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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준/중/유 2007 New Project "안녕하셨세여??"
★ 릴레이 학교 방문 3탄 - 대련상무대학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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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의 밤이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저야 뭐 준비했던 사람 입장인지라 100% 만족하지는 못하지만, 즐겁게 웃던 우리 수속생 여러분들 모습 보니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이제 정말 연말이고, 곧 X-mas인데 이 글을 보는 모든 유학생 여러분들... 연말 연시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행사도 잘 마무리했으니 저도 다시 저의 자리로 돌아와.... 오늘 다시 상무대학교를 방문하였습니다. 날이 맑기는 한데 춥긴 춥습니다. 찬 바람에 사진기 들고 있느라 퉁퉁 부어 버린 두 손에 미안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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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대 앞 전경입니다. 저번 눈 내리는 사진하고는 분위기가 좀 다르지요? 오른쪽에서부터 미용실, 핸드폰 가게, 잡화점 음식점 등등입니다. 가운데 있는 건물이 소위 상무대 빨간집인데요. 여기서는 그래도 고급음식점에 속합니다. 한 사람이 20元씩 들고 가시면 중국 요리 몇 개 시켜서 맛을 보실 수 있을거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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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기억나시나요? 상무대 쪽문이라 말씀드렸었죠? 예전에는 정문이었던....(원래 있던 큰 문을 헐어 버렸습니다... 이유는 선생님들도 모르고 계심) 이 곳 앞에는 사진속의 아저씨들처럼 잡상인들이 와서 판을 치고는 한답니다. 예전에 제가 학교 나닐 때 양고기를 파는 사람들이 있어서 아침마다 목이 잘린 양 머리와 피를 봐야만 했던 곳입니다. 실눈 뜨고 냅다 뛰어들어가곤 했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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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 바로 앞에 있는 마트라고 하기엔 그렇고 실내 시장이라고 하면 적당하겠네요. 과일이나 채소, 음식 및 온갖 잡화 등을 팔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계산은 안해봤지만 여기가 다른 학교 마트보다는 조금씩 싼 느낌이구요. 저도 우선 상무대 들어가기 전에 이 시장을 먼저 들러보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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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많은 종류의 싱싱한 과일들을 팔고 있네요. 선생님들께 드릴 과일을 사며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예전 같으면 이런 과일 사면서도 깍느라고... 그랬는데 요즘은 자신감이 없는지 귀찮은지 그냥 달라는 대로 줍니다. 단, 처음에 너무 비싸게 부르면 뒤도 안돌아보고 딴데로 갑니다. 과일들이 다 한국에서 볼 수 있는거 맞나요? 저 뒤에 애기 머리통 만한 노란 과일은 무엇인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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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사진이 흔들려 버렸네요. 딴청 피우는 척 하면서 몰래 찍는거 쉽지만은 않네요. 이게 뭐냐하면 바로 반찬들인데요. 자신이 원하는 반찬 몇 가지를 고르면 밥이랑 해서 포장을 해줍니다. 한 5元이면 적당하게 고기와 채소반찬을 섞어 드실 수 있는데요. 저는 혼자 이거 사서 먹으면 좀 우울해지곤 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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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대 앞 초미니 먹자골목입니다. 도시락이나 춘빙, 그리고 지단빙(계란후라이에 감자볶음이나 야채를 섞어 넣은 것), 만두 등을 파는데요. 저는 원래 아침 식사를 거의 안 하기 때문에 1교시 정도 마치면 친구들과 이 곳에 와서 만두 한 2元(1元에 4개 ㅋ)어치 사먹고 들어가곤 했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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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에 있는 작은 수퍼인데요. 그냥 옛날 기억이 나서 한 장 찍어왔습니다. 중국에 처음 온 다음날 이 곳에서 콜라 하나를 사고 10元짜리를 냈는데 여기 주인이 카운터 위로 잔돈은 툭 던지는 것입니다. 혼자 손을 부들 부들 떨며 친구들에게 '저 놈을 없애버리겠다'고 난리부르스를 치곤 했는데.... 중국상인들 원래 그렇다는 거 발견하는데 오래 걸리진 않았습니다.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 저도 가끔 툭툭 던지곤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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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안으로 들어가 보시지요. 이게 본관 건물 전경입니다. 정식 명칭은 '대련상무직업학원'인데요. 한국과 중국의 학원 개념은 다릅니다. 중국에서는 학원이나 학교나 모두 정식 학교가 맞습니다. 직업학원이라 그런지 학생들의 학업 성적은 좀 떨어지는 편이지만, 그만큼 순수한 면이 많다고나 할까요? 아무튼 이 건물에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유학생들도 이 곳 1층에서 수업을 받기 때문에 중국 학생들과 마주칠 기회는 상당히 많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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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1층 로비 모습입니다. 학교 안에 이렇게 ATM이 있어서 편리하고 커피 자판기가 있어 아침에 수업을 받으며 커피 한잔 하기 좋습니다. 저 갈색문이 우리 유학생들이 수업을 받는 곳인데요. 저녁에 이 곳에서 자습을 하는 중국 학생들이 가끔 있습니다. 유학생들이랑 알고 지내고 싶어 그렇게 하는 것이겠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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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수업 중이던 초급반 교실로 무작정 들어가 보았습니다. 수속생분들... 열심히 하고 계신가요? 이 선생님은 2년 전에 저의 회화수업을 지도해주셨던 분이었는데, 하얼빈 출신이라 그런지 깨끗한 발음이 정말 듣기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장난을 좋아하는 저 때문에 고생도 좀 하셨었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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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교실 사진입니다. 막 수업이 끝나 좀 지저분해 보이시죠? 선생님들이 먼저 청소를 할테니 다시 찍어달라고 하셨으나, 그냥 찍어왔습니다. 빈관에다가 갖다 놓고 공부하시라고 했던 그 책상 이거 맞지요? 상무대 교실은 학생이 별로 없어 그런지 넓은 편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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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 이것 좀 꼭 찍어달라고 하십니다. 중급반 러시아 학생들이 직접 만든 것이라고 하네요. 공부에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직접 써서 붙여놓았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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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주저리 주저리 너무 길었습니다. 읽느라 고생하셨어요. 다음편에서는 상무대 학교내 시설들을 알아가보기로 해요. 상무대는 캠퍼스가 참 작아서 한 번 둘러보는데 그렇게 긴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았습니다. 요 근래 학교도 많이 변했더라구요~! 그럼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3편은 ..... 상무대 학내 식당과 멀티미디어관 구경하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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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스준중유 메신져 작성시간 07.12.19 플래너님 수고하셨습니다. 추운날 혼자 가시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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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미영 작성시간 07.12.19 플래너님......... 오랫동안 기다렸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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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天ⓔ ㈜인 ^^ 작성시간 07.12.19 상무대 등록했는데 3편도 기다리고 있어요... 아이 머리만한 과일은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원단?인가... 껍질이 꽤 두껍구요. 속알맹이는 오렌지 모양인데... 알맹이를 하나하나 뜯어먹는거에요 한개에 6~7원쯤 하는걸루... 맛은 오렌지보다 싱거운 은근히 중독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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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스준중유 메신져 작성시간 07.12.20 요으즈라는 과일 말씀하시는군요? 방금도 집에서 먹었는데 한국에는 없는 과일이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