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日曜 時談 43, 최초공개(내가 암만생각해도 선거철에 해공 신익희를 이승만이가 죽인 것 같어)

작성자無耘|작성시간24.03.17|조회수50 목록 댓글 5

2024년 4월 10일 국회의원선거철을 맞이하여 생각나는 것이 1956년 대통령선거 당시와 비슷하게 반이승만전선의 형성을 위해 많이 노력하였고 또 하나는 국가 권력에 의한 태러가 만행한 그 때 상황과 같아  그 당시를 가장 잘 아는 나의 스승인 초봉 김철수선생에게서 듣고 녹음한 것 일부를 편집해서 실는다.(무운 김명환)

 

1, "해방되고 선거철이 되면 오만 잡것 들어 상대방의 정적을 죽였어 

소련도 스탈린시대에는 공포정치를 하면서 그렇게 하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여!,

해공(신익희)도 그러고 죽산(조봉암)도 그렇게 해서 죽인 거지..."

2, " 해공(신익희)는 나와 일본유학시절 같은 와세다대학 정치경제학과 동기생이고 비록 정치로선은 나와 다르지만 상해 임시정부때와 해방되고 나서 대의에 가서는 힘을 합쳤거든" 

3, "그리고 이승만이가 나를 초대 농림부장관을 하라하데 나보고, 그런데 반쪽나라에서는 하지 않는다고 했어 그러니 내 동생 창수 보고 하라해서 그뒤 창수가 했다고 들었거던 그래서 내가 동생 창수보고 하지 말라고 했어 그래서 동생 창수도 그만두니 그다음에 죽산(조봉암)을 초대농림부장관을 시켰어" 

4, "그 뒤 죽산(조봉암)도 인천에서 국회의원 나오고 그 뒤 대통령선거철에 빨갱이라고 몰아 죽였어 진보당사건이라고 대구형무소에서 죽었어 아주 아까운 사람이여!, 그 사람 모스크바 레닌스쿨 다녔을꺼여 박헌영이 하고 레닌스쿨은 졸업하면 각자 나라에서 지도가가 되게 하는 학교여!"

5, "대통령 선거철에 해공(신익희)도 저 이리(익산 솜리)에서 죽었어 열차칸에서 죽었어 

내가 암만생각해도 반대파에서 이승만이가 시켜서 죽인 것 같아"

6, "그전에 선거유세할 때 내가 죽산(조봉암)을 만나 해공(신익희)와 합하라 했어 처음에는 듣지를 안 하다가 내가 재차 말했어 지금은 이승만을 이기는 것이 급선무라고 하면서 나와 함께 일본유학생시절 와세다대학에서 함께 공부는 했지만 사상이 다른 해공(신익희)이 말을 듣겠어 그러니 우선 먼저 죽산 자네가 먼저 신익희와 합한 다음에 해공(신익희)을 이기면 된다고 해서 죽산도 그렇게 하마라고 했어" 

7, "그래서 죽산은 전남 광주에서 선거유세를 하기로 되어있고 해공(신익희)는 전남 순천에서 선거유세를 하기로 정해졌는데 내가 해공(신익희)에게 전보를 쳤어 바쁘니 순천으로 가지 말고 바로 광주로 오라고 와서 죽산이 힘을 합쳐준다 하고 해서 순천 가지 말고 바로 광주로 오라고 했어 그 말을 듣고 해공(신익희)이 그렇게 한다고 하고 바로 광주로 가자고 했어"

8, "그런데 순천은 전라선이고 광주는 호남선이여 그 갈라지는 곳이 이리(솜리/익산) 역이여 이리역 앞의 역이 황등역인데 황등역을 출발하고 몇 분 후 이리역 당도하기 몇 분 전에 열차 안에서 해공(신익희)이 죽었어 어떻게 해서 죽은 지는 몰라도 죽어서 이리 역 앞 동화병원에 안치시켰단 말이여"

9, 그 속에서도 스파이가 있었던가봐 어찌 해공이 순천유세간다는 일정을 감추고 광주로 가는 것을 알았는지 같은 당 측근에서도 분명 정보원이 있었던가봐 그러니 전라선과 호남선이 갈라지는 이리(익산)역 코앞에서 죽을 수 있는가말이여!," 하셨다. 

