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살이가 그렇듯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는 않다. 살기위해서 먹고 먹기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것이 세상의 삶인가 보다. 먹지도 못하는 세상에서 살기위해 딸을 팔아야하고 그 딸은 살기위해 최악의 발버둥을 친다. 그러다 살수 있으면 행운이고 그렇게 살아 힘을 가지면 또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것이 인생의 묘한 생활이다. 인생의 가장 비천한 곳에서 탈출을 하면 나름데로의 생각과 사랑을 할 것이며 또 사람은 그 사랑을 위해 불나방이 불을 찾듯이 찾아 간다. 그러다 가족이 되고 아이가 생기면 아이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고 그렇게 세상을 늙어 간다. 하찬은 사람도 사랑은 진행되고 진정한 사랑은 말로 할 필요가 없다. 장환은 죽었다. 그러니까 만미를 위해서 마지막 생명까지 내놓았다. 그는 태평공주의 후손이요 왕좌의 자리에까지 올라갈 수 있는 그가 한영인을 사랑했기에 자기의 생몀을 바쳐 그녀를 보호하고 결국은 그녀를 대신하여 죽었다. 성주의 그림자인 형풍도 비록 성주의 잘 못된 길을 알지만 그 길을 고쳐볼려고 노력하고 끝까지 배반하지 않고 자신의 주인을 위해 죽음을 택했다. 비록 드라마 이지만 세상사는 것이 모두 그런것 같다. 세상은 참 좋은 것 같아도 그렇게 알지못하는 슬픔이 있다. |
다음검색