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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신(족도리풀)

작성자코리|작성시간08.08.05|조회수60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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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명 : 족도리풀[학명: Asarum sieboldii Miq.]
▶과  명 : 쥐방울덩굴과(Aristolochiaceae) 
▶다른종류 : 개족도리풀
▶개화기 : 3 - 5월

▶특  징

산의 숲속에서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크기는 10cm 전후이고 잎은 보통 2개씩 나오고 긴 자루가 있으며
심장 모양으로 고구마잎과 비슷하며, 나비 5∼10cm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뒷면 맥 위에 잔털이 있다. 꽃은 3 ~ 5월에 홍자색으로 피고
잎 사이에서 꽃대가 나와서 끝에 1개의 꽃이 옆을 향하여 달린다.
꽃잎·꽃받침은 통처럼 생기고 끝이 보통 3개로 갈라져서 다소 뒤로 젖혀진다(4개로 갈라진것도 있음.)

수술은 12개이고 암술대는 6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8∼9월에 결실하며 장과(漿果)이고 끝에 꽃받침조각이 달려 있다.

▶관엽 또는 관화식물로 화단이나 정원에 심어 관상한다.
▶족도리, 섬족도리(개족도리)의 뿌리가 달린 全草(전초)를 細辛(세신)이라 하며 약용한다.
①5-7월에 뿌리채 캐서 泥土(이토)를 제거하고 곧 그늘에 말린다. (햇볕에 말리거나 水洗(수세)를 피한다. 그렇게 안하면 잎이 황색으로 변하고 향기가 떨어져 품질이 떨어진다.)
②성분 : 족도리풀 根(근)에는 精油(정유)가 약 3% 함유되어 있고 그 주성분은 methyleugenol이고 이 외에 safrole, β-pinene, eucarvone, phenol性(성) 물질 등이 들어 있다. 민족도리풀에는 精油分(정유분)이 1.9-2.75% 함유되어 있고 주성분은 methyleugenol dir 50%이고 그 외에 asaryl ketone, pinene, eucarvon, safrole, 1.8-cineole, l-asarinin dir 0.2% 등이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祛風(거풍), 散寒(산한), 溫肺(온폐), 化痰(화담), 開竅(개규)의 효능이 있다. 外感風寒(외감풍한), 風冷頭痛(풍냉두통), 鼻淵(비연-축농증), 齒痛(치통), 痰飮咳逆(담음해역), 류머티즘에 의한 痺痛(비통)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0.9-3g을 달여 복용한다. <외용> 粉末(분말)을 만들어서 뿌리거나 코 안에 불어 넣는다. 혹은 달인 물을 입안에 머금었다가 곧 뱉아낸다.

효능은 감기로 코가 막히거나 콧물이 흐를 때 분비물을 배출시키고 발한작용을 한다.

또 열이 심하고 두통이 있을 때 쓰인다. 만성기관지염이나 기관지확장증에 진해제로서 쓰이고 구내염에도 효과가 있다.

 

대표적인 처방으로는 세신탕이 있다. 뿌리의 정유 함량은 2~3%입니다. 정유의 주성분은 메틸오이게놀과 사프롤이다. 그밖에 아사린, 아사릴케톤, 페놀, 사프롤, 피넨이 있고, 플라보노이드, 쿠마린이 있고, 전초에는 아리스톨로킨산, 아사린, 카테콜라민이 있다.

트란스-아코니트산이 3~11% 있는데 이 산은 항암활성과 간세포의 호흡억제작용이 있다. 정유는 실험동물을 마비시킨다. 이런 작용은 사람에게 있어서 진경작용으로 나타난다. 아사린은 게우기를 일으키고 심장을 흥분시킵니다. 정유는 아스피린에 맞먹는 해열작용이 있으며, 달인 물은 진통작용이 있다.


한방 민간요법 ;

▶ 자리에 누우면 생각이 많아지면서 쉬 잠들지 못할 때 : 주사 10g, 족두리풀 뿌리(세신) 5g을 각각 보드랍게

    가루내어 고루 섞어 한번에 2-3g 씩 하루 3번 먹는다.


▶ 위경련(가슴앓이) : 세신 ? 창출을 같은 양으로 가루내어 한 번에 4 ~ 8g씩 식후에 먹는다.


▶ 거담(祛痰),두풍(頭風),발한(發汗),비염 : 뿌리 1~2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3~4일 복용한 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 소화불량(消化不良), 신진대사촉진(新陳代謝促進) : 뿌리 1~2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 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 위내정수(胃內停水) : 뿌리 2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2~3일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 진통(陣痛) : 뿌리 1~2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2~3회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 진해(鎭咳) : 뿌리 1~2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 일 2~3회씩 5일 이상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 풍(風) : 온포기 또는 뿌리 10~12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 풍비(風痺) 풍습(風濕) 풍독(風毒) : 뿌리 2g 정도를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 여 1일

    2~3회  씩 5~7일 복용한다.


▶ 흉협팽만(胸脇膨滿) : 뿌리 2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2일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족두리풀의 성질은 따뜻하고(溫) 맛이 몹시 쓰고(苦) 매우며 독이 있다. 뿌리를 세신(細辛), 세초라 하여 음력 2월, 8월에 뿌리를 캐어 그늘에서 말린 다음 노두를 버리고 두풍(頭風), 발한, 거담, 후비(喉痺), 두통, 풍습비통, 산한 그리고 기관지확장증의 진해제로 쓰이고, 구내염의 약효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본초) 가루내어 쓰되 2g을 넘지 말아야 하며 만일 이 약을 많이 쓰면 숨이 답답하고 막혀서 통하지 않게 되어 아무런 상처도 없이 죽을 수 있다고 한다. 동속약초로는 민족족두리풀, 섬족두리풀 등이 있다.

 

뿌리에 정유 성분이 들어 있어 혈압을 낮추고 진정 작용을 한다고 하며, 감기, 두통, 신경통, 요통, 치통, 근육통, 만성기관지염, 류머티스성 관절염 등에 쓰입니다.

그런데 그 효과가 달여서 먹는 것은 혈압을 높이고 기름으로 쓰면 혈압을 낮춘다 하며 흥분작용을 일으키기도 하고 진정작용을 하기도 하여 일반인이 함부로 써서는 아니될 약으로 압니다.

 

민간요법으로서는 간염, 소염제로 쓰입니다.

이밖에 치통에도 쓰이고 동의치료에도 씀씀이가 여러 가지가 나오나 그 자세한 용법이나 용량은 피해가 예상되므로 생략합니다.

 

결론은 함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쓸때는 반드시 전문인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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