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햄치쥬입니다…
작년 일입니다. 여지껏 그래왔듯 그날도 동기네 집에서 간술을 하며 단둘이 진대를 하던 때 였습니다. 어쩌다보니 연애 이야기로 흘러갔고 연인과의 나이차이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친구 - “ 그러면 10살 차이나는 건 어때? ”
햄치즈 - “ 에반데… ㅆ도둑놈이네;;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친구와 노는거라 입이 험합니다ㅈㅅㅜㅜ) ”
친구 - “ …우리 부모님은 15살 차이나는데 그러면 우리 아빠는 개ㅆㅆㅆㅆㅆㅆㅆ(비속어)도둑놈ㅅㄲ네? ”
햄치즈 - “ …아니 그니까 어머님의 마음을 훔친 도둑님이시네 와 능력 좋으시다 얼마나 사람이 좋으면 어머님이 열 다섯의 나이차이도 극복하고 결혼하신걸까? 부럽다 진짜 최고의 남자시네 ”
친구 - “ 우리 엄마가 연상인데 ”
햄치즈 - “ 아니ㅋㅋ 아버님 너무 어려보이셔서 당연히 연상이실줄? 저번에 만났을 때 순간 오빠라고 부를 뻔 했잖아 완전 젊어보이셔서ㅋㅋ …ㅋㅋㅋ ……ㅜㅜㅜ미안하다… ”
이랬던 기억이 나네요… 학교 좀 나와라 친구야 얼굴 보고싶다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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