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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게 지대 좋아!

시체 나오는 꿈이 좋은건가요?(그림 있음)

작성자정수기|작성시간22.09.29|조회수861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학생 햄치즈입니다.                                 지컨님 영상들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꾼  지대 기분 나쁜 꿈 에 대해                                         말해 볼려고 합니다.

(기괴함 주의,이야기가 좀 김. 꿈속 기억이라 약간 얼레벌레 설명함.)

                        

    우선 이야기를 이해할려면 제 특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저는 공황이 있고 (물론 건강해유) 꿈을 잘꾸지

                                   않아요.

              뭐 꿈을 꾸더라도 기억도 잘안나고 

              크게 신경쓸 내용이나 부분도 없고

   그리고 원체 제가 잠을 잘 못자고 그러니까요.

현생도 너무 바쁘고 시험때문에 신경쓸 정신이 없고

그냥저냥 잘살아가는데 이번꿈은

너무나도 기묘하고 기괴했어요.

 

 

꿈에 시작은 좀 화려한 길가였어요.

막 홍대같은 세련된곳

  

제가 신호등을 건널려는데 친구들이 저를 잡으며

''거기 우리 차랑 반대로 가는데다~이 길치야!"

제가 아ㅎㅎ맞다ㅋㅋㅋ

여기서부터

저랑 꿈속의 저랑 너무 똑같은거에요

덤벙거리고 길치인게(당연함.서울랜드에서 문이랑 반대쪽으로 나갈려했던 이력있음.)

저랑 너무 똑같았어요.물론 똑같을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의 꿈은 다 나와는 다른성격이었음)

 

그리고 다시 꿈얘기로

 

그러고선

골목으로 친구들이랑 들어왔는데

음침하고 축축한 골목이었는데

거기에 왠 이상한게있더라고요.

약간 축제나 체육대회때 쓰는 천막에다가

벨트 두 개가 채워져있는 것이었어요.

 

근데 어디 높은 곳에서 아랠 내려다 봤는데

이런식으로 꽉 채워져있더라고요

제가 봤던건 더 정갈하긴한데

 

제가 무슨 생각이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친구 한 명이랑 

저걸 들고 나가더라구요;;

아마도 친구들한데 장난?할려고 친구랑 가져갔던거

같아요.

 

그걸 가져가다 놓쳐서 떨어뜨렸는데

 

거기에 미라?썩은듯한 시체가 쇠몽둥이에 꽂혀있더라고요..

이렇게요.

그러고선 어른들이 오셨는데

전 그자리에서 공황이 걸린거에요

 

그 자리에서 나갈려고하는데

 

눈에 띄는게 하나 있더라고요.

이불?같이 푹신해보이는 것에 또 벨트가 채워져

있는게 있더라고요.

이렇게요

그리고 어른들이 칼로 뜯어봤는데

얼굴을 피칠갑을한 시체가 들어있었습니다

 

그리고 꿈에서 깼어요..

 

너무 기억이 생생하고 기분이 묘하게 더러웠어요.

 

일어나서 엄마께 꿈얘기를 해드렸는데

"그거 좋은꿈이야~"하시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셨죠.

 

엄마의 말씀과는  다르게 그날 하루는

너무나도 불행하게 흘러갔습니다ㅠ

 

 잘 되던 대회에서 탈락을 하게되고

개쪽을 당하고 이상하리 만치 불운들이 쏟아졌습니다.

다음날 속이 답답하고 울렁거리면서 몸이 안좋아져서

이틀 간 학교를 쉬었답니다.

아직도 전 보다는 사소하지만 불운들이 따르고있고

 

제 머리속엔 두 가지 의문으로 뒤덮였습니다

 

'왜 나는 그런 꿈을 꾸었고 불운이 계속 겪는가'

'꿈속에서도 공황이 가능한가'

 

전 너무 궁금합니다.

혹시나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 계신가요?

 

 

 

 

(+)후일담

전 아직도 불운들사이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정말 그 꿈꾸기전까지는

잘 살고있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몇번더 비슷한 꿈을 꿨는데

이번엔

공사하다만 건물?같은곳에서

욕실로 추정되는 축축하고 더러운 타일로 도배된 곳에서

욕조에다가 다죽어가는 더러워보이는 사람을

넣고 계속 어떤남자가

승모근 쪽을 작은 조각칼로 찌르는것을 보았습니다

미친듯이..

그욕조앞에는 욕조안 사람들과 비슷한 아직 살아있는

사람들이 줄서있었습니다

마치 죽을려고 서있는듯이..

근데 꿈에서 깨니

그 사람들,죽임을 당하고있는 사람들을 보니 묘~한

기시감이 들었습니다.

생각해보니 그 전 꿈에서본 쇠몽둥이에 꽂힌

시체들하고 비슷했어요..

요즘 피곤해서 그런가..했는데

좀..달랐어요

뭔가를 계속 암시하듯 보여주고있는것 같았어요

이게 사람 촉이란게 있는거 같네요

다른건 몰라도 불운만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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