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꼽아 기다리던 갑자년은 맞았지만 작난꾼을 몰아내야 꽃동산 놀러가제 아이야 뛰어나가 나팔 불고 정치라 甲子年 頭에 90살 지운" 나의 스승인 초봉(初峰 지운) 김철수선생께서도 일찍이 갑자년을 맞이해서 "작난꾼을 몰아내야 꽃동산 놀러 거제 아희야 뛰어나가 나팔 불고 징 처라" 하셨다. 이때 작난꾼은 아마 외세에 대한 것인 듯하다. 성현의 말씀에 "이 세상은 모두 시(是) 비(非) 이(利) 해(害)로 운전해 간다"라고 했다 먼저는 옳고 그름의 지적의 판단이고 다음은 이롭고 해로움인 현실적이며 도덕적인 판단이다. 그리고 스승의 말씀으로는 "국회라는 것은 문화사적으로 보면 대상들의 장사치들의 흥정걸개소가 발전한 것이다"라고 까지 혹평하면서까지 정치에는 발들이지 말라" 라고 하셨다. 부처님의 10가지 다른 이름(異名) 중에 여래(如來)의 뜻은 작(作) 지(止) 임(任) 멸(滅)의 한편에 치우침(離) 없이 바로(正) 본(觀) 자(者)라고 한다.(如來離四病正觀者) 쉽게 말하면 여래는 본(本) 봐 있는 자며 깨달은 자다 본(本)은 만유(萬有)의 본원(本源)이며 여래(如來)의 불성(佛性)이며 일체중생의 본성(本姓)이다 이 본(本)이 심층을 통해 표상상으로 드러나 언행과 행동하는 자가 스승이요 지도자다. 지금 전국적으로 본 봐 없는 놈을 끌어내리는 운동이 한창이다. 율곡선생은 "나라에 임금이 물러날 줄 알면 백성이 편하고, 가정에 아비가 물러날 줄 알면 가정이 편하다"라고 했다. 물러나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할 것인가? 그냥 둬도 권력은 10년을 가지 못한다(權不十年)라고 했지만 "3년은 길다"라는 요즘 정치판에 뜨는 문구가 답이다. 나의 스승인 초봉(初峰 지운) 김철수선생께서도 일찍이 천지순환의 시작인 갑자년을 맞이해서 목욕제계 하시고 화선지에 먹 갈고 쓰시기를 "작난꾼을 몰아내야 꽃동산 놀러 거제 아희야 뛰어나가 나팔 불고 징 처라" 하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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