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02) 제 45차 백중기도 입재 전 금요법회 법문 / 백중기도 이야기 2

작성자성아|작성시간21.07.03|조회수110 목록 댓글 2

오늘 대비주 수행 법회와 기제사를 함께 모셨습니다.
유튜브 실시간 동영상으로 여러분들이 오늘 함께 하셨습니다. 반갑습니다.
신현미, MS여문, 여기서 지금, 성아, 정태섭, 하유진, 송관헌, 김자령, 최양근, 최건숙, 신현미 이렇게 소식까지 올려 주셨습니다.
최양근 거사님 (스님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십시오.) 이렇게 인사 말씀을 전해주셨네요. 
여러분 함께 더운 날씨에 건강하십시다.
 
오늘도 지난 시간에 이어서 부모은중경 가운데 우란분경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50쪽인데 오늘은 불설우란분경 51쪽 처음부터 오늘 진도까지 같이 독송하겠습니다.
51쪽 펴시고 소리를 내어서 같이 읽겠습니다.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한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 고독원에 계셨다.
그때 대목건련이 처음 육신통을 얻고 나서 부모를 제도하여 낳아 키워주신 은혜에 보답코자 도안으로 세간을 살펴보았다. 그의 어머니는 죽어서 아귀 중에 태어나 있고 음식을 먹지 못하여 피골이 상접하여 차마 볼 수 없게 되어 있었다. 목련이 슬픔을 가다듬고 발우에 밥을 가득 담아 그의 어머니에게 잡수시게 하였다. 그의 어머니는 발우에 밥을 받아 들고서 왼손으로 밥을 가리고 오른손으로 밥을 움켜 먹었다. 그러나 밥이 입에 들어가기 전에 벌써 밥은 검은 숮이 되어 버리니 그의 어머니는 끝내 음식을 먹을 수 없었다. 목련이 이를 보고 큰소리로 통곡하며 슬피 울다가 급히 돌아와 이 사정을 자세하게 부처님께 사뢰었다.
부처님께서 목련에게 이르셨다.
"너의 어머니는 죄의 뿌리가 깊게 얽혔으니 너 한 사람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느니라. 네가 비록 부모에게 효순 하기로는 온 천지에 이름을 떨치나, 너뿐만 아니라 천신이나 지신이나 사마외도의 도사나 사천왕신의 힘으로도 역시 어찌할 수 없고 다만 시방 대중 스님의 위신력이라야 비로소 구해낼 수 있느니라. 내 이제 마땅히 너를 위하여 너의 어머니를 구제하는 법을 말하여 온갖 고난에서 벗어나고 모든 죄와 업장을 소멸하게 하리라.

 
여기까지 입니다.
오늘은 52쪽 맨 위줄 목련이부터 53쪽 맨 윗줄까지가 진도입니다.
 
어머니가 아귀 중에 태어나서 음식을 드시지 못하는 그 극심한 고통을 겪고 계신다는 것을 신통으로 보고 알게 됐죠?
그런데 어머님께 밥을 대접해 드려도 드실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고통, 큰 문제, 어려움을 만났을 때 목련처럼 우리도 큰 소리로 통곡하며 슬피 울게 됩니다.
소리 내어서는 울지 않더라도 좌절에 빠지고, 슬픔에 빠지고, 근심 걱정에 푹~ 젖어서 마치 목련이 통곡하며 슬피 울듯이 우리는 거기에 젖어들고 거기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될 때도 있습니다.
 
이때 어떻게 한다고요? 이때 통곡과 슬픔 속에 푹 빠져서 떠내려 가거나 잠겨 있지 말고 급히 돌아오라.~~~
목련존자는 신통으로 선정에 들어가 있다가 선정에서 깨어나서 부처님을 뵙게 되잖아요?
우리들이 살면서 이러한 문제, 어려움, 큰 고통을 만났을 때도 거기에 너무 오래 빠져 있지 말고 얼른 제자리로 돌아오라.~~
이러한 비유 상징도 있는 대목입니다.
 
부처님을 찾으라는 거죠?
부처님께 묻고, 부처님께 배우고, 부처님께 기도 할 때에 거기서 순식간에 벗어날 수 있습니다.
목련이 이렇게 사뢸 때 부처님께서 이르시잖아요?
이렇게 물을 때 이야기하는 겁니다. 도움을 요청할 때, 질문할 때, 이럴 때 부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우리도 주변에서 도움을 청할 때 질문을 해올 때 이렇게 이르게 됩니다.
알려주게 되고, 도움을 주게 되고 가르쳐 주게 되잖아요.
그래서 질문하고 도움을 청하는 것이 그 연유가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자칫하면 질문하지 않고, 도움을 청하지 않는데도 내가 나서서 도움을 주려하고 알려주기를 서두는 경우도 있죠.
너무 안타깝고 급해 보이고, 내가 도와줄 수 있고 내가 알려줄 수 있다 하는 것 때문에 그죠?
그런데 자칫하면, 지혜롭게 하셔야 돼요. 지혜롭게.
부처님도 목련이 이렇게 질문을 해 왔을때, 도움을 요청했을때 이 경전에 설해지는 거예요.
우리도 가족 간이나 친구 간이나 어떤 인연관계에서도 내가 나서서 해주는 그때, 때를 잘 알고 상황을 잘 알아야 됩니다.
자칫하면 도움을 주고 알려주는 것으로 여기지 않고 상대방이 오히려 참견하는것으로 간섭하는것으로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래서 부처님도 법을 설하실 때 물론 자설도 있습니다.
법문을 청하지 않았을 때 스스로 그 상황에 맞아서 법을 설하시기도 하지만 선진삼청입니다.
법을 청할 때 법을 설하시는 거예요.
 