 

***초봉(지운) 김철수선생은 일본 와세다대학 정치경제학과 동기생이고 임정시절부터 교류가 있던 신익희선생을 이승만을 대체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로 생각하고 1956년 대통령선거 당시 그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

상해 시절 사상적 차이로 가까운 사이는 아니었으나 해방 이후부터는 우익인사 중 몇 안 되는 정치적 동반자로서 신익희선생을 도와  특히 1947년 정계은퇴 후에 남한에 남은 초봉(지운) 김철수선생께서 당시 정계의 동향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해공 신익희 사후 반이승만전선의 형성을 위해 많이 노력하였다.

그리고 해공 신익희선생의 서거 후 허백련의 집에서 민주당 전남지부장 김양수 등과 모인 대책회의에서 김준연 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이승만을 꺾기 위해서는 조봉암을 지지해야 한다'라고 주장하여 주위의 의견을 조성해 나가기도 했다.  

그리고 나서 죽산 조봉암선생도 진보당 사건이라는 내용에 의해서 빨갱이로 낙인찍어 대구형무소에서 사형을 받게 되었다.

그 뒤에도 이승만이를 물러나게 해야 한다고 하던 여러 동지들이 허망하게 저쪽 편에 의해서 하나하나 죽는 사건들이 있었다

이렇게 보면 (현재(2024년 국회의원 선거) 지금 상황도 그때와 비슷하게 가고 있다.

비록 국회의원 선거이지만 대통령을 탄핵하고 끌어내리려면 야당들이 힘을 합쳐야 되는데 현 정치 검찰이나 국가 권력에 의한 테러가 자행하고 있으니 걱정이고 지난번 부산 가덕도  이재명 테러사건과 같은 일이 재발 할 수도 있으니 걱정이다.(무운 김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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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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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dleodn | 작성시간 24.03.18 선거철이면 나타나는 허구
  • 작성자애리마마 | 작성시간 24.03.19 여기도 이찍이댓글부대가 있네..
    역사가 픽션이냐
    넌픽션은 아는지모르는지..
  • 답댓글 작성자bredpit | 작성시간 24.03.19 애리마마님..
    말씀이 조금..지나치시네요.
    ^---^

    글쓴이가 존경한다는 사람이.
    추측한 내용을 글쓴이가 쓴 글이므로
    픽션이라고 한것인데
    갑자기 생뚱맞게 이찍이니.
    그런 말씀은 삼가해 주세요.
    우리는 다같은 대한민국 국민이잖아요..
    ^--^

    추측은 추측일 뿐.
    역사는 아니잖아요....^---^

  • 답댓글 작성자無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03 저의 게시글 어디에도 국힘당의 냄새가 나는 곳이 없는데 말입니다
    자유당 이승만을 무너 트리기 위해 해공 신익희선생에게 죽산 조봉암선생을 합쳐주는 것이 어찌 이찍인지요?
    근현대사를 모르면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는데...
    현재 더불어 민주당의 뿌리가 해공 신익희선생입니다
    맹자에 보면 "小人黨也라" 하였지요 일찍이니 이찍이니 하는 파당을 짓는 자는 소인 모리배라 했습니다
    저는 더불어 민주당 당원입니다. 오해 마세요
  • 답댓글 작성자애리마마 | 작성시간 24.04.03 無耘 무운님..
    저도 더불어민주당 당원은 아니어도 남편도 저도 수십년을 지지해 왔습니다
    무운님 올리신 이본문글을 비하하고 선거철 운운하며 픽션이라 하고 사실이 아닌 허구라 하니 어이가 없어 썼습니다
    저도 육십대 후반이니 이승만시절을 왜 모르겠어요 삼촌도 당원이었던걸로 기억하고요 최소한 조봉암선생은 압니다 여인네라서 근현대사를 모른다곤 단정하지 마셔유..
    제가 댓글을 달자 지들 댓글을 지웠습니다..ㅠ
    교활하기짝이 없어 더이상 상대가치가 없다 해서 복지부동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무운님께서 이리 오해를 하시니 억울한맘에 해명 드립니다..
    환절기 건강 지키시고 편안한 밤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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