한가운데 메달려 있다; 행동하기에도 쉬기에도 어느 쪽도 의심하며,

In doubt to deem himself a god or beast;

자신을 신적존재 동물로 간주하기에도 의심하며;

In doubt his mind or body to prefer,

그의 정신 혹은 육체 어느 쪽을 선호할지 의심하며

Born but to die, and reasoning but to err;

태어났지만 오로지 죽을 뿐이고, 사유하나 오류를 범할 뿐이다;

Alike in ignorance, his reason such,

한결 같이 무지상태에 있다, 그의 이성이 이러하니,

Whether he thinks too little or too much:

너무 적게 생각하나 너무 많이 생각하나 한결같이 오류를 범할 뿐이다:

Chaos of thought and passion, all confused;

사고와 감정의 혼돈 상태다, 매사가 뒤죽박죽이니;

(모든 것들이 뒤죽박죽이니 사고와 감정의 혼돈상태이다)

Still by himself abused or disabused;

그럼에도 불구하고(언제나) 스스로에게 속고 거기서 깨어난다;

Created half to rise, and half to fall;

반쯤 일어서고 반쯤 넘어지도록 창조된 존재;

Great lord of all things, yet a prey to all;

만물의 위대한 주인이면서 또한 만물의 희생물이다

Sole judge of truth, in endless error hurled:

진리의 유일한 판단자, 끝임 없는 오류 속에 내동댕이 쳐져 있다:

The glory, jest, and riddle of the world!

이세상의 영화여 우스광꺼리 조롱거리 이면서 결국은 수수깨끼 같은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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