부처님께서 목련에게 이르시는 이 대목입니다. 그죠?
목련이 이 사정을 부처님께 사뢰었을 때,
목련에게 이르시는 이 부처님의 말씀이 수없는 세월을 이어오면서 우리들에게까지 법을 설하시는 것이 되거든요.
그리고 이러한 부처님의 말씀이 기록으로 남겨져 있기 때문에 이것이 가능합니다.
사실이 참 중요하죠. 있는 사실이.
부처님이 계셨고, 부처님이 어떤 법회에서 법을 설하셨다는 사실, 어떤 법을 설하셨다는 사실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와 같이 중요하고 중요한 것이 또 기록입니다. 기록.
전하는 것이죠.
기록이 남지 않았다면 우리들이 이 사실을 알 수 없습니다.
부처님이 계셨다는 사실도 알 수 없고, 부처님이 어떤 법을 설하셨다는 것도 알 수 없습니다.
우리가 알 수 없죠. 우리가.
내가 알 수 없습니다.
내가 알 수 없는 것은 전혀 아무리 중요해도 중요한 것이 아니고 의미가 없습니다. 그죠?
그래서 이 경전을 결집하고 경전을 전하고 부처님 법이 면면히 이어지도록 곳곳에서 때때로 그 역할하시는 분들의 힘이 엄청납니다.
 
부처님이 목련에게 이르시기를 "너의 어머니는 죄의 뿌리가 깊게 얽혔다. 그러니 너 한 사람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다."
그랬는데 우리가 죄의 뿌리, 죄의 뿌리는 한자로는 죄근입니다. 죄근
이 말을 들으면서 생각나는 용어가 있죠?
여러분들은 어떤 분이라고요? 선근이 깊은 분들입니다. 선근이 깊은 분들~!
죄의 뿌리가 깊게 얽힌 사람은 자기 일도 어쩔 수 없습니다.
오히려 많~은 분들에게 신세를 지고 많은 분들에게 자기의 고통을 함께 전가해 본의 아니게 전가할 수도 있는 그런 분인데,
선근이 깊은 분들은요. 자기만 이로운 것이 아니라 자기와 인연이 깊은 온 인연들을 위로 조상님들 수평으로 연결되는 많~~은분들 후손까지도 큰 이로움을 얻게 됩니다.
여러분들은 선근이 깊기 때문에 이 신묘장구대다라니를 만났다.
천수다라니경에 나오죠?
여러분은 선근이 깊은 분들이죠?
그러니깐 이 자리에 계신 거예요.

 

한 사람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으니까 어떻게 해야 될까요?

좌절하고 또다시 통곡하고 슬피 울고 지낼까요?

그렇지 않죠.

부처님을 만났습니다.

한 사람의 힘이 아니면 두 사람의 힘, 두 사람의 힘이 아니면 세 사람의 힘, 뒤에 이제 대중 스님들의 위신력이 나옵니다.

"시방 대중 스님의 위신력이라야 비로소 구해낼 수 있느니라"

이 고통을 만나고 어려움을 겪고 큰 문제를 만났다고 하더라도 거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게 사성제의 가르침입니다. 그죠?

구해낼 수 있다. 빠져나올 수 있다.

 

그래서 어머니를 구제하는 법을 설하시는데 위에 시방 대중 스님의 위신력이라고 했는데

시방 대중 스님의 위신력은 시방 대중 스님의 위신력이 어떻게 이러한 악도에 빠져서 고통을 겪는 중생들을 구해낼 수 있을까?

그것은 시방 대중 스님들은 삼보이기 때문에  삼보,

삼보는 부처님과 함께입니다.

삼보는 또 법과 함께예요. 법. 일체 법과 함께입니다.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법,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법, 문제를 풀 수 있는 해결책, 일체 법을 함께 가지고 있는 삼보입니다.

그래서 이 위신력이 발휘되는 거죠.

그래서 부처님을 만나게 되면 온갖 고난에서 벗어나고 목련의 어머니뿐만 아니라 모든 고통받는 분들이 모든 죄와 업장을 소멸할 수 있다. 하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해서 그렇다고요?

부처님과 함께라면

부처님의 가르침 진리와 함께라면

또 부처님의 제자들을 수행자들과 함께라면

온갖 고난에서 벗어나고 모든 죄와 업장을 소멸하게 된다.


그래서 이 부처님께서 목련존자의 어머니를 구제하는 법을 설하시는 연유입니다. 여기서부터가.
목련존자의 어머니뿐만이 아니라 모든 악도에서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을 고난에서 벗어나고 모든 죄와 업장을  소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 불설우란분경이 설해집니다.

