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金曜 古經/ 31, 圖語解金剛經 第16分 신법(信法) / 무운선생 금강경 강의 ②-①

작성자無耘|작성시간24.03.15|조회수14 목록 댓글 0

"이 장귀를 듣고 내지 한 생각에 청정한 믿음을 낸 사람이니라. 수보리야 여래는 다 알고 다 보나니 이 모든 중생이 이와 같이 한량 없는 복덕을 얻나니라. 어찌한 연고인고 이 모든 중생이 또한 아상과 인상과 중생상과 수자상이 없으며 법상(法相)도 없으며 또한 법 아닌 상도 없기 때문이니라. 어찌한 연고인고 이 모든 중생이 만일 마음에 상을 취하면 곧 아·인·중생·수자에 집착할 것이니, 어찌한 연고인고 만일 법상을 취하여도 곧 아·인·중생·수자에 집착하며 만일 법 아닌 상을 취하여도 곧 아·인·중생·수자에 집착하리라. 이런 연고로 마땅히 법도 취하지 말며 마땅히 법 아님도 취하지 말지니, 이러한 뜻인 고로 써 여래가 항상 말하되 너희들 비구는 나의 설법을 떼배와 같다고 비유함을 알지니 법도 오히려 마땅히 놓을 것이어든 어찌 하물며 법 아닌 것이리오."

 

{附·漢文}

 聞是章句하고 乃至一念生淨信者니라 須菩提야 如來- 悉知悉見하나니 是諸衆生이 得如是無量福德이니라 何以故오 是諸衆生이 無復我相人相衆生相壽者相하며 無法相하며 亦無非法相이니라 何以故오 是諸衆生이 若心取相하면 卽爲着我人衆生壽者니 何以故오 若取法相이라도 卽着我人衆生壽者며 若取非法相이라도 卽着我人衆生壽者니라 是故로 不應取法이며 不應取非法이니 以是義故로 如來常說호대 汝等比丘는 知我說法을 如筏喩者니 法尙應捨어든 何況非法이리오

 

 

대의(大義]   절목은 법을 믿는 것이니 4(四信 신법(信法)이고 심법행(信法行 관은 한관(幻觀) 삼마제관입니다.  ' 법문을 듣고 내지  생각만 깨끗한 믿음을 내는 이도 수보리야 여래가  모든 중생이 이와 같은 무량복덕(無量福德).(() 얻음을 알고  보나니라고 하고 성언(聖言)이니 믿으라는 뜻도 암시하고 있습니다. ' 무슨까닭인가무슨 까닭인가?  모든 중생(經을 믿고 닦는 중생) 다시 아상인상., 중생상수자상이 없는 것이니(四相 없는 것을 () 하여  경을 믿고 닦아 사상이 없어진 것이라는 뜻을 제시하고 '법상도 없고   아닌 상도 없나니하여 4상이 없어진 청정심에는 법상(法相) 없고 비법상(非法相) 없다고  뜻을 밝혔습니다.' 무슨 까닭이냐  모든 중생이 만약 마음에 상을 취하면   아상인상중생상수자상에 집착한 것이며 가령 법상을 취하더라도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에 집착한 것이니라'라고 말씀하고 ' 그러한가만약  아닌 상을 취하더라도 그것이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에 집착함이 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그러므로 응당히 법을 취하지 않을 것이며  아닌 것도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여 법과 비법 둘다 없는   아닌 중도실상(中道實相) 암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까닭으로 여래가 항상 말하기를 너희 비구들은 나의 법문을 설하는 것을 떼배에 비유와 같은  알라'라고 하여  경의 수행법과 떼배의 비유' 내가 말하는 법문 같이 분명  언덕에 이른다(彼岸涅槃)하고  법문을  믿으라는 분명한 제시를  다음 '법도 오히려 버려야 하거든 하물며  아닌 것이겠는가하신 것입니다.

