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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식품박람회 참가 첫날 경상남도 엔알바이오텍 100만 불 수출 계약 성과 올려

작성자zhanna|작성시간17.11.03|조회수230 목록 댓글 0

이미지: 사람 2명, 사람들이 앉아 있는 중, 실내

이미지: 사람 1명, 실내

이미지: 사람 1명, 실내

카자흐스탄 알마티 아타켄트 박람회장에서 11월1일부터 3일까지 ‘2017 카자흐스탄 식품박람회’가 열린다.
주최 측은 전 세계 식음료를 선보이는 중앙아시아 최대의 식품박람회로 이곳을 통해 생산자와 유통, 도매업자 등 상호 교류가 이뤄지며, 20회까지 이어진 박람회를 통해 신제품 홍보 효과가 입증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식품박람회에 한국에서는 약 22개 업체가 참여 현지 바이어 발굴과 제품 홍보, 시장 상황 분석을 통해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점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한국 12개 업체를 선발해 박람회장에서 한국관 부스를 별도로 운영했다. at 오성훈 차장은 1년에 31개 박람회를 본사에서 직접 지원하고 있다며, 기존 카자흐스탄 식품박람회에 격년으로 참가했었는데 신규시장 개척과 판로 다변화를 위해 다음부터 매년 참가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 차장은 카자흐스탄이 한식에 대한 호응이 높고, 외부 영향에 대한 거부감이 적어 한국 식품 기업의 신규 시장 개척에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또한, 카자흐스탄에 거주하고 있는 10만 명에 달하는 고려인의 영향도 시장 개척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판단했다.
그리고 지역별로 수출 가능한 식품 유형이 구분되는데, 카자흐스탄의 경우 운송 여건상 신선식품 업체보다 가공식품 업체 중심으로 선발되었다고 한다. 
유망 품목으로는 해초가 주는 건강과 유익함을 내세울 수 있는 김과 오랜 기간의 기술과 노하우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라면이 카자흐스탄 시장에서도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식품박람회에 경상남도 지자체에서도 관내 6개 업체와 함께 참여해 제품 홍보와 바이어 발굴에 나섰다.
경상남도 농산물유통과 임우진 주무관은 지자체에서 연 10~20회 정도 해외 시장개척 활동을 하고 있다며, 카자흐스탄은 곡물과 축산물 및 유제품 생산 비중은 높으나 농산물 가공산업은 미약해 수입식품 의존도가 높아 우리 농식품이 진출하기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한, 경상남도는 대한민국에서 신선식품 수출실적이 가장 좋은 지자체로 일본, 미국, 동남아가 주요 수출 대상국이며 파프리카, 토마토, 딸기, 배, 단감이 주요 품목이라고 한다. 한국 신선식품이 인기 있는 이유로는 안전한 먹거리라는 인식이 해당 국가에서 높기 때문이며, 또한 신선식품이기 때문에 항공운송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지리적인 여건도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번 경상남도 식품관에 참가한 엔알바이오텍(대표 엄덕주)은 식품박람회 첫날 키르기스스탄 카이인터네셔널(대표 이정훈)과 100만 불 수출 성과를 거뒀다. 엔알바이오텍에서 이번에 수출 계약을 체결한 제품은 화웅초와 활비력이라는 제품으로 화웅초는 토마토, 마늘, 버섯을 6개월간 발효시켜 액상으로 만든 항산화 식품이며, 활비력은 18가지 한약재를 발효시켜 환으로 만든 혈행 개선 식품이라고 한다.
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은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카자흐스탄은 유라시아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경제중심지이자 미개척 시장으로 이번 식품박람회 참가는 도내 농식품의 수출을 위한 새로운 잠재시장 발굴과 수출시장 다변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1998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20회를 맞는 카자흐스탄 식품박람회는 주최 측 발표 기준 36개국 456개 업체에서 참여했다고 한다.
/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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