 

드디어 다음 주면 백중기도가 시작됩니다.
백중기도를 다음 주에 입재하면서 또 한 대목 한 대목씩 살펴보겠습니다.
뒤에 책이 여유가 있죠?
집에 가셔 가지고 한 번씩 소리 낭랑하게 내서 좀 읽으세요.
이 책을 가져가셔 가지고 자꾸 찍으면 되니까. 책은 그죠?
이 경전을 독송하고 이 경전을 출판하는 것이 효도의 길이라고 앞에 부모은중경에 나옵니다.
이 경전 한 권을 모시는 것은 바로 부처님을 모시는 것이다.
이렇게 까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부모은중경은 옛날 경전이긴 하지만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효순의 도가 서려져 있는 경전이에요.
그러니깐 지금 자라나는 젊은 분들, 어린 학생들도 부모은중경을 독송을 하고 부모님, 조상님의 그 은혜를 다시 새기고 진정한 효순의 도를 닦는 그런 불자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수행한다는 말을 다른 말로는 도를 닦는다고 그러잖아요? 도를 닦는다 그럽니다.
부모은중경에서 도를 닦는다는 표현은 효순의 도를 닦는다. 효순의 도~!
도를 닦는 것 중에 수많은 도를 닦을 수 있지만 그중에서 부모은중경에서 강조하는 도는 효순의 도예요.
효순의 도, 효행을 실천하는 도, 형제간의 자매간의 우애를 실천하는 도, 이것이야 말로 진짜 도라는 거예요.
 
이 백중기도 기간은 돌아가신 조상님들을 천도해 드리는 기간이기도 하고 특히 우리 불가에서는 효도 기간입니다.
효도 기간, 효순의 도를 닦는 기간이에요.
그래서 효순의 도를 잘~닦는 그런 기간이 되도록 하십시다.
다음 주부터 7x7일 동안 49일 동안 효순의 도를 잘 닦는 49일 기도가 될 수 있도록 하십시다.
 
이제 한 3주간은 이렇게 오붓하게 법회를 진행했습니다.
입재하기를 기다려서 법회 오시겠다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아직까지는 마스크 단단하게 잘 쓰시고, 건강 관리도 보다 신경을 써서 해야 되는 기간입니다.
자칫해지면 느슨해지는 시즌이에요. 지금이. 여름쯤 돼가지고
법회 오신 여러분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건강관리 잘하시고, 안전수칙도 잘 지키는 가운데에 이번 백중기도가 크게 효를 실천하고 부모님과 조상님들이 우리 생명나무의 뿌리입니다.
그래서 백중기도를 잘하게 되면요. 조상님들이 한 차원 더 밝은 세계로 나아가시잖아요.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에 계시는 조상님들이 그렇게 되면서 어떻게 그것이 가피로 증명이 되는가 하면 후손들 건강이 좋아져요.
나무뿌리가 튼튼해지면 어떻게 돼요?
줄기하고 이파리가 싱싱해집니다. 그죠? 꽃과 열매가 싱그러워집니다.
건강이 좋아져요.
그리고 결실이 일어나요. 결실이
오늘도 누가 승진 소식을 아까 전해 주셨는데 이러한 결실이 빠른 분들은 이 백중기도 기간 중에 결실이 일어나요.
늦은 분들은 회향하고 나서 또 일어나고, 후손들이 쭉쭉 생장해 나가고 꽃을 피우고 열매 맺는 기도입니다.
그것만 바라서 하는 것이 아니지만 그것으로 백중 기도가 잘 되고 있다는 것을 우리가 실제로 느낄 수 있는 제도가 백중기도입니다.
백중기도 힘내서 같이 하십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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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성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7.03 문제, 어려움, 큰 고통을 만났을 때도 거기에 너무 오래 빠져 있지 말고 얼른 제자리로 돌아오라.
    통곡과 슬픔 속에 푹 빠져서 떠내려 가거나 잠겨 있지 말고 급히 돌아오라.
    부처님께 묻고, 부처님께 배우고, 부처님께 기도 할 때에 거기서 순식간에 벗어날 수 있다는 말씀 감사합니다.
    부모은중경 열심히 읽고 효순의 도를 닦는 기간을 보내겠습니다.

    스님의 모든 법문에 답이 있고, 모든 법문에 깨달음이 담겨있어 녹취할때마다 눈물이 납니다.
    오늘도 좋은 말씀 옮길수 있어 너무 감사드립니다._()()()_
  • 답댓글 작성자자광명 | 작성시간 21.07.03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통이 일어나면 오히려
    고통속에 갇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자신과 우문우답에 빠져있기 일수죠.
    우리 대비주 수행자는 지혜롭게 객관화시켜
    깨달음을 숙지하면서 제자리로 바로 돌아오기가 아주 쉬운것같아요.
    지혜로운 성아보살님 너무도 잘 하고 계셔요.
    이번 백중기간중 동안 부모은중경을 열심히 독송하고
    조상님들께 정성 다해 수행하는 기간이 될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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