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첨자찰진(尖字札陣)'과 같은 무운(無耘)구들의 '역행(관통로)'기법과 '어린학익진(魚鱗鶴翼陣)' 전법과 같은 무운(無耘)구들의 '주

작성자無耘|작성시간24.03.31|조회수12 목록 댓글 0

이번 구들교육(2024. 3.30~4.1)에 사용되는 3 mX5 m 중간방 크기에 구들 놓기는 "불 밀기의 창(矛/尖字札陣)과 불 가두기의 방패(盾/魚鱗鶴翼陣)"라는 제목으로 하려 한다. 실습의 내용은 교육을 마치고 편집해서 게시하려 하고 우선 이론적으로 적어본 내용 일부를 게시하려 한다.

분량이 많아 오늘부터 구들교육이 끝나는 날까지 총 4회로 나누어 게시하려 한다.

이 글이 마지막 글이다 (김명환)

 

 

방앗간에 원동기가 좋고 마력이 높은 것이라야 원동기에 피대를 걸어 여러 가지 방아를 찧듯이 구들 놓기에서도 '첨자찰진(尖字札陣)' 이나 '어린학익진(魚鱗鶴翼陣)' 전법과 같은 무운(無耘)구들의 '관통로(管通路)' 기법이나 '주류둑(住留墻)' 기법이 성공을 보려면 가장 중요한 구들 놓기에서 원동기와 같은 아궁의 구조와 기능성이 좋아야 한다.

이러한 기능성 좋은 아궁은 한옥에서 배흘림기둥과 닮은 아궁구조를 중간을 넓게 만들어야 배흘림 아궁이가 된다. 

이렇게 무섭게 고래 속으로 들어오는 화 열과 같은 것을 전법에서 '첨자찰진(尖字札陣)' 전법과 같다 

그리고 고래 속 윗 목에 들어오는 뜨거운 화 열을 개자리 앞에 "ㄷ자" 주류둑을 막아 열기를 지연 시키고 축열하는 것을 전법에서 '어린학익진(魚鱗鶴翼陣)' 전법과 같다고 하면 이해가 될는지... 

이렇게 밀고, 펴고, 다시 재생시켜, 진행시키고, 감싸고, 다시 펴고, 축열 하는 방법이 되어야 방의 윗 목이 따스운데  이러한 것이 바로 '첨자찰진(尖字札陣)'과 '어린학익진(魚鱗鶴翼陣)'의 절묘한 융합이며 이를 구들 놓기에 응용한 나의 팔현기법의 여덟 가지 중에 두 가지인 불밀기의 역행기법과 불 가두기의 주류둑 기법을 응용한 것이다

그러므로 팔현의 여덟 가지 기법 중에 서로 상생의 합(合)이 되고 또는 서로 상극으로 찌르는 충(衝)이 되는가를 면밀히 생각해서 구들 놓기를 한다면 수많은 구들 놓는 방법이 나올 수 있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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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구들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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