 

[]  聞是章句하고 乃至一念生淨信者니라... 얇은 한 장의 경전이나 한 구절 말을 듣고 곧 깨달아 순일하게 잡념 없이 일념으로 깨끗이 믿는 사람들도 있으리라

 

 []  須菩提야 如來- 悉知悉見하나니... 수보리야 후 세상에 잠깐 이 경 한 구절 만을 듣고도 능히 순결한 일념으로 깨끗이 믿어 보리를 얻는 사람을 여래 다 알고 다 보나니 

 

[]  是諸衆生이 得如是無量福德이니... 이 모든 중생이 다 이러한 한량없는 복덕을 얻을 것이니

 

함허[涵虛] 모든 부처님의 증거 하신 것이  다못 이 법을 증거 하심이시며 이 사람의 믿는 것도 또한 이 법을 믿음이니 믿음은 앞에 익혀 닦음으로 말미암으로 이 인(因)이 있음이요 믿으면 반드시 증거가 있을 지라 은당 복덕이 족함을 알으리라  

 

[]  何以故오 是諸衆生이... 어찌 한량없는 복덕을 얻는다 하는고? 이 모든 중생이

 

[]  無復我相人相衆生相壽者相하며... 다시 아상이거나 인상이거나 중생상이거나 수자상이 없으며

 

[]  無法相하며 亦無非法相이니라... 법상도 없으며 또한 법상 아닌 상도 없나니라

 

주[註] 법상... 모든 법의 색과 모양인 만유(萬有)의 형태를 실다운 것으로 보거나 또는 법문의 뜻과 이치를 듣고 이것은 이렇고 저것은 저렇고 옳고 그르고 이러한 구별을 고집하여 일정한 법이 있음을 집착하여 버리지 못하는 상견(常見)이다.

 

주[註] 비법상... 법 아닌 상 모든 법이 치우치게 비고(空) 말라서 느낌과 응용이 없는 것으로 보아 완공(미련하게 빈 것)에 떨어지거나 또는 모든 유정중생이 생명만 끊어지면 나무토막이나 돌멩이처럼 부서지고 썩어 없어지는 것 이외에 아무것도 없는 줄로 단정하여 진공의 묘하게 있는 신령스러운 성품을 알지 못하는 단견(短見)이다. 

야부[冶父] 둥글어 태허 같아서(圓同太虛) 부족한 것이 없고(無欠) 남는 것도 없(無餘) 도다 

 

함허[涵虛] 사람의 실다운 몸이여 두렷하고 가득하여 비고 고요함이 이것이요 사람다운 마음이고 넓고 신령스럽게 통(空大靈通)함이 이것이라 이 몸과 이 마음은 어느 누가 홀로 없으리오 마는 다만 무명이 끝나지 아니함으로써 망령되이 사대(四大)가 자신의 상인줄로 알고 망녕되이 육진의 인연그림자를 자기 마음의 상인줄로 알기에 이 까닭으로 실다운 몸은 둥글고 가득한 체(體)로써 모양과 껍질 가운데 숨고 실다운 마음은 신령스럽고 통한 용(靈通之用)으로써 인연의 상속에 숨으니 이것을 벗어나 혹 아닌 줄 알지라도 또한 단견(斷見)을 이룸이라 두 가지 끝에 거리낌으로 말미암아 원만한 체(體)와 영롱한 용(用)이 능히 나타나지 못하나니 이제 나와 법을 둘 다 잊어버리고 그 잊은 것을 또한 잊으면 원만한 체와 영령 한 용이 활연히 앞에 나타나 비로소 모자라고 남음이 없으리라 

법상과 법상 아닌 상이여 주먹을 펴니 다시 손바닥이 된지라 뜬구름이 푸른 공중에 흐트져야 만리에 하늘이 한결같으리로다 이 법과 법 아님이여 하나는 상(一常)이요 하나는 단(一斷)이니 단과 상이 비록 다르나 병 되기를 이 한 가지라 병 됨이 이 같음이여 주먹을 펴 손바닥을 이름이로다 주먹을 펴서 손바닥이름이여 무엇이 반듯(正)하며 무엇이 아니(不正)하리오 단(斷)과 상(常)이 함께 없어져야 바른 이치가 바야흐로 나타나리라 

 

육조[六祖]  만약 사람이 있어  여래 멸도하신 후에 반야바라밀 마음을 발하여 반야바라밀 행을 하여 닦어 익히고 깨달아 부처님의 깊은 뜻을 얻은 이는 이런고로 응당 법문을 위하지 말지며 응당  아닌 것도 취하지 말지니 이러한 뜻을 쓰는 고로 여래 항상 말씀하시되 너희들 비구는 내가 법을 설하는 것을 떼배같이 비유하여 알으라 하노니 법도 응당 놓아버리라 하거든 어찌 하물며  아닌 것이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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