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각종 구들 검증 18, 아궁과 연도가 선대칭(線對稱)을 이루고 방 면적이 면대칭(面對稱)으로 되는 대동(大同)연도

작성자無耘|작성시간24.05.05|조회수8 목록 댓글 0

앞서 게시한 한 줄  긴 평면(平面) 고래(되돈)와 한 줄 긴 나선형(螺旋形) 고래(회전)에서 살펴 본 단점은 아궁과 연도가 방 중앙선으로 연결되는 선대칭(線對稱)이 되어야 하는데 되지 않고 그로 인해 방의 면적에서도 면대칭(面對稱)이 되지 않는 단점이 있다고 말하였다.

이러한 것이 왜? 구들놓기와 방 따습기에서 중요한가는 아궁의 뜨거운 화열이 고래 속에 들어가서 가장 싫어하는 것이 무거운 냉기와 습기인데 이러한 냉 습기가 긴 한 줄 고래 속 좁은 곳에 있다고 생각해 보라

물 호스도 길면 수압이 약해지듯이 긴 한 줄 고래 속에 아궁에서 화목이 타면서 발생되는 연소가스에 불이 붙어 그 상승되는 효과로 긴 한 줄 고래 속을 밀지를 못하기 때문이다.

설사 민다해도 민활하지 않아 지체되고 냉기 습기에 저촉으로 감열발생되어 바로 식어버린다는 것이다.

이럴 때 아궁에서 계속 오래도록 불을 지펴서 한 줄 긴 고래 마지막 부분인 연도 앞까지 뜨거운 열기로 축열 시키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화목도 엄청 많이 들어간다.

이러한 것들은 초보자에게는 "기름보일러 난방과 같이 방 아랫목과 윗목 구별없이 고루 회전한다"는 의미를 선전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구들고래 길이는 아궁에서 연도까지가 짧을수록 아궁의 고열이 냉기 습기에 저촉도 적어 좋은 것이다.

아랫목에는 이미 뜨겁게 축열되고 있는데 축열 되지 않은 긴 한 줄 고래 속으로 냉 습기가 다시 아랫목으로 온다고 생각해 보라  이미 축열 시킨 부분을 오히려 식혀 버리는 꼴이 되지 않겠는가?

자, 그럼 이제부터 앞서 많은 문제점과 단점을 말한 <되돈고래>배연과 <회전고래> 배연의 단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무운(無耘) 구들의 <대동(大同) 연도>라고 말할 수 있겠다. 

대동(大同)이란? 크게 하나 된다는 말이다.

대동놀이의 강강수월래의 장점이 머리가 꼬리 되고 꼬리가 머리가 되면서 주최자와 관객이 하나 되어 한판 크게 동화 되듯이

구들 놓기에서 <대동(大同) 연도>란? 방 고래에 있어서 아궁 옆에 연도가 함께 설치되어도 선대칭(線對稱)이 되어 평면으로는  면대칭(面對稱)이되어 방 전체가 하나를 이루고 단면으로는 고래바닥 위의 고온배연로와 고래바닥 아래의  저온배연로가 하나 되어 축열과 배연이 고래 속에서 하나를 이루는 것이 <대동(大同) 연도> 구들이다.

<대동(大同) 연도>는 아궁 위치와 대칭되는  윗목에 연도가 없더라도  선대칭(線對稱)을 맞추기 위해 불길이 방 윗목 정 중앙으로 오게 하는 기법을 사용한다. 

그래야 이왕 화열이 윗목에서 퍼질 때 중앙에서 양쪽으로 펴지는 것이 균일하고 빠르게 펼 수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방의 양쪽 면적이 정확하게 면대칭(面對稱)이 이루어지는데 이 또한 중요한 것이 항상 고래 속에서의 뜨거운 화열은 한쪽으로 편중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면대칭(面對稱)을 생각하면서 구들을 놓아야 한다

무운(無耘) 구들의 <대동(大同) 연도>는 설사 아궁 바로 옆에 굴뚝이 설치된다 해도 불길의 기능성으로나 구조적 모양으로 보아도 아궁과 연도가 언제나 선대칭(線對稱)을 이루어 지므로 아궁과 연도 설치의 중심선인  선대칭(線對稱)에서 양쪽으로 해서 방바닥 면적도 면대칭(面對稱)을 이루는 것이라 다른 곳에서는 감히 따라 할 수 없는 무운(無耘) 구들연구소 만의 특허기법이다. 특허 대동연도 https://cafe.daum.net/sowoozee3/OS67/98

그래서 아궁과 연도의 위치가 선대칭(線對稱)으로  되려면 <무운(無耘) 구들>의 여덟 가지 기본 기법에서 다섯 번째의 주류(윗목 住留)와 일곱 번째의 돈리(연도 頓離)인 고온배연로와 저온배연로가 없다면 절대로 되지 않는다.

더 쉽게 설명을 보태면 일반적 구들인 줄 고래나 흐튼 고래는 고래 속에서 배연이 되다가 마지막 연도로 배연되는 고래바닥 위에서 줄고래 둑을 설치하거나 이용해서 배연이 이루어지는 단 층인 통 고래인데 반해서

무운(無耘) 구들의 <대동(大同) 연도>는  고래 바닥 위에 설치된 주류둑(住留䧑) 뒷 편의 시근담 사이로 이루어지는 고온배연로와 고래바닥 아래 땅 속으로 만들어지는 저온배연로가 없고는 절대로 방 아랫목의 아궁과 방 윗목의 연도가 선대칭(線對稱)으로 해서 방의 양쪽 면적이 정확하게 면대칭(面對稱)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무운(無耘) 구들의 <대동(大同) 연도> 기법은 실제 구들 축조현장에서 무운구들의 여덟 가지 기법인 팔현을 하나하나 경험하여 연결 짓지 못하면 알기가 어렵고 설명하기가 대단히 어렵기에 현장에서 축조하면서 찍은 사진과 여러 가지 설명문을 삽입한 그림파일을 성의껏 작성하였다.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구들연구소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