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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유가철학/철학과/2018101247/박창영

작성자박창영| 작성시간24.04.28| 조회수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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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호밀밭파수꾼™ 작성시간24.05.02 야만의 시대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근대의 야만은 제국주의 시대를 거치면서 근대적 정신이 새롭게 감시와 통제의 체제를 만들어낸 것을 목격한 푸코의 탄식이었습니다. 그런데 모던 뒤에 숨어 있는 제국주의 망령, 곧 국가권력에 대한 푸코의 사회학적 비판은 오늘날 좀 더 정교해지고 복잡한 권력 관계 속에서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그것이 일종의 여론 재판이라고 하는 것이지요. 플라톤 시대에도 그러했지만, 모두가 객관적이고 타당한 철학적 판단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회철학적 관점에서 본다면 대중은 쉽게 휩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론을 조작하거나, 왜곡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합니다. 예컨대 민주주의의 위기로 종종 활용되는 비토크라시가 그렇습니다. 각 진영과 가치에 따라서 우리는 '내로남불'을 서슴지 않고 저지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사실은 야만적 상태에 놓여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강력범죄자에게 분노하는 이유는 나도 피해자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내가 그런 짓을 저질렀을 때는 그런 이유를 찾아내서 변명합니다. 그러므로 공자와 맹자 시대 때부터 이야기되어 온 대로, 우리들 자신에 대해서 객관 타당하게 돌아다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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