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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밭!

작성자靑史|작성시간04.06.05|조회수50 목록 댓글 0

우리 어릴적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들판에는 보리가 누렇게 익어갑니다.

드문 드문 깜부기도 있고 그것만을 한줌 뽑아다

친구들의 얼굴에 새까맣게 칠해놓고

서로 마주보며 낄낄 대곤 했지요!



보리 타작이 끝나고나면 학교 전체에서

학생들이 보리 이삭을 주우러 온 들판을 헤맸고....

그리하여 모은 기금으로 학급문고도 설치하고

급수용 주전자도 새로이 장만 하기도 했지요!



여름 방학때는 보리짚을 이용해

여치집을 만들어

방학숙제를 대신하곤 했읍니다.

하지만 지금은 농촌에도

보리 농사는 점차 사라지고 없읍니다.

심각한 일손부족과 경제성 없는 경쟁력

이런것등이 원